高校生體驗-奉仕活動 스스로 管理한다

東亞日報
入力 2009年 12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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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科部, 온라인 시스템 運營
銓衡資料 활용깵 客觀性關鍵

來年부터 全國 모든 高等學生의 受賞內容이나 동아리活動, 奉仕活動等이 온라인을 통해 體系的으로 管理된다. 이 資料는 各大學의 入學査定官들이 銓衡資料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敎育科學技術部는 2日高等學校의 特別活動과 創意的裁量活動內容을 管理하는 ‘創意的體驗活動綜合支援 시스템’ 運營計劃을 發表했다.

只今까지 高校生의 體驗活動內容은 學校生活記錄簿의 非敎科領域에 敎師가 簡單히 記載하는 水準에 그쳤다. 이 때문에 大學이 高校生의 非敎科活動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入學査定館典型에 活用할 資料도 不實하다는 指摘이 많았다. 새로운 시스템은 學生이 直接 온라인을 통해 自身의 活動狀況을 記錄할 수 있도록 할 豫定이다. 記錄할 內容은 自己紹介書와 함께 △進路相談內容 △體驗活動 △資格證 및 認證取得內容 △동아리·探究活動 △受賞經歷 △奉仕活動內容等이다. 學生들이 入力한 資料는 敎師가 敎育行政情報시스템(NEIS)의 學生簿記錄과 連繫해 確認하고 添削指導를 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에 入力한 內容은 온라인을 통해 곧바로 포트폴리오(假稱 u-포트폴리오)로 轉換할 수 있다. 敎科부는 이를 相談, 進學指導, 進路 및 就業指導等多方面에 活用할 수 있게 할 方針이다. 또 各大學의 入學査定官들이 檢討할 수 있는 大入銓衡資料로 活用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그러나 學生들이 스스로 活動內容을 入力하는 限界 때문에 內容이 부풀려질 憂慮가 있고 敎科學習뿐만 아니라 體驗活動에 對한 負擔까지 커질 수 있다는 點이 憂慮된다.

김희균 記者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