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化門에서/김정은]토종 애니메이션 成長만큼, 깊어진 팬들의 스펙트럼 “安寧하세요. 고길동입니다. 오랜만이란 말조차 無色할 만큼 歲月이 흘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모두 그동안 잘 있으셨는지. 그런데 이제 다들 제 役割을 理解한다면서요? 제가 惡役이 아니라 眞正한 成人이었다는 말을 들을 줄이야. 껄껄.” 올해로 誕生 40周年을 맞은 漫畫 ‘아기 恐龍… 2023-06-1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유근형]“인기 部署 싫다”… 몸 사리는 公職 社會 “大部分 가기 싫어한다. 있던 사람들은 나가려 한다.” 行政考試 出身 中央部處 公務員 A 氏는 政府 內에서 所謂 ‘잘나가는 部署들’의 요즘 雰圍氣를 두 마디로 要約했다. 大統領 關心이 높은 政策을 다루거나, 主要 國政課題를 擔當하는 곳을 避하려는 公務員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尹錫悅… 2023-06-1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유재동]끈적한 物價와 險難한 競技… 우리 經濟에 놓인 두 가지 덫 요즘 美國을 비롯한 各國 中央銀行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것은 이른바 ‘끈적한 物價’(Sticky Inflation)라 불리는 現象이다. 物價가 지난해 最頂點 水準에서는 多少 내려왔지만 變動性이 큰 食料品과 에너지 價格을 除外한 根源物價는 아무리 基準金利를 올려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 2023-06-1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배에 남겠다던 崔 艦長… “部下 다 죽였다”는 政治人[光化門에서/신진우] “艦長님, 나가셔야 합니다.” 아픈 將兵들이 첫 番째, 二等兵들이 두 番째…. 마지막으로 將校들까지 退艦했지만 그는 남겠다고 했다. 部下들의 거듭된 재촉에도 아픈 어깨를 연신 어루만지며 남겠다는 말만 反復했다, 爆沈당한 배와 함께. 한 兵士는 艦長님을 두고 가면 自身들이 罪人이 될 것… 2023-06-0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김현진]“경험 있으면 成果도 좋다?”… 經歷職 採用, ‘빌런’의 陷穽 “A 氏는 期待株였습니다. 經歷 職員 採用 時 唯獨 學閥을 重視하는 任員들 마음에 쏙 드는 스펙에 大企業 經驗까지. 中堅 企業에 支援해 준 것만도 고마웠는데… 막상 프로젝트를 맡겨 보니 履歷書에 썼던 經驗들이 모두 以前 同僚들의 業績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經歷上으로는 業界 베테랑이… 2023-06-0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어렵지만 가야 할 길, 社會的 妥協[光化門에서/유성열] “韓銀(韓國銀行) 總裁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고 하는데, 다 關聯이 있다.” 지난달 25日 韓銀 金融通貨委員會 關聯 유튜브 映像에 한동안 눈길이 머물렀다. 이 映像엔 李昌鏞 韓銀 總裁가 金通委 直後 記者懇談會에서 基準金利를 凍結한 背景과 理由를 說明하다 쏟아낸 發言이 담겨 있었다… 2023-06-0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注文부터 計算까지 全自動化… 顧客-職員 ‘斷絶의 時代’[光化門에서/최한나] 最近 SNS에 ‘仁川 이마트 懸垂幕’李 키워드로 돌았다. 仁川의 한 大型마트 앞에 걸린 ‘直接 計算하면 싸게 주나요? 顧客에게 일 시키고 計算員 줄인 그 利益은 누가 봅니까?’ 等의 懸垂幕 寫眞이 話題에 오른 것. 顧客이 直接 計算하는 셀프計算臺가 擴散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職員들이 내… 2023-06-0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李在明이 反擊에 나섰다 “眞짜 內訌은 이제 始作”[光化門에서/김지현] “(뭐만 잘못하면 黨 代表가 責任지고 내려오라고 하는데) 그런다고 안 내려가니까 걱정하지 마라.” 5月 24日 저녁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代表는 黨員과 進行한 유튜브 라이브 放送에서 黨 代表 辭退 意思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最近 ‘개딸’ 等 强性 支持層이 ‘金南局 코인’ 事態를 批判… 2023-06-0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눈앞에 닥친 ESG 公示 義務, 避할 수 없는 炭素排出 管理[光化門에서/ 신수정] 유럽聯合(EU)은 올해 4月 鐵鋼·알루미늄·肥料·電氣·시멘트·水素製品 等 EU로 輸出되는 6個 品目 生産 過程에서 發生하는 炭素 排出量에 이른바 ‘炭素稅’를 賦課하는 炭素國境調停制度(CBAM) 施行을 確定했다. 올해 10月 1日부터 2025年 12月 末까지는 準備 期間으로 稅金을 賦課… 2023-06-04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황규인]‘국가대표 에이스’의 무게感 잊은 김광현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宮廷洪’이라는 이름이 떠오른다. 宮廷洪(29)은 2013年 열린 第67回 黃金獅子期 全國高校野球大會 兼 週末리그 왕중왕戰 때 마산고를 準優勝으로 이끈 왼손 投手다. 宮廷弘恩 빠른 共 最高 速度가 時速 135km 程度밖에 안 됐지만 이 大會 1回戰부터 8强戰까지 … 2023-06-0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김선미]헤리티지 價値 일깨운 ‘포니’ 自動車의 再誕生 이탈리아 湖畔 都市 코모에서 지난달 열린 럭셔리 모터쇼 ‘콩코르소 델레間車 빌라 데스테’. 邸宅들이 둘러싼 모터쇼 現場의 레드카펫 위에 ‘포니 쿠페 콘셉트’가 들어섰다. 故 정주영 현대그룹 創業主가 그룹을 이끌던 1974年에 이 車를 디자인했던 ‘20世紀 最高의 自動車 디자이너’ 조르… 2023-06-0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挫折할 權利 없는 40代, 이들의 사다리는 어디에[광화문에서/송충현] 몇 年 前부터 인터넷에는 過去와 요즘의 같은 年齡帶를 比較하는 밈이 流行처럼 돌고 있다. 시바견과 사람이 登場하는 두 種類의 밈이 人氣인데 過去의 30臺와 요즘의 30臺를 各各 筋肉質의 시바견과 강아지 시바견으로 描寫하는 밈이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家庭과 職場을 갖춘 어엿한 어른과 … 2023-05-3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期約 없는 選擧制 改編… ‘衛星政黨’ 꼼수 再演되나[광화문에서/한상준] “4月 10日 前까지 與野 議員 200名으로부터 選擧法 改正案에 對한 署名을 받아 政治改革을 實現하겠다.”(2월 1日 金振杓 國會議長) “5月 中旬까지는 (選擧制 改編) 單一案을 만드는 것이 目標다.”(4월 14日 金 議長) “6月 末 前에 (選擧制 改編) 안이 마련되도록 最善을 다할… 2023-05-3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일 좋아도 職場은 힘든 韓國… 새로운 組織文化 必要한 때[光化門에서/박선희] 얼마 前 40大 大企業 팀長이 새벽까지 일하다 漢江에서 숨진 채 發見됐다. 過重한 業務에 시달렸다는 傳言과 새벽 3時 出入記錄 等이 公開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韓國人의 幸福度는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國家 中 最下位圈에 가깝다. 여러 原因이 있겠지만, 職場 文化에 對한 不滿이 높… 2023-05-2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光化門에서/박희창]원전 10期 輸出 蹉跌 빚은 한수원의 ‘一貫性 없는 立場’ 政府의 國政課題인 ‘2030年 原電(原電) 10期 輸出’에 制動이 걸린 지 7個月이 넘었다. 지난해 10月 美國 原電業體 웨스팅하우스는 韓國型 原典인 ‘APR1400’의 輸出을 制限해 달라며 美國 法院에 訴訟을 提起했다. 韓國水力原子力이 폴란드에 輸出하려는 APR1400에 自社 技術이… 2023-05-2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