監査院, ‘大統領室移轉’ 檢搜査依賴…“虛僞見積에 10億臺損失”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7日 09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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金品收受·證據湮滅等搜査中…警護處幹部 '待機發令'

監査院이 大統領室龍山移轉過程에서 大統領警護處職員과 防彈琉璃施工業體間談合한 情況을 捕捉해 檢察에 搜査依賴했다.

17日監査院에 따르면 지난해 10月警護處幹部 A氏와 防彈琉璃施工業體인 B社關係者를 國庫損失等嫌疑로 檢察에 搜査를 依賴했다.

A氏知人이 勤務하는 B社는 大統領室防彈琉璃時空을 隨意契約으로 發注받기 위해 工事費를 부풀린 虛僞見積書를 作成해 提出한 嫌疑를 받는다.

A氏는 B社의 虛僞見積書提出事實을 알면서도 눈감아 줘 10億원臺以上의 國庫損失을 招來한 것으로 監査院은 보고 있다.

檢察은 지난해 11月 B社本社와 工場을 押收搜索하고 關係者들을 불러 調査했다. 檢察은 工事費用이 부풀려졌는지 與否와 함께 金品收受 및 證據湮滅可能性等을 들여다보고 있다.

監査院調査過程에서 嫌疑를 否認했던 A氏는 待機發令을 받고 警護處業務에서 排除된 狀態다. 警護處關係者는 “A氏를 待機發令했으며 檢察搜査結果에 따라 必要한 措置를 取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앞서 市民團體參與連帶는 지난 2022年 10月市民 723名과 함께 大統領室과 官邸를 용산으로 옮기는 過程에서 不法的特惠가 있는지를 밝혀달라며 國民監査를 請求했다.

監査院은 두 달 뒤인 2022年 12月監査에 着手했으며, 2023年 3月17日實地(現場)監査를 끝낸 뒤 追加調査와 關聯機關·業體들에 對한 疏明節次를 進行했다.

그러나 監査報告書作成等監査結果處理에 相當한 時間이 所要되고 있다는 理由를 들어 國民監査의 監査期間을 異例的으로 다섯 次例에 걸쳐 延長했다. 監査期間은 오는 5月10日까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