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交部, ‘緊張高調’ 이란에 特別旅行注意報…“旅行取消·出國勸告”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5日 16時 4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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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행경보 단계 조정 전후.(외교부 제공) — 이란 旅行警報段階調整前後.(外交部提供)

外交部는 最近中東情勢惡化에 따라 이란에 對해 限時的으로 特別旅行注意報를 發令했다고 15日 밝혔다.

‘特別旅行注意報’는 短期的으로 緊急한 危險이 있는 國家·地域에 發令하는 旅行警報로서 ‘旅行自制’(旅行警報 2段階) 以上 ‘撤收勸告’(3段階) 以下에 準한다. 注意報는 發令日로부터 最大 90日까지 有效하다.

具體的으로 터키·이라크 國境地域, 詩스탄발루체스탄주(州), 페르시아灣沿岸 3個州인 후제스탄·不세르·호르모즈件에 對한 旣存 3段階效力은 維持된다. 그 外地域은 旣存 2段階에서 이番에 特別旅行注意報로 格上됐다.

外交部는 “特別旅行注意報發令期間中 이란을 旅行할 豫定인 우리 國民들께서는 旅行을 取消·延期해 달라”며 “關聯地域에 滯留中인 우리 國民들께서도 緊要한 用務가 아닌 限安全地域으로 出國해 달라”라고 當付했다.

外交部는 向後 이란 內狀況을 銳意注視하면서 旅行警報追加調整必要性等을 持續檢討해 나간다는 計劃이다.

外交部에 따르면 이란에 滯留中인 우리 國民數는 100餘名水準이다.

이란은 지난 13日(現地時間) 밤부터 14日午前까지 드론과 彈道미사일 等을 動員해 이스라엘에 對한 報復攻襲을 實施했다.

이番攻擊은 지난 1日 이스라엘이 시리아 駐在 이란 領事館을 爆擊해 이슬람革命守備隊(IRGC) 高位級指揮官等이 死亡하는 일이 發生한 지 12日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르면 15日 ‘再報復’에 나설 可能性이 提起되고 있는 가운데 5次中東戰爭으로 擴戰될 수 있다는 憂慮가 커지고 있는 狀況이다.

한便 이스라엘의 境遇 가자地區 ‘旅行禁止’(4段階)를 除外한 全地域에 3段階旅行警報가 發令中이다.

이스라엘엔 500餘名의 우리 國民이 滯留中이며, 現在까지 接受된 被害는 없다는 게 外交部의 說明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