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在明에 挑戰狀’ 元喜龍, 全國規模選擧 첫 苦杯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1日 03時 00分

최혜령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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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總選]
體級 올리기로 黨內役割擴大할듯

國民의힘 원희룡 候補(前議員·3線·寫眞)는 더불어民主黨李在明候補의 ‘刺客’을 自處하며 仁川桂陽乙候補로 나섰지만 李候補에게 54.1% 臺 45.5%로 敗北했다. 元候補는 “繼養住民들의 뜻을 謙虛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桂陽乙은 首都圈內에서도 民主黨支持勢가 剛하고, 相對가 民主黨代表라는 點에서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었지만 元候補는 大權挑戰等向後政治行步를 考慮해 險地에 挑戰했다.

元候補가 敗하면 全國規模選擧에서 지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元候補는 서울 양천甲에서 候補로 出馬한 3番의 總選과 두 番의 濟州道知事選擧에선 勝利했었다. 元候補는 險地에서 이 代表를 잡아 政治的體級을 더 키울 것을 꾀했지만 쉽지 않은 싸움이었다는 評價가 나온다. 올 2月 일찌감치 이 候補의 地域區인 桂陽乙選擧區에 豫備候補登錄을 마치고 選擧行步에 突入해 基盤을 다져왔지만 野黨險地를 뚫어내기엔 力不足이었다는 評價다.

元候補가 이番에 落選한다면 院外에서 大權候補行步를 準備할 것으로 보인다. 國民의힘 一角에선 總選에서 慘敗한 黨을 元候補가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龍山大統領室과 疏通이 원활하고 黨內議員들에게도 리더십을 發揮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元候補가 國會 밖에서도 存在感을 繼續維持해왔던 것처럼 이番總選에서 敗北한 以後에도 早速한 再起를 노릴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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