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새 學期 맞춰 敎育革命强調…宇宙開發意志도 披瀝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日 13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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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선교구역에서 교육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교구비품 마련 사업을 진행해 17종에 수백 점의 교구비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韓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1日宣敎區域에서 敎育事業에 必要한 設備와 校具備品 마련 事業을 進行해 17種에 數百點의 校具備品을 마련했다고 傳했다. (平壤勞動新聞=뉴스1)

北韓이 새 學期를 始作하면서 敎育革命에 拍車를 加할 것을 强調했다.

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1日 1面에서 올해부터 ‘選擇科目第試驗敎育’을 進行하고 ‘技術高級中學校(技術半)’를 擴大運營함에 따라 敎育內容과 方法을 더 具體化, 多樣化, 實用化하기 위한 事業을 促求했다.

新聞은 高等敎育部門에선 警戒科學과 尖端科學分野를 開拓하고 博士院敎育水準을 높이며 啓發式, 探究式, 討論式敎授方法等先進的인 敎育方法을 適用할 것을 注文했다. 또한 敎員들에게도 ‘敎育革命遂行의 直接的擔當者’로서의 役割을 强調했다.

2面에선 △西部地區重要作戰訓鍊基地現地視察 △大聯合部隊砲射擊訓鍊指導 △탱크甁聯合部隊間對抗訓鍊競技指導 △朝鮮人民軍航空陸戰兵部隊訓鍊指導 △西部地區砲兵部隊射擊訓鍊指導 △新型中長距離極超音速 미사일用固體燃料發動機地上噴出試驗指導 △江東綜合溫室農場竣工等金正恩勞動黨總祕書의 지난달 行步를 照明하며 國家防衛力强化와 人民의 福利增進에 나선 모습을 浮刻했다.

3面에선 지난달 31日兄弟山區域衡山남새農場에서 살림집 入社 모임이 進行된 消息을 揭載했다. 新聞은 “김정은 同志의 遠大한 構想과 崇高한 사랑에 依하여 마련된 高貴한 結晶體이며 人民大衆第一主義로 復興繁榮하는 우리 祖國의 참모습”이라고 宣傳했다.

같은 面에는 ‘國家航空宇宙技術總局創立節’(4月1日) 10周年을 맞아 國家航空宇宙技術總局副總局長과 조선중앙通信使記者와의 會見內容이 실렸다. 部總局場은 “宇宙産業將星이 世界的인 經濟 및 科學技術强國의 地位를 確保하기 위한 지름길 開拓에서 核心的要素”라며 “宇宙開發에 持續的으로 拍車를 加할 것”이라고 말했다.

4面에선 勝利自動車綜合企業所 ‘愛國傳統’을 照明하며 過去勞動者들의 精神을 繼承해 어렵고 不足한 條件과 環境 속에서도 生産에 拍車를 加할 것을 督勵했다.

5面에는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연구형 敎授方法과 연구형 學習方法等으로 이룩한 科學硏究成果들을 紹介하면서 연구형 大學建設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또 宣敎區域에서 機關 및 企業소 일꾼들과 勤勞者들이 開學에 맞춰 實驗室長, 冊床, 椅子等敎育事業에 必要한 校具備品을 마련한 消息도 傳했다.

6面에선 지난달 25日 유엔 安全保障理事會를 通過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武裝政派 하마스의 休戰決議案을 言及하며 決議案에 棄權한 美國을 “國際的正義와 世界平和를 實現하는 데서 첫째가는 障礙物, 惡의 根源”이라고 非難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