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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年 外交文書 祕密解除…北韓 NPT 脫退 祕史 첫 公開|東亞日報

1993年 外交文書 祕密解除…北韓 NPT 脫退 祕史 첫 公開

  • 뉴시스
  • 入力 2024年 3月 29日 13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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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卷 37萬쪽 分量…클린턴 訪韓·YS 訪美, 北核 主導權 氣싸움
KAL旅客 爆破 安保理 뒷얘기…이란·이라크戰 韓人 安全 總力戰

ⓒ뉴시스
國際原子力機構(IAEA)의 査察에 反撥해 北韓이 核擴散禁止條約(NPT)을 脫退하면서 北核 問題 葛藤이 表面化된 1993年 外交 祕史가 公開됐다.

外交部는 29日 이같은 內容이 包含된 ‘生産 後 30年 經過한 祕密解除 外交文書’ 總 2306卷 37萬餘 쪽을 一般에 公開했다.

文書에는 北韓의 NPT 脫退 宣言이란 急迫한 狀況 속 韓美 政府의 北核 外交 斷面과 유엔(UN)·國際原子力機構(IAEA) 및 同盟國들의 反應을 엿볼 수 있다.

當時 北韓이 朝鮮中央通信 聲明을 통해 美國과 南韓 側의 팀스피리트 合同軍事練習의 再開와 IAEA의 特別査察을 “우리 共和國의 自主權 侵害와 內政 干涉이자 우리의 社會主義를 壓殺하려는 敵對行爲”라며 NPT 脫退를 宣言하자 外務部(現 外交部)는 脫退 撤回와 IAEA의 特別査察 許容을 促求하라는 聲明을 낸다.

NPT 脫退 思惟의 妥當性 問題는 論爭을 불러일으킬 素地가 多分하고 脫退 節次가 매우 重要하다는 判斷 下에 法的 檢討와 豫想 可能한 유엔 安全保障理事會의 措置 事項도 摸索한다.

美國 國務部는 “北韓의 NPT 脫退는 深刻한 挑戰이며 韓半島 非核化를 바라는 國際社會에 正面으로 反撥하는 것”이라고 非難하면서도 卽刻的인 强勁策보다는 國際共助를 통해 壓迫을 加하면서 對話의 門은 繼續 열어놓는 兩面戰略을 驅使한다. 이는 駐韓美大使館 關係者 面談에서 ‘워싱턴 雰圍氣는 韓國 側이 北韓을 두려워 할 必要 없이 毅然하게 對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라고 적힌 文書 等에서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

韓國이 主導權을 갖던 對北 協商이 이 時期를 전후해 漸次 美國 主導로 돌아간다. 美國이 北韓과 뉴욕 高位級 兩者會談에서 北韓의 NPT 脫退 留保와 IAEA 核査察 受容을 끌어낸 뒤 빌 클린턴 前 大統領이 訪韓해 故(故) 김영삼 前 大統領과의 北核外交 幕前幕後度 담겨 있다. 韓美 間 北核 共助의 源流로 볼 수 있다.

4個月 뒤 金 前 大統領이 美國을 찾아 시애틀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 參席 契機 會談 및 워싱턴 會談을 갖는다.

다만 韓美 間 오간 內密한 對話와 北韓 NPT 脫退 初期 對應 戰略 및 餘他國 意圖를 把握하는 內容 相當 部分이 非公開 處理돼 全貌는 알 수 없다.

過去 公開되지 않았던 1988年 以前 外交文書度 世上에 드러났다.

대한항공(KAL) 858篇 爆破 事件을 유엔 安保理에 想定하며 北韓의 蠻行을 國際社會에 告發했던 當時의 努力을 確認할 수 있고, 이란·이라크 戰爭 時 우리 僑民과 아국上士 및 建設業體를 待避·撤收하는 內容의 韓國人 安全對策도 볼 수 있다.

公開된 外交文書 原文은 外交史料館 內 ‘外交文書 閱覽室’에서 누구나 確認할 수 있으며, 오는 6月 以後 ‘公開 外交文書 閱覽請求시스템’을 통해서도 온라인 閱覽이 可能하다.

非公開 文書는 5年 週期로 公開與否를 再審한다.

外交部는 1994年부터 外交文書 公開 規則에 따라 總 30次例에 걸쳐 約 3萬5000餘 卷(500萬餘 쪽)의 外交文書를 公開했다. 最近 30年間 公開率은 90% 內外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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