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在明 “돌멩이 被襲에 亂離뽕짝”…裵賢鎭 “亂離 헬기뽕짝은?”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28日 16時 19分

박태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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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을 당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로 경찰 과학수사대가 들어서고 있다. (2024.1.25/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피습을 당한 뒤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되고 있다.(2024.01.02/뉴시스) — 裵賢鎭國民의힘 議員이 被襲을 當한 서울 江南區 신사동의 한 建物로 警察科學搜査隊가 들어서고 있다. (2024.1.25/뉴스1)
李在明 더불어民主黨代表가 釜山에서 凶器被襲을 當한 뒤 헬기를 통해 서울대병원으로 移送 되고 있다.(2024.01.02/뉴시스)

裵賢鎭國民의힘 議員은 28日自身의 被襲事件搜査를 “亂離뽕짝”이라고 表現한 李在明 더불어民主黨代表를 向해 “亂離 헬기뽕짝”이라고 맞받았다.

前날 이 代表는 忠州舞鶴市場遊說現場에서 “裵賢鎭이 주먹으로 맞은 事件, 돌멩이로 맞은 事件은 폴리스라인을 치고 科學搜査를 하고 亂離뽕짝을 치면서 證據採集했는데, 野黨黨首가 목에 칼을 찔려 피를 흘린 것은 血痕을 한 時間도 안 돼 물淸掃했다”고 말했다.

이에 對해 裵議員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찍이 羞惡之心(羞惡之心,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 모르는 분이라 생각했지만 ‘亂離뽕짝’을 言及할 程度로 分別마저 없을 줄은 미처 몰랐다”며 “(事件當時)저는 出動한 警察과 救急隊員의 案內 매뉴얼대로 모든 措置를 하고 現在도 搜査狀況을 信賴 가운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李代表가) ‘亂離 헬기뽕짝’을 어디서 추었는지는 이미 全國民이 다 아신다”며 “犯罪被疑者身分의 政黨代表가 스스로에게 할 말을 言論 앞에 나와 堂堂하게 떠들고 있다”고 批判했다.

그러면서 “‘別로 正直하지 못한 입’으로 父母님이 지어주신 第所重한 이름을 함부로 擧論하는 것은 鄭重히 辭讓한다. 凶惡한 殺人犯 조카 辯護하고 兄嫂님을 殘忍하게 凌辱하던 그 입 아니었던가”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 代表가 釜山加德島에서 凶器被襲當한 뒤 부산대병원 圈域外傷센터에서 應急醫療 헬기를 타고 서울대병원으로 移送된 것을 꼬집은 것이다. 當時國民의힘 釜山市黨은 “患者狀態가 危重했다면 當然히 地域上級綜合病院人釜山大學校病院에서 手術받아야 한다는 것이 應急醫療體系”라면서 “醫療用 헬기는 ‘닥터 쇼핑’을 便하게 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指摘했었다.

박태근 東亞닷컴 記者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