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總選 D―15]
相對 候補 實名 擧論하며 疑惑 提起
當事者들은 “不法性 없었다” 反駁
總選 뒤에도 不動産 論難 이어질듯
與野 候補들 ‘不動産 投機’ 攻防… “겉핥기식 檢證 後遺症”
與野가 內部 ‘公薦 波動’을 一段落 짓자마자 곧장 相對를 겨냥한 ‘不動産 投機 疑惑’ 攻防으로 맞붙었다. 더불어民主黨이 ‘갭投機 疑惑’으로 이영선 候補(世宗甲)에 對한 公薦을 取消한 가운데 國民의힘은 “李 候補 外에도 갭投機가 疑心되는 민주당 候補들이 더 있다”며 疑惑을 提起했다. 그러자 민주당도 國民의힘 候補들에 對한 財産 關聯 疑惑 提起로 맞불을 놓으면서 與野 間 ‘不動産 疑惑 全面戰’으로 擴戰하는 模樣새다. 政治權에선 與野의 不實 檢證 탓에 4年 前 總選 以後 21代 國會 開院 直後 때처럼 줄줄이 當選人들의 不動産 論難이 이어질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國民의힘 김경율 非常對策委員은 25日 黨 中央選擧對策委員會議에서 “어제 10名 남짓 (민주당 候補 財産 公開 資料를) 봤는데 그中 몇 名을 紹介하겠다”며 김기표(京畿 富川을), 이강일(忠北 淸州上黨), 문진석 候補(忠南 天安甲) 3名에 對한 疑惑을 提起했다. 金 非對委員은 金 候補에 對해 “서울 講書와 麻谷에 商街 2채 65億 원어치가 있고 負債가 57億 원”이라며 “이것이 갭投機인지 아닌지 李在明 代表가 直接 答辯해 달라”고 要求했다. 또 李 候補와 文 候補가 各各 保有하고 있는 商家 5채와 4채에 對해서도 갭投機 疑惑을 提起했다.
그러자 민주당도 곧장 國民의힘 장진영(서울 동작갑), 朴德欽 候補(忠北 報恩-沃川-嶺東-槐山)의 不動産 投機 疑惑을 提起하며 맞섰다. 앞서 민주당은 張 候補가 法人 名義로 競技 楊平에 2500坪 規模 땅을 買入하는 過程에서 땅값의 90%를 貸出金으로 充當한 點 等을 들어 不動産 投機 疑惑을 提起한 바 있다. 民主黨 최민석 代辯人은 “朴 候補는 國會議員 任期 中 가시오갈피 農場으로 僞裝해 골프場을 짓는 等 投機 論難 中心에 선 人物”이라며 “한동훈 非對委員長은 執權與黨을 投機와 非理의 聖地로 만들 생각이냐”고 批判했다. 이와 關聯해 疑惑이 提起된 與野 候補들은 입을 모아 “不法性은 없었다”며 投機 疑惑을 否認했다.
與野는 21代 國會 開院 直後에도 不動産 投機 疑惑이 불거지자 自體的으로 傳授調査를 벌이는 紅疫을 치른 바 있다. 박명호 동국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 짧은 期間 겉핥기식으로 이뤄지는 候補 檢證이 問題”라며 “最小 總選 6個月 前 公薦을 마무리해 充分한 檢證 時間을 確保해야 한다”고 했다.
“野候補 65億 商家에 57億 빚” vs “與候補 楊平 땅값 90% 貸出”
[總選 D―15]
與野, 相對候補 投機疑惑 全面戰
與 “민주 候補 갭投機 더 있다”… 野 “國힘 候補 利害衝突 疑惑도”
政治權 “檢證 不實 드러난 것”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이강일, 문진석 候補는) ‘갭投機’인가 아닌가. 李在明 代表가 答辯해 달라.”(국민의힘 김경율 非常對策委員)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은 不動産 疑惑을 받는 國民의힘 장진영, 朴德欽 候補에 對해 繼續 沈默할 셈인가.”(민주당 최민석 代辯人)
與野가 總選을 16日 앞두고 相對 黨 候補들에 對한 不動産 投機 疑惑 攻勢로 맞붙었다. 國民의힘이 文在寅 政府 當時 민주당의 ‘아킬레스腱’이었던 不動産 投機 이슈를 問題 삼자 민주당도 卽刻 國民의힘 候補들의 不動産 等 各種 財産 關聯 疑惑 提起로 맞서면서 全面戰 樣相으로 흘러가는 雰圍氣다.
● 與 “投機 疑惑 野 候補 더 있다”
砲門은 國民의힘이 열었다. 金 非對委員은 25日 김기표(京畿 富川을), 이강일(忠北 淸州 上黨), 문진석 候補(忠南 天安甲)를 갭投機 疑惑 候補로 擧論하며 金 候補의 갭投機 根據로 “서울 江西 麻谷에 商街 2채 65億 원어치가 있고 負債가 57億 원”이라고 했다. 이른바 ‘靈끌 貸出’로 投機를 했다는 것. 金 候補는 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本人 名義 서울 江西區 商家 2채를 비롯해 配偶者와 함께 80億5000萬 원 規模 不動産을 申告했다. 本人 名義로 56億8554萬 원의 負債도 갖고 있었다. 金 非對委員은 이강일 候補(5채)와 文 候補(4채)에 對해서도 갭投機 疑惑을 提起했다. 이상식 候補(京畿 용인갑)에겐 “配偶者 財産이 5年間 50億 원 늘었는데 納稅 實績은 1800萬 원”이라며 解明을 要求했다.
與圈 一角에서는 민주당 류삼영 候補(서울 銅雀乙)가 2015年 서울 용산구의 再開發 對象 아파트를 買入하는 過程에서 6億 원 以上 負債를 낀, 所謂 ‘靈끌 投資’를 했다는 疑惑도 提起됐다. 流 候補가 選菅委에 提出한 財産 資料에 따르면 류 候補는 4億4600萬 원짜리 釜山 南區 아파트와 12億9300萬 원짜리 龍山區 아파트 等 아파트 2채를 保有하고 있으며 負債는 8億3160萬7000원이었다.
當事者들은 疑惑을 全面 否認했다. 金 候補를 비롯해 이강일 候補와 文 候補는 “保有한 商街는 歲를 끼고 산 갭投資 賣物이 아니다”라며 “合法的으로 買入한 것”이라고 反駁했다. 이상식 候補는 稅金 脫漏 疑惑에 對해 “最近 美術品 市場의 好況으로 (配偶者가 保有한) 美術品의 價額이 急騰(韓 것)”이라며 “生存 作家의 美術 作品들의 境遇 保有稅가 없다”고 解明했다. 流 候補 側도 “合法的으로 買入한 아파트”라고 했다.
● 野 맞불에 全面戰 樣相
民主黨도 곧장 맞불을 놨다. 최민석 代辯人은 장진영 候補(서울 동작갑)를 겨냥해 “張 候補는 法人 名義로 開發 中인 京畿도 楊平 敷地 2500坪을 父親이 理事였던 金融機關 等에서 資金의 90% 以上을 貸出받아 買入했다”고 했다. 朴德欽 候補(忠北 報恩-沃川-嶺東-槐山)에 對해서는 골프場 投機 論難을 비롯해 朴 候補가 國會 國土交通委員會에서 活動할 當時 朴 候補 家族 會社가 被監機關으로부터 工事를 受注받고 工事費 名目으로 1000億 원을 받았다는 利害衝突 論難도 再召喚했다. 민주당은 이날 午後엔 李惠薰 候補(서울 中-성동乙)를 겨냥해 “李 候補 財産이 4年 만에 100億 원이나 增加했다”고 했다. 이준배 候補(世宗을)를 向해서도 “候補의 側近이 世宗市의 ‘K마이스터 産團’ 公約 發表 前 산단 豫定地 隣近 땅을 大規模로 買入했다”며 利害衝突 疑惑을 提起한 狀態다.
張 候補는 通話에서 “楊平 土地는 開發費의 66%만 貸出받았으며 父親이 理事였던 金融機關의 貸出金은 9億 원 안팎”이라고 反駁했다. 朴 候補 側도 “議員 當選 以後 土地를 買入하거나 不動産에 關與한 적이 없다. 利害衝突 論難도 無嫌疑 結論이 난 事案”이라고 했다. 李惠薰 候補도 通話에서 “財産 增加는 家族會社 保有 株式 評價 方法의 變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배 候補는 “側近의 땅 買入과 總選 公約은 聯關이 없다”고 했다.
● “論難 걸러내지 못한 公薦”
與野 內部的으로는 公薦 過程에서 候補 檢證이 不實했던 것 아니냐는 指摘이 나온다. 民主黨 指導部 關係者는 “不過 3年 前 議員 不動産 全數調査 過程을 벌이는 內訌을 겪어놓고 또 되풀이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國民의힘 關係者도 “實定法上 問題가 없더라도 國民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했다.
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권구용 記者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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