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 “더佛語몰빵”에 祖國 ‘뷔페론’ 應酬…“趣向 맞게 擇하면 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0日 16時 19分

유채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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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國革新黨의 支持率上昇勢가 이어지자 더불어民主黨이 ‘더佛語몰빵’ 口號를 내세우며 本格的인 牽制에 나섰다. 曺國革新黨의 ‘智旻費條(地域區는 민주당, 比例代表는 祖國革新黨)’ 캐치프레이즈에 맞서 地域構圖民主黨, 比例代表도 民主黨主導衛星政黨 더불어민주연합을 뽑아달라는 意味다. 朴趾源前國家情報院長도 ‘曺國革新黨名譽黨員’ 發言에 對해 黨으로부터 ‘嚴重警告’를 받은 뒤 “저는 뼛속까지 民主黨員”이라며 公開謝過했다. 黨內에선 “曺國革新黨이 더佛語民主聯合支持率 파이를 뺏어간다는 憂慮가 커지면서 指導部가 公開的으로 線긋기에 나선 것”이라고 解釋했다.

민주당 李在明代表는 20日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中央選擧對策委員會合同會議를 열고 “우리가 眞짜 한 便”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승아 共同代表는 “我軍입니다”라고 和答했다. 李代表가 지난 18日 서울 麻浦遊說에서 ‘몰빵’ 口號를 외치는 支持者들을 向해 “友軍보다 我軍이 많아야 한다”고 한 것의 延長線上格이다.

이에 對해 祖國革新黨曺國代表는 “뷔페에 가면 여러 코너가 있지 않나”라며 “飮食을 보고 本人趣向에 맞는 것을 擇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有權者들이 더불어민주연합과 曺國革新黨의 綱領과 人物을 보고 選擇하면 된다”고 說明했다.

民主黨指導部가 祖國革新黨名譽黨員發言을 한 朴前院長에 對해 公開的으로 警告하고 나선 것은 本보기性이라는 解釋이다. 신현영 代辯人은 이날 午後 브리핑에서 “民主黨은 本人의 謝過와 함께 再發防止約束을 한 바 ‘嚴重警告’하는 것으로 일단락했다”고 했다. 지난 18日 한 유튜브 放送에서 조 代表의 曺國革新黨名譽黨員提案에 “좋다”고 答한 朴前院長은 이틀만에 “德談次元에서 했지만 不適切했다니 鄭重히 사과드린다”고 했다.

유채연 記者 y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