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外交長官, 오늘 서울서 午餐會談…北·南中國海問題論議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8日 05時 4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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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主義頂上會議契機…워싱턴 會談後 19日만

韓國과 美國外交首長이 18日 서울에서 만나 北韓挑發을 비롯한 役內外主要 이슈들을 論議한다.

外交部에 따르면 조태열 長官과 토니 블링컨 美國國務長官이 이날 낮 12時45分부터 1時間 동안 서울 鍾路區外交部廳舍에서 午餐을 겸해 會談한다.

이 會談은 이날부터 사흘間 우리 政府가 主催하는 ‘第3次民主主義頂上會議’에 參席하기 위해 블링컨 長官이 訪韓한 것을 契機로 推進됐다.

앞서 블링컨 長官은 지난 17日午後專用機便으로 京畿道 평택시 駐韓美空軍基地에 到着했다. 블링컨 長官의 訪韓은 지난해 11月以後 4個月餘 만이다.

韓美外交長官會談은 지난달 28日(現地時間) 曺長官의 訪美를 契機로 워싱턴 DC에서 開催된 以後 19日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이보다 앞선 같은 달 22日(現地時間)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主要 20個國(G20) 外交長官會議를 契機로 韓美日外交長官會談에서 만난 것을 包含하면 이番이 세 番째 대면하는 셈이다.

會談에서는 兩國間의 民主主義協力方案과 韓美同盟强化, 韓半島地域 및 글로벌 情勢等相互共通關心事에 對한 論議가 이뤄진다.

特히 北韓의 核·미사일 挑發에 對한 確固한 聯合防衛態勢維持를 비롯해 擴張抑制實行力强化에 對한 意見을 交換할 것으로 展望된다.

블링컨 長官이 韓國訪問日程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向할 豫定이어서 南中國海領有權을 놓고 필리핀과 葛藤을 빚고 있는 中國을 겨냥한 共助方案이 論議될 地圖注目된다. 블링컨 長官은 필리핀 訪問期間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大統領面談과 日本·필리핀 3國外交長官會談이 豫定돼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