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京仁高速道地下化 2027年着工” 野 “總選用濫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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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로 서울~仁川 30分臺出勤”
野 “大統領이 選擧介入” 警察告發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은 7일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18번째 민생토론회에서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도착하는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통령실사진기자단 — 尹錫悅大統領(오른쪽)은 7日仁川市廳에서 ‘大韓民國關門都市, 世界로 뻗어가는 仁川’을 主題로 열린 18番째 民生討論會에서 “GTX-B 路線이 開通되면 仁川松島에서 汝矣島까지 23分, 서울驛까지 29分 만에 到着하는 等 서울 都心까지 30分代로 連結될 것”이라고 말했다. 仁川=大統領室寫眞記者團

尹錫悅大統領이 7日 “仁川의 오랜 宿願인 京仁線鐵道와 京仁高速道路地下化에 拍車를 加하겠다”고 밝혔다. 4·10總選을 34日 앞두고 仁川을 찾은 尹大統領이 民生討論會에 이어 首都圈廣域急行鐵道(GTX)-B 路線着工記念式에 參席해 “仁川市民의 삶을 完全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强調했다. 더불어民主黨은 尹大統領이 總選用公約을 濫發하며 選擧에 介入하고 있다며 7日警察에 告發했다.

尹大統領은 이날 仁川南東區仁川市廳에서 ‘大韓民國關門都市, 世界로 뻗어가는 仁川’을 主題로 열린 18番째 民生討論會에서 “京仁高速道路地下化는 必要한 法的節次를 迅速히 마무리한 後 제 任期인 2027年까지 着工을 하겠다”며 “京仁線鐵道地下化事業은 2025年까지 全國鐵道地下化綜合計劃을 마무리하고, 2026年에는 地下化計劃을 樹立해서 本格推進할 것”이라고 말했다.

尹大統領은 仁川松島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着工記念式에 參席해 “2030年 GTX-B 路線이 開通되면 松島에서 江南을 비롯한 서울 主要地點이 30分內로 連結된다”고 說明했다. 그는 “서울과 仁川을 通學, 通勤하는 學生과 職場人들이 오랜 時間地下鐵을 타면서 英語單語도 외우고 工夫도 했는데, 이제 그렇게 工夫할 수 있는 時代는 지나갈 것”이라며 “노래 한두 曲 들으시면 바로 서울”이라고 强調했다. 아울러 大韓航空과 아시아나航空企業結合에 對해 “合倂이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하고, 새로운 路線을 擴大하고 重複路線은 縮小하겠다”며 “航空旅行 마일리지가 單 1마일의 被害도 發生하지 않도록 하고, 料金을 비롯한 서비스 品質이 獨寡占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政府가 徹底히 管理하겠다”고 强調했다.

이날 尹大統領은 落後된 仁川原都心再開發支援도 約束하면서 “2027年까지 25個地區 2兆4000億 원 規模의 都市再生事業에 對한 投資를 繼續支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仁川 차이나타운의 中國飮食店 ‘공화춘’과 開化期 짜장면의 誕生背景을 言及하면서 “仁川의 歷史的正體性을 보여주는 文化와 産業이 같이 가줘야 된다”며 地域民心에 求愛하기도 했다.

이날 민주당 ‘尹錫悅政權官權選擧沮止對策委員會’는 “尹大統領이 不法官權選擧를 恣行하고 있다”며 尹大統領을 公職選擧法違反嫌疑로 서울警察廳에 告發했다. 민주당은 尹大統領이 지난달 16日大田에서 열린 民生討論會에서 約束한 ‘全日制理工系大學院生支援’을 두고 “選擧가 臨迫한 時期에 寄附行爲對象者와 寄附行爲金額을 特定해 公表하는 것은 公職選擧法違反”이라고 主張했다. 大統領室關係者는 이날 記者들과 만나 “野黨에서 最高委員會議等을 機會로 大統領에게 民生을 챙겨 달라는 말을 엄청나게 했던 것으로 記憶한다”며 “그래서 大統領이 只今熱心히 民生을 챙기고 있는 것”이라고 反駁했다.

李相憲記者 dapaper@donga.com
강성휘 記者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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