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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單獨]‘北抑留’ 최춘길 宣敎師 아들, 이달 유엔 行事서 證言|東亞日報

[單獨]‘北抑留’ 최춘길 宣敎師 아들, 이달 유엔 行事서 證言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7日 19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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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5년 3월 26일 간첩을 체포했다며 한국인 최춘길 씨를 기자회견장에 내세웠다. 뉴시스
北韓이 2015年 3月 26日 間諜을 逮捕했다며 韓國人 최춘길 氏를 記者會見場에 내세웠다. 뉴시스
2014年 北韓에 抑留된 최춘길 宣敎師(65)의 아들 최진영 氏(34)가 이달 中旬 유엔 人權理事會 關聯 行事에 參席한다. 拉北者·抑留者·國軍捕虜 問題에 對한 國際社會 關心을 促求한다는 것. 2003年 以後 北-中 接境 地域에서 北韓에 拉致·監禁돼 돌아오지 못하는 우리 國民은 總 6名으로 이들의 家族이 유엔 人權理事會 關聯 行事에서 證言에 나서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7日 政府 關係者에 따르면 崔 氏는 19日(現地時間)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리 政府가 主催하는 유엔人權理事會 部隊行事(Side Event)에 자리할 豫定이다. 이 行事는 北韓人權調査委員會(COI) 報告書 發表 10周年을 맞아 지난 10年間 北韓 人權 狀況과 이를 改善하기 위한 國際社會 努力을 돌아보고 向後 戰略 等을 論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行事에는 이신화 北韓人權國際協力大使와 줄리 터너 美 國務部 北韓人權特使, 엘리사베트 살몬 유엔 北韓人權特別報告官 等도 자리해 北韓 人權 關聯 論議를 이어갈 豫定이다. 유엔 人權理事會 期間 崔 氏는 이들에게 拉北者·抑留者 等 家族들의 便紙를 傳達할 計劃인 것으로 傳해졌다. 유엔 人權理事會의 올해 첫 定期 理事會는 지난달 26日부터 다음달 5日까지 열린다.

崔 氏는 지난해 12月에야 아버지가 北韓에 抑留돼 있다는 事實을 처음 알게 됐다. 崔 宣敎師에게 아들이 있다는 事實이 지난해 11月 拉北者 綜合對策을 審議하는 汎部處協議體인 拉北者對策委員會를 통해 새롭게 確認돼서다. 拉北者對策委는 2012年 6月 會議를 끝으로 11年 동안 열리지 않았다. 崔 氏는 東亞日報와의 通話에서 “現在 生死가 確認되지 않는 게 家族으로서 가장 안타깝다”면서 “拉北者·抑留者·國軍捕虜 問題 解決을 위해선 우리 國民뿐만 아니라 國際社會가 더 많이 알아야한다”고 했다.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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