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在明의 目標는 더 以上 總選 勝利가 아닌 것 같다. 院內 1黨도 目標가 아닌 것 같다. 一旦 黨을 自己 사람들로만 채워서, 나중에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自己 하고 싶은 대로 雜音 없이 가려는 게 最優先 順位인 것 같다.”
지난週 만난 더불어民主黨의 한 重鎭 議員은 最近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의 公薦 波動에 對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51席 多數黨이 總選 目標”라던 이 代表의 目標가 더 以上 總選 勝利가 아닌 것 같다는 거죠.
實際 21日 열린 緊急 議員總會에 參席했던 議員들 多數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傳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議員總會를 열고 2時間 동안 公薦 關聯 爛商討論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15名의 悲鳴(非李在明)系 議員들이 親命(親李在明)系 指導部의 公薦 審査에 對해 一齊히 反撥하고 나섰죠. 하지만 정작 主人公인 이 代表는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李 代表는 前날까지도 議總 召集 自體를 不便해했던 것으로 傳해지는데, 아예 대놓고 不參한 겁니다. 안 듣겠다는 거죠. 非명系 議員들은 이 代表가 오지 않은 것을 두고도 “完全히 ‘너네는 떠들어라, 나는 안 들으련다’는 式”이라며 “이렇게 同僚 議員들을 無視해도 되냐”고 거세게 抗議했습니다만, 그럼 뭐합니까. 於此彼 메아리 없는 外侵인걸.
“오늘 議總場 雰圍氣가 尋常치가 않았다. 眞짜 자칫 黨이 쪼개질 수도 있겠더라. 非명系 議員들이 그렇게 줄줄이 亂離치는데도 親명系 指導部는 그냥 ‘마이 웨이’로 가겠다는 意志가 剛했다. 이대로 가면 總選에서 진다는데도, ‘져도 相關없다’는 것 같았다.” (系派色 없는 한 再選 議員)
“李在明은 더 以上 總選 勝利에는 關心이 없다. 一旦 민주당을 ‘李在明當’으로 싹 물갈이하고, 8月 全黨大會에 한 番 더 出馬해 黨을 完全히 掌握하려는 것 같았다. 公薦으로 그 동안 自身에게 反旗를 들었던 사람들을 早期에 모두 除去하려는 것 아니겠냐.”(비명계 初選 議員)
“내가 일부러 議總을 끝까지 全部 다 지켜봤는데, 指導部는 李在明 逮捕同意案에 可決票 던졌을 법한 非명系는 다 빼버리려는 것 같다. 이제 司法리스크, 檢察과의 對決은 얼추 다 끝났다고 判斷한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理解가 안 되는 點은, 總選에서 지면 李在明 自身의 政治生命도 끝이다. 무엇보다 糖이 쪼그라들면 裁判에서도 絶對 有利하眞 않을 텐데, 뭘 믿고 저러나 싶다.” (非명系 重鎭 議員)
議總 當日 午後 通話한 議員들의 날 서 있던 反應입니다. 系派色이 없는 議員조차 事態를 宏壯히 深刻하게 보고 있더군요. 親명系는 親명系대로, 非李在明系는 非명系臺로 “갈 데까지 한 番 가보자”는 雰圍氣였다는 거죠. 이들은 이 代表가 總選 敗北를 甘受하더라도, 黨 色彩를 確實한 ‘李在明當’으로 바꾸려고 하려는 것 같다는 데에 同意했습니다.
불난 집에 부채질이라도 하듯 민주당 人材迎入委員會 幹事를 맡고 있는 김성환 議員은 23日 MBC 라디오에서 下位 20%를 받은 現役 議員들이 “李在明 代表 逮捕同意案에 贊成票를 던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9月 末에 李在明 代表 逮捕 同意案이 있었고 그 過程에서 우리 黨에 서른한 分 程度가 可決票를 던졌고, 열 分 程度는 棄權 無效票를 던지지 않았는가. ‘都大體 누가 可決票를 던졌냐’는 論爭이 한참 이뤄지던 時期에 議員들이 多面評價를 했고, 黨職者들이 多面評價를 했고, 그리고 그 該當 地域의 權利黨員들도 輿論調査에 應했다. 이 要素들이 評價에 反映됐을 可能性이 매우 크다”고 主張했습니다. 지난해 9月 이 代表에 對한 두 番째 逮捕同意案이 票決에 부쳐진 뒤 議員들에 對한 評價가 이뤄졌는데, 그 때 可決票를 던진 議員들이 減點을 받았을 거라는 趣旨입니다.
李 代表 逮捕同意案 票決은 無記名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實際 누가 贊成票를 던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當時 逮捕同意案 票決 直後 ‘수박’(겉은 民主黨, 속은 國民의힘) 鑑別 論爭이 本格 이어졌던 만큼 非명系에 對한 否定的 評價가 下位 20% 結果에 相當 部分 反映됐을 거란 거죠. 黨 指導部가 스스로 가장 敏感한 部分을 言及한 겁니다. 처음엔 라디오에서 말失手라도 한 건가 싶었는데 오히려 金 議員은 이날 저녁 오마이뉴스에 보낸 寄稿文에서도 같은 主張을 하며 쐐기를 박더군요.
그는 寄稿文에서도 “當時 민주당 議員 30餘 名이 可決票를 던지고, 無效와 棄權 10名을 包含하면 約 40名이 李 代表를 逮捕하라는 데 同意한 셈이었다”라며 “可決票를 던진 것으로 豫想된 議員들의 名單이 소셜미디어 床에 한참 떠돌았다. 議員들도 正確하지는 않지만 大綱 어떤 議員들이 可決票를 던졌는지 斟酌할 수 있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以上의 글은 어디까지나 推論에 不過하다”고 덧붙였고요.
黨內에선, 돌이켜보면 이 代表가 지난 13日 밤 子正 가까운 時間에 自身의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部隊에”라고 썼던 것이 이番 非명系 물갈이의 信號彈이었다는 解釋이 많습니다. 이날 李 代表는 그날 그 時間까지 親命 核心 議員들과 自身의 議員會館 事務室에서 公薦 關聯 會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죠. 어떻게 보면 이 文句가 公薦 波動을 豫告했던 셈입니다.
이番 事態를 두고 한 非명系 議員은 “시스템 公薦이라고 믿었는데, 시스템 崩壞 水準”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非명系 議員은 “아무리 李在明이라 해도, 다들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公薦을 自己 마음 먹은대로 할 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제가 昨年 9月, 李 代表 逮捕同意案 票決 때 ‘우리는 아직도 李在明을 너무 모른다(
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922/121315060/1
)고 썼었는데요, 여러분들 모두 아직도 너무 모르는 겁니다.
김지현 記者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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