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水中核武器試驗發射成功”…大統領室 “誇張·造作에 무게”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21日 18時 01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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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北韓의 ‘海溢’. 平壤勞動新聞=뉴스1

大統領室關係者는 北韓이 지난 19日水中核武器를 開發해 試驗發射에 成功했다고 發表한 것을 두고 “現在까지 分析을 綜合해 볼 때 北主張은 誇張되고 造作됐을 可能性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21日 밝혔다.

大統領室關係者는 이날 公知를 통해 “北韓은 지난해 1月金正恩이 밝힌 國防力發展 5個年計劃의 5大核心課業의 하나로 ‘水中發射核戰略武器保有’ 目標에 따라 水中武器體系開發을 推進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北韓은 올해 1月 19日水中核武器體系를 試驗했다고 主張하나 寫眞資料를 公開하지 않아 眞僞確認이 制限된 狀況”이라며 “萬若試驗했다면 一種의 魚雷로 推定되는데, 核推進體系일 可能性은 매우 稀薄하다. 直徑 1m 以下의 魚雷에 들어갈 만한 小型原子爐開發事例는 全無하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그러면서 “北主張의 眞僞를 떠나 우리 軍은 韓美聯合 ISR(情報·監視·偵察)을 活用해 北韓의 核魚雷, SLBM(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 等水中武器體系開發動向을 持續追跡監視中”이라며 “우리 軍은 이미 有事時該當武器體系의 發進基地에 對한 壓倒的打擊能力을 保有中으로, 對潛電力 및 港灣防護態勢를 더욱 强化해 나갈 것”이라고 强調했다.

大統領室關係者는 또 北韓이 지난 14日極超音速미사일을 裝着한 固體燃料 IRBM(中距離彈道미사일) 發射를 主張한 것에 對해선 “우리 軍은 聯合 ISR 資産 및 미사일 防禦體系를 基盤으로 北韓이 保有한 어떠한 미사일도 探知·邀擊할 수 있는 能力을 保有하고 있다”며 “날로 高度化되는 北 미사일 能力對應을 위해 複合多層防禦體系構築을 加速化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