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西海海岸砲開放도 5倍 늘어… 軍, 對應戰力態勢格上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28日 03時 00分

윤상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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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復元-JSA 再武裝化 이어
全方位的對南威脅攻勢 나서

9·19 南北軍事合意의 全面破棄를 宣言한 北韓이 最前方監視哨所(GP) 復元과 板門店共同警備區域(JSA) 再武裝化에 이어 西海地域의 海岸砲威脅까지 高調시키는 等全方位的對南威脅攻勢에 나섰다.

軍에 따르면 北韓은 9·19 合意全面破棄宣言 다음 날(24日)부터 西海地域의 海岸砲를 大擧開放하고 있다. 浦口를 開放한 海岸砲 진지도 늘었고, 문수도 大擧增加했다는 것. 軍關係者는 “旣存엔 平均 1곳에 1, 2門이 開放됐지만 只今은 5倍以上 늘었다”고 傳했다. 浦口開放回數가 平均 한 자릿數에서 두 자릿數로 增加했다는 것이다. 北韓軍은 9·19 合意破棄以前에도 海岸砲砲門閉鎖合意를 常時的으로 違反했다. 올해 上半期까지 海岸砲砲身 덮개 設置 및 砲門閉鎖措置違反은 3400餘回에 達했다.

北韓軍은 西海岸을 따라 數百問議海岸砲를 촘촘히 配置해 두고 있다. 西海北方限界線(NLL) 一帶我軍艦艇과 西北島嶼度 그 射程圈에 充分히 들어간다. 76mm(射距離約 12km), 122mm 海岸砲(射距離約 27km) 等의 奇襲砲擊에 常時露出될 수 있다는 얘기다. 延坪島砲擊挑發 9周年인 2019年 11月 23日엔 金正恩國務委員長이 黃海道南端 창린도까지 내려와 9·19 合意를 正面으로 違反하는 砲擊訓鍊을 指揮하기도 했다.

軍關係者는 “韓半島最大火藥庫인 西海 NLL 一帶의 緊張高調를 노린 術策”이라고 말했다. 軍은 北韓軍의 西海 NLL 一帶는 勿論이고 NLL 以南砲擊等多樣한 挑發可能性에 對備하고 있다. 白翎島와 延坪島에 配置된 K-9 自走砲와 天武多聯裝 로켓 等有事時對應戰力의 卽應的打擊態勢를 點檢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軍消息通은 “無人機等各種監視裝備로 北韓軍海岸砲 진지 同鄕의 實時間監視態勢와 함께 西北島嶼一帶의 우리 軍打擊戰力의 火力待機態勢를 格上한 걸로 안다”고 傳했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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