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精院長-1次長-2次長 同時更迭]
6月 人事 波動後에도 衝突 繼續
北威脅속 情報機關 亂脈 外部露出… 尹 巡訪期間中에도 幹部人事 葛藤
金의 監察處長 交替가 更迭 방아쇠… 院長-1次長-2次長 同時更迭 ‘强首’
尹錫悅 大統領이 26日 김규현 國家情報院長(가운데)과 권춘택 1次長(왼쪽), 김수연 2次長(오른쪽)의 辭表를 修理하는 形式으로 세
사람을 電擊 更迭했다. 9月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國會 情報委員會 全體會議에 出席한 金 院長 等의 모습. 東亞日報DB
“國家情報院長, 次長 全員 交替 人事案을 準備해 두라.”
尹錫悅 大統領은 이달 英國 國賓 訪問과 프랑스 巡訪을 앞두고 參謀들에게 이같이 指示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尹 大統領이 26日 午前 巡訪에서 歸國한 지 不過 9時間 半 뒤인 午後 4時 半 大統領室은 이 같은 國精院長 交替를 公式 發表했다. 金奎顯 國精院長은 이날 午前까지도 自身에 對한 交替 氣流를 感知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6月 人事 波動이 처음 드러난 以後 한 次例 尹 大統領이 金 院長을 信任했음에도 不拘하고 內部 葛藤이 사그라지기는커녕 大統領 巡訪 期間에도 幹部 人事를 둘러싼 金 院長과 권춘택 1次葬을 中心으로 한 組織 亂脈相이 漸入佳境으로 치닫자 首腦部인 院長과 海外 파트를 總括하는 1次長, 對北 파트 擔當 2次葬을 異例的으로 同時에 更迭하는 超强手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首腦部 中에서는 科學技術, 사이버安保를 擔當하는 백종욱 3次匠과 組織·豫算·人事를 擔當하는 김남우 企劃調整室長만 留任됐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尹 大統領이 院長이든, 1次長이든, 그들을 爲始한 다른 勢力이든 어느 한쪽 便을 들어주기 어려운 狀況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李 돌아가야 한다는 게 尹 大統領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 한 次例 新任에도 2次 진흙탕 派閥 싸움
6月 尹 大統領은 自身이 裁可했던 國精院 1級 7名에 對한 人事를 電擊 撤回했다. 該當 人士에 金 院長 祕書室長 出身으로 防諜센터腸을 맡았던 金 院長 最側近 K 氏의 專橫이 介入됐다고 判斷했기 때문이다. 情報機關 史上 初有의 人事 波動이자 人事 飜覆 事態였다. 이런 人事 波動에서 國精院 內에서 雜音이 끊이지 않자 尹 大統領은 K 氏 等을 免職 處分했다.
金 院長 交替說이 나오던 中 尹 大統領은 金 院長으로부터 國精院 組織 整備 方案을 報告받은 뒤 “國家 安保와 國民 安全을 위해 獻身하라”고 注文한 事實을 公開하며 金 院長에게 힘을 실었다. 그럼에도 海外情報館 人事, 待機 發令 後 6個月 敎育 履修者에 對한 再敎育 命令 等을 둘러싼 雜音이 繼續 불거졌다.
及其也 人事 波動이 일어난 지 不過 5個月 만인 이달 K 氏가 金 院長을 通해 다시 國精院 人事에 介入했다는 疑惑이 提起됐다. 組織을 떠난 K 氏와 가까운 이들이 國精院 3, 4級 人事에서 惠澤을 봤다는 것이다.
이 過程에서 外交官 出身인 金 院長과 國精院 公採 出身인 權 1次長이 國精院 幹部 人事를 두고 對立한다는 얘기가 繼續 나왔다. 金 院長 側은 權 1次葬을 爲始한 一部 勢力이 ‘院長 흔들기’를 爲해 內部 人事 問題를 言論에 흘린다고 疑心했다. 與圈 關係者는 “國精院 改革 方向에 對한 異見이 두 사람의 代理戰 樣相으로 불거졌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했다. 다른 關係者는 “한때 國精院長 物望에 올랐던 權 1次長 立場에서도 國精院 改革 方向이 다른 金 院長과의 關係에서 內的인 葛藤이 있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大統領室 周邊 氣流가 妙하게 달라진 건 이 무렵이다. 大統領室의 한 關係者는 “情報機關 首長이 自身의 祕書에게 휘둘린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後任 適任者의 問題이지, 大統領 立場에서도 여러 問題를 苦心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尹 大統領이 交替 必要性을 切感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尹 巡訪 中 監察處長 等 交替가 방아쇠”
以後 金 院長 側에서는 權 1次葬을 비롯한 國精院 人事企劃館 S 씨를 둘러싼 疑惑을 들고나왔다. 文在寅 政府 時節에도 要職에 있던 S 氏가 6月 人事 波動을 起點으로 새로 人事企劃官으로 任命됐는데, 그의 人事를 둘러싼 公正性에 問題를 提起한 것.
尹 大統領이 이달 海外 巡訪 中이던 時期 與圈 一角에서는 “S 氏를 비롯해 監察室長, 外部 核心 機關 派遣者 等 3名이 모두 要職에 있으며 金 院長 體制를 흔들고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金 院長이 權 1次長에 對한 監察을 指示했고, 權 1次長이 監察을 받기 始作해 辭意를 表明했다는 報道까지 나왔다.
本報 確認 結果 이 같은 論難 속에 最近 S 氏가 辭意를 表明했으며 이에 辭表가 受理됐다고 한다. S 氏에 더해 最近 K 氏 等을 둘러싼 非違 疑惑 監察을 主導해온 國精院 監察處長도 尹 大統領 巡訪 中 交替된 것으로 알려졌다. 財界 關係者는 “S 씨는 主要 大企業으로 移職을 試圖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傳했다. 窮極的으로는 이들에 對한 金 院長의 人事 措置가 尹 大統領 巡訪 中에 벌어진 것이 金 院長 更迭의 방아쇠로 作用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 尹, 院長-1次長 同時 更迭로 亂脈 打開
結局 國精院 內訌이 끊이지 않자 尹 大統領이 金 院長과 1, 2次葬에게 責任을 물어 更迭하는 決斷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尹 大統領은 國精院 內部 葛藤이 發生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論難이 外部에 無分別하게 流出되는 狀況도 深刻하게 判斷한 것으로 알려졌다.
院長은 一旦 空席이지만 向後 院長 人選에는 對北 情報 機能을 强化하려는 意圖가 反映될 수 있다. 與圈 核心 關係者는 “當初 尹 大統領은 情報機關에 對해 이스라엘의 ‘모사드’같이 情報 蒐集을 제대로 하는 組織으로 갈지, 아니면 友邦國 協力을 强調하는 方向으로 갈지 苦心했다”며 “文在寅 政府 때 損傷됐던 이런 協力 시스템이 金 院長 時期 復元된 만큼 이제 對北, 情報 力量을 强化하는 方向으로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展望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李相憲 記者 dapaper@donga.com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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