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大統領 "國民 뜻 거스르는 政策 없다…민심 細心하게 살펴야"

東亞닷컴
入力 2022年 8月 8日 16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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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22.7.29 대통령실제공 — 尹錫悅大統領이 29日龍山大統領室執務室에서 朴順愛社會副總理兼敎育部長官으로부터 業務報告를 받고 있다. 2022.7.29 大統領室提供

尹錫悅大統領이 “重要한 政策과 改革課題의 出發은 國民의 생각과 마음을 細心하게 살피는 過程부터 始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인선 代辯人은 8日龍山大統領室에서 브리핑을 통해 尹大統領이 한덕수 國務總理와의 週例會同에서 “國民 뜻을 거스르는 政策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傳했다.

尹大統領은 한 總理와의 週例會同에서 國政懸案을 綜合的으로 點檢하고 向後國民 뜻과 눈높이에 맞춘 國政運營, 國政刷新方案에 對해 폭넓게 論議했다.

尹大統領은 秋夕名節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것에 對해 “여느 때보다 秋夕이 빠르고 高物價等經濟가 어려운 狀況에서 맞는 名節인 만큼 期待보다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非常한 時期인 만큼 可用資源을 總動員해 果敢한 秋夕民生對策을 準備하라”고 當付했다.

總理室에 따르면 한 總理는 다누리號發射等宇宙産業育成과 關聯해 “누리號成功, 다누리號發射에 對한 國民的關心과 支持를 次世代發射體開發等技術自立과 民間主導宇宙産業生態系造成의 모멘텀으로 이어가겠다”고 報告했다.

尹大統領은 “宇宙分野는 우리가 後發走者인 만큼 민·관·군의 力量과 技術을 總結集해야만 K-스페이스 時代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尹大統領은 오는 11~12日訪韓하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UN事務總長과 12日午餐을 할 豫定이다. 이날 午餐에서는 北核問題, 東北亞地域情勢, 9月 뉴욕에서 開催될 豫定인 유엔 總會와 關聯한 論議가 있을 豫定이다.

大統領室高位關係者는 이날 朴順愛副總理兼敎育部長官의 辭退설이 불거진 것에 對해 “辭表를 냈느냐, 안 냈느냐 이건 確認해 드릴 수 없는 事項”이라며 “(朴副總理는) 來日國會常任委員會懸案報告를 準備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答했다.

이어 關係者는 “尹大統領이 도어스테핑(略式記者會見)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人事權者가 國民들에게 말씀드린다고 했고 올라가서 챙겨보겠다고 해서 그 말을 다시 한 番代身하겠다”며 “그 外에 얘기를 追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東亞닷컴 記者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