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錫側 “選擧땐 쪽쪽 빨아먹더니”… 鄭鎭碩 “盆唐乙, 新人에 配慮했어야”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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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힘 黨權 둘러싼 葛藤激化
兩側葛藤全面戰祕話觀測에
權性東 “權力다툼 祕話는 臆測”

國民의힘의 次期黨權을 둘러싼 內部葛藤이 날로 激化되고 있다. 이른바 ‘尹核關’(尹錫悅大統領側核心關係者) 人士들이 李俊錫代表를 向한 攻擊에 나서자 李代表側도 一齊히 應酬에 나섰다.

우크라이나를 訪問中인 이 代表는 7日 페이스북에서 “大選期間中에 黨舍에 우크라이나 國紀照明 쏘고, 러시아 糾彈決議案을 낼 땐 아무 말이 없다가 只今 와서 뜬금없이 러시아 역성들면 그게 간보는 거고 機會主義”라고 밝혔다. 前날(6日) 페이스북을 通해 李代表의 우크라이나 房門을 “自己政治”라고 聲討한 鄭鎭碩議員에 對한 反駁이다. 鄭議員은 이 代表의 우크라이나行(行)을 두고 “外交安保核心關係者大部分이 難色”이라고 했지만 이 代表는 “저는 大韓民國外交部와 政府立場을 熟知하고 그 範疇內에서 活動하고 있다”고도 했다. 尹核關의 맏兄格인 鄭議員의 攻勢에 李代表도 連日現地에서 맞對應에 나선 것.

李代表側은 鄭議員과 權性東院內代表가 李代表主導로 出帆한 革新위를 問題 삼는 것에 對해서도 積極反駁했다. 첫 番째 革新委員으로 合流한 천하람 順天甲黨協委員長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鄭議員의 ‘自己政治’ 批判에 對해 “選擧 때는 이 代表의 이슈 主導權이 도움이 되니까 쪽쪽 빨아먹다가 選擧 끝나고 나서는 ‘너무 自己만 注目받는 것 아니냐’고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態度”라고 했다. 조해진 議員도 ‘尹核關’들의 革新委批判에 對해 “公薦制度改革은 只今이 適期다. 革新委出帆은 잘한 것”이라며 李代表를 掩護했다.

그러나 鄭議員은 이날 東亞日報通話에서 鄭美京京畿城南盆唐乙黨協委員長人選과 關聯해 “(盆唐乙처럼) 勝率이 높은 地域은 政治 오래한 사람들이 延命하는 자리가 아니라 新進政治人들을 配慮하는 자리여야 한다”며 攻勢를 이어갔다.

兩側의 攻防이 이어지면서 黨倫理委員會의 李代表에 對한 懲戒與否와 革新委員會, 早期全黨大會開催等을 둘러싼 葛藤이 곧 全面戰으로 번질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이를 意識한 듯 卷院內代表는 이날 “잘하면 잘한 대로 稱讚받고 (各自) 本人 생각과 다르면 批判받기에, 批判自體를 權力 다툼으로 飛火하는 것은 지나친 臆測”이라며 鎭火에 나섰다.

조아라 記者 likeit@donga.com

#李俊錫 #鄭鎭奭 #內部葛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