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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原道知事 選擧, 두 83學番의 政治生命 건 벼랑 끝 맞對決|東亞日報

江原道知事 選擧, 두 83學番의 政治生命 건 벼랑 끝 맞對決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4月 28日 11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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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光宰 臺(對) 金鎭台 ‘빅매치’
運動圈 出身 臺 公安檢事 出身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왼)과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
더불어民主黨 李光宰 議員(왼)과 國民의힘 金鎭台 前 議員
6·1 地方選擧 江原道知事 對陣表가 더불어民主黨 李光宰 議員과 國民의힘 金鎭台 前 議員의 ‘빅매치’로 確定됐다. 두 候補는 全國的으로 이름이 알려진 重量級 政治人인데다 그동안 걸어온 삶의 길이 克明한 對比를 이룬다는 點에서 많은 話題를 낳고 있다.

●元祖 親盧 vs 進步 狙擊手

두 候補는 83學番으로 같은 해 大學에 入學한 것 外에는 여러 面에서 差異가 있다. 學番은 같지만 이 議員은 一種의 ‘빠른’ 1965年生, 金 前 議員은 1964年生이다. 李 議員은 원주고, 金 前 議員은 春川 성수고를 나와 地域 텃밭도 다르다.

무엇보다 이 議員이 연세대 出身의 運動圈, 金 前 議員은 서울對 出身의 公安檢事였다는 點에서 差異가 뚜렷하다. 政治人의 길에 들어선 以後에도 이 議員은 ‘元祖 親盧(親盧)’로 進步의 길을, 金 前 議員은 ‘太極旗 部隊’와 함께 하는 ‘進步 狙擊手’로 保守의 길을 걸어왔다.

各 黨의 代表走者로 나서기까지의 旅程도 確然히 다르다. 李 議員은 민주당 내 道知事 候補 申請者가 1名도 없어 戰略公薦으로 無血入城했지만 金 前 議員은 黨 公薦管理委員會로부터 컷오프됐다가 起死回生한 뒤 競選에서 황상무 前 KBS 앵커를 꺾고 本選에 進出했다.

이 對決의 最大 觀戰 포인트는 2010年 江原道知事에 當選됐다가 政治資金法 違反 嫌疑로 中途下車했던 李 議員이 12年 만에 다시 勝利할 수 있을지, 再選 國會議員을 지낸 金 前 議員이 總選 敗北의 아픔을 克服하고 再起에 成功할지 與否다. 어느 候補든 敗하면 政治 生命을 威脅받는 致命打가 될 수 있다는 點에서 死活을 건 한판 승부일 수밖에 없다.

●3次例 任期 中斷 vs 强勁 保守 發言 弱點


두 候補 모두 적지 않은 弱點을 갖고 있다. 이番 對決이 政策 對決보다는 弱點을 물고 늘어지는 血鬪가 될 수 있다는 展望이 나오는 것도 그런 理由다. 金 前 議員이 競選 勝利 後 가진 記者會見에서 “저는 軍隊 갔다 왔고, 前科도 없다”고 말한 것도 兵役免除를 받고, 政治資金法 違反 嫌疑로 政治 生命이 中斷됐던 李 議員을 겨냥한 直擊彈이다.

李 議員은 地域區인 原州甲乙 抛棄하고 나섰다는 點에서도 自由롭지 못하다. 2010年 道知事 出馬 詩, 2011年 道知事에서 물러날 때를 包含하면 總 3次例 選出職 任期를 마치지 못한 셈이다. 李 議員은 21日 記者會見에서 “議員 任期를 마치지 못해 제 손을 잡아주신 原主市民들에게 罪悚한 마음이 가장 컸다”며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金 前 議員은 過去 强性 發言이 如前히 꼬리票처럼 따라붙는다. 이 障礙物이 컷오프 要因으로 作用돼 豫選戰度 치르지 못할 뻔 했다. 그는 2015年 大韓佛敎曹溪宗이 한상균 민주노총 委員長의 保護 要請을 受容하자 “公權力을 投入해야 한다”고 말해 論難을 빚었다. 또 2019年에는 5·18民主化運動 歪曲 論難 發言으로 紅疫을 치르기도 했다. 金 前 議員은 컷오프된 後 斷食籠城 끝에 過去 發言에 對한 謝過를 條件으로 救濟됐고, 謝過의 眞情性을 認定받아 起死回生했다.

●嶺東權 票心 누가 사로잡을까


두 候補가 各 黨의 代表走者로 確定되기 前인 19, 20日 實施된 한 言論社 輿論調査에서 두 候補의 兩者對決 時 金 前 議員이 46.6%의 支持를 받아 37.3%의 李 議員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地域 政街에서는 選擧運動 期間이 1個月 以上 남은 데다 이 議員이 選擧 勝負師라는 點에서 이 隔差가 그대로 持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李 議員은 國會議員 3回, 江原道知事 1回 等 自身이 出馬한 4次例 選擧에서 모두 勝利했다. 特히 2010年 江原道知事 選擧에 뒤늦게 差出돼 한나라黨 이계진 候補와 맞붙었지만 初盤 劣勢를 克服하고 8.73%포인트 差로 勝利를 거뒀다.

이番 選擧는 大選 直後 치러진다는 點에서 그 影響이 어느 程度 이어질지 關心事다. 지난 大選에서 國民의힘 尹錫悅 候補는 江原道民으로부터 54.18%의 支持를 받았다. 41.72%를 得票한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候補와 12.46%포인트의 差異를 보였다.

두 候補 모두 嶺西 出身이라는 點에서 嶺東權 票心을 누가 사로잡을지도 觀戰 포인트다. 東海岸 地域區 國會議員이 모두 國民의힘 所屬이라는 點에서 金 前 議員이 유리하다는 意見이 있지만 이 議員이 예전 嶺東과 隣接한 太白-寧越-平昌-旌善 地域區 國會議員을 지냈다는 點에서는 薄氷의 勝負를 豫測하기도 한다.

地域 政街의 한 人士는 “이番 選擧는 人物論과 함께 大選 以後의 바람이 크게 作用할 것”이라며 “3選 連任하며 江原道情을 이끌어온 더불어民主黨 所屬 최문순 知事에 對한 評價도 選擧에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春川=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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