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金品要求’疑惑 송영선 前議員除名

東亞日報
入力 2012年 9月 19日 11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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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實이라면 舊態, 政治史에서 없어져야 할 行態"

새누리黨은 박근혜 大選候補를 擧論하며 金品을 要求한 것으로 드러난 송영선 前議員(現南楊州甲黨協委員長)을 19日除名했다. 黨次元에서 내릴 수 있는 懲戒中 가장 講한 措置다.

黨政治刷新特委와 倫理위는 이날 午前汝矣島黨舍에서 連席會議를 열고 "言論에 나온 것만으로도 黨에 打擊을 줄 수 있다"며 宋前議員의 除名을 議決했다.

徐秉洙事務總長은 午後議員總會에서 이를 報告하면서 "宋前議員의 行爲가 事實이라면 그야말로 舊態이고 政治史에서 없어져야 할 行態"라며 "黨이 여러 다른 일들과의 連續線上에서 甚大한 打擊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새누리黨은 事實關係確認을 위해 宋前議員과의 通話를 試圖했으나 連絡이 닿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慶大秀黨倫理委員長은 黨舍에서 브리핑을 통해 "宋前議員과 連絡이 안돼 正確한 事實關係把握은 어렵지만 言論報道內容으로 判斷했을 때 倫理委規定의 懲戒事由人 '黨發展에 極히 有害한 行爲·威信毁損行爲'로 判斷했다"고 밝혔다.

警委員長은 "새누리당이 追求하는 깨끗한 政治文化確立과 黨의 全方位的刷新努力을 毁損한 것으로 判斷해 除名을 議決했다"며 "金品收受等各種不淨腐敗에 對해 地位高下를 莫論하고 黨憲·黨規에 依해 嚴斷하고 嚴格한 道德的基準을 遵守해 깨끗한 政治文化確立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이같이 卽刻的인 除名措置를 取한 것은 캠프 核心人士인 홍사덕 前議員의 不法政治資金收受疑惑에 이은 宋前議員의 金品要求疑惑이 大權街道에 惡材로 作用할 것이라는 判斷에 따른 것이다.

한겨레가 이날 公開한 宋前議員과 事業家 A氏의 對話內容錄取錄에 따르면 送電議員은 "12月大選에서 (南楊州甲에서의 박근혜 候補支持票) 6萬票를 하려면 1億5000萬 원이 必要하다"고 要求했다.

<東亞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