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 議員이 18日 6·26 全黨大會 後 脫黨할 뜻을 밝힌 것은 政治權에 적잖은 波長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金 議員의 脫黨은 한나라당의 內部 葛藤을 觸發하면서, 與圈의 新黨論議에도 다시 불을 붙여 理念性向에 따른 政界改編의 信號彈이 될 수 있다는 게 政治權의 大體的 分析이다.
金 議員은 이날 自身의 地區黨 顧問團 및 運營委員 連席會議에서 “全黨大會를 앞두고 地區黨 次元의 行政的 節次를 論議하는 자리에서 脫黨說 等 去就 問題에 對한 立場 表明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參席한 한 地區黨 運營委員은 金 議員의 發言에 對해 “어느 黨에서 國會議員이 됐는데 그런 强性發言을 하느냐”며 金 議員을 非難하기도 했고, 또 다른 運營委員은 “脫黨하겠다는 얘기 같은데, 이 자리가 離別의 자리가 되는 거냐”며 脫黨을 旣定事實化했다.
最近 金 議員을 만난 한나라당의 한 議員은 記者와 만나 “金 議員이 全黨大會 後 脫黨하겠다는 立場을 分明히 밝혔다”며 “金 議員과 뜻을 같이하는 首都圈의 改革性向 議員들이 뒤이어 脫黨할 境遇 遲遲不進한 與圈의 新黨論議에 ‘外部的 衝擊’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展望했다.
金 議員을 비롯한 한나라당 內 改革性向 議員들은 그동안 數次例 各種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進路에 對해 論議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議員을 비롯해 李富榮(李富榮) 서상섭(徐相燮) 안영근(安泳根) 議員 等은 지난달 31日부터 1泊2日間 京畿道 남양주시 茶山記念館에서 改革的 新黨 創黨 等 앞으로의 政治的 對應方案을 論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엔 이철(李哲) 前 議員 等도 同席했으며 이들은 21日에도 다시 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욱記者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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