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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化門에서/김민수]우주청, 具體的 비전 있어야… 最高 人材 모을 수 있다|동아일보

[光化門에서/김민수]우주청, 具體的 비전 있어야… 最高 人材 모을 수 있다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5日 23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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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장
金玟秀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腸
立地 論難, 與野 葛藤 等을 넘어 迂餘曲折 끝에 5月 末 慶南 泗川에 門을 여는 宇宙航空廳의 첫 採用 平均 競爭率이 16.1 對 1을 넘었다. 科學技術情報通信部 宇宙航空廳設立推進團은 宇宙航空廳 一般任期制 公務員 經歷競爭 採用試驗 接受 結果 50名 募集에 807名이 凝視했다고 지난달 末 公開했다. 井州 與件이 劣惡해 志願者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當初 憂慮와 다른 結果가 나오자 政府는 限껏 鼓舞된 모습이다. 宇宙航空廳 人材 採用이 ‘興行’했다는 期待感이다.

하지만 科學技術界나 宇宙開發 分野 現場 雰圍氣는 다르다. 이番 募集은 5級과 6級, 7級 硏究員 募集이다. 實際 宇宙開發이나 産業 生態系 構築 等 프로젝트를 이끌 幹部級 核心 人材와 海外人材 採用은 始作도 안 해 벌써 샴페인을 터뜨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甚至於 一角에서는 井州 與件과 採用 條件 等에서 如前히 리더級 硏究員 人材 採用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否定的인 展望이 나온다. 處遇나 採用 條件이 魅力的이지 않다는 指摘이 나온다. 實際로 幹部級人 4級 硏究院의 年俸은 1億1000萬∼1億3000萬 원으로 大企業 宇宙航空 分野 系列社와 類似한 水準이다. 慶南 泗川이라는 井州 與件을 勘案하면 굳이 職場을 옮길 理由가 없다. 業務 成果에 따라 延長이 可能하지만 ‘任期制’라는 點도 걸림돌이다.

表面的으로 드러나는 處遇나 採用 條件보다 더 核心的인 問題는 宇宙航空廳 設立 以後가 暗鬱하다는 것이다. 最近 만난 硏究機關의 한 專門家는 宇宙航空廳이라는 政府 組織을 別途로 만들긴 하지만 ‘무엇’을 ‘왜’ 하겠다는 明確한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優秀 人材가 劣惡한 井州 與件과 處遇를 堪耐하면서까지 宇宙航空廳에서 成就하고 싶은 挑戰的인 미션이 提示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勿論 이番 政府에서 2032年 달 着陸船 發射, 2045年 火星 探査라는 宣言的인 비전이 提示되긴 했다. 하지만 宣言的인 비전만 存在할 뿐 宇宙開發 後發走者인 韓國이 ‘무엇을 위해’ 巨大 미션을 達成해야 하는지 분명치 않다. 例를 들어 달 着陸船 發射를 통해 韓國이 傳統的으로 强點을 지닌 通信 技術을 擴張하고 深宇宙 通信 技術에서 超隔差 技術을 確保한다거나, 달에 存在하는 것으로 알려진 稀貴 資源 開發 技術을 갖춰 資源을 先占하겠다는 等 硏究者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미션이 없는 것이다.

實際로 宇宙開發 後發走者인 룩셈부르크는 2018年 룩셈부르크宇宙局(LSA)을 設立하고 宇宙 小行星에서 稀貴 鑛物을 얻는 構想을 具體的으로 提示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2014年 火星 探査船 ‘아말’ 開發에 着手한 지 6年 만인 2020年 發射에 成功했다. 火星 探査船 開發로 機械工學, 電氣工學, 컴퓨터工學 人力을 養成해 石油에 依存한 經濟構造를 탈바꿈하려는 具體的인 目標에 한발 다가섰다.

宇宙航空廳 設立 以後 차분히 풀어나가면 된다는 意見도 있다. 그러나 宇宙航空廳이 어떤 分野에 集中할지 靑寫眞을 보여야 該當 分野 最高의 專門 人材를 迎入할 수 있다. 그래야 目的에 맞는 組織과 機能, 體系도 만들 수 있다.

3日 이창윤 科技情通部 1次官이 “專門家委員會를 別途로 만들어 宇宙航空廳 비전과 核心 任務를 檢討 中이며 이 部分이 가장 重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 5月 27日 開廳까지 남은 時間은 많지 않다.


金玟秀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腸 reborn@donga.com
#宇宙航空廳 #具體的 비전 #最高 人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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