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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觀相인 ‘목소리上’을 가꾸면 바뀌는 것들[2030世上/審아름]|東亞日報

第2觀相인 ‘목소리上’을 가꾸면 바뀌는 것들[2030世上/審아름]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29日 23時 3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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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아름 아나운서·대학 강사
審아름 아나운서·大學 講師
‘2024 新年 運勢 보기’를 눌렀다. 올해 運勢는 果然 어떨지 설렘 半, 근심 半으로 읽어 내려간다. 와, 온갖 華麗한 漢字 修飾語가 눈을 사로잡는다. 곧 龍으로 昇天할 것처럼 大舶이 난다고 한다. 瞬間 도파민이 치솟는다. 글만 보면 ‘내가 王이 될 上’이다. 뒤이어 ‘그러나 注意할 點은…’이라는 文句를 보자마자 얼른 視線을 뗐다. 좋은 氣分에서 멈춰야지!

새해 1月이 되니 어김없이 運勢 四柱 觀相 等이 人氣다. 우리가 이런 것에 關心을 두는 理由는 새해 氣分 좋은 德談을 듣기 위함도 있지만, 事實 조금 더 나은 未來로 나아가고자 함이다. 스펙 세우기에 바쁜 2030들조차 新年이면 就業 運勢를 보고, 移徙하거나 結婚하고 開業할 때면 如前히 吉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理由도 여기에 있다. 旣往이면 나쁜 것을 避해 밝은 未來를 圖謀하고자 하는 努力인 것이다.

그런데 觀相의 境遇 2030世代에게 갈수록 큰 意味가 없어질 것 같다. 普遍化된 成形 施術로 손쉽게 ‘江南美人’ 같은 얼굴을 가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式으로 비슷한 觀相의 2030이 늘고 있으니, 이렇게 MZ는 運命 共同體가 되는 걸까.

그러나 如前히 고칠 수 없는 게 있다. 第2의 觀相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한 ‘목소리 上’이다. 聖像(聲相), 或은 言上(言相)이라고 한다. 좋은 未來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좋은 印象에 神經 쓰듯이 좋은 言上에도 神經 써야 한다.

좋은 목소리를 내면 어떤 點이 좋을까? 一旦 듣는 사람의 氣分이 좋아진다. 基本이지만 重要한 포인트다. 목소리는 相對方과 意思疏通하는 데 쓰는 道具 아닌가. 氣分 좋은 목소리는 ‘感情 轉移’ 效果를 일으켜 相對方이 내게 好感을 느끼게 한다. 이는 곧 圓滿한 人間關係와 社會生活로 直結된다.

그럼 들었을 때 氣分 좋은 목소리는 뭘까? 머릿속에 아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緊急 召喚했다. 그中 가장 손꼽히는 한 名이 있다. 그 親舊의 목소리는 밝고, 높고, 多情하고, 生氣와 活力을 갖고 있다. 動物로 치자면 귀엽고 활기찬 참새 같고, 有名人 中에 비슷한 사람을 찾자면 俳優 박보영 氏와 닮았다. 내게 좋은 印象을 준 목소리들은 大部分 이런 共通點을 갖고 있었다.

勿論 人爲的으로 좋은 목소리를 내는 데에는 限界가 있다. 누구나 높고 귀여운 목소리를 낼 수는 없으니 말이다. 즐거운 마음도 氣分 좋은 목소리를 만든다. 아까 말한 내 親舊는 實際 性格도 肯定的이고 삶을 무척 재밌게 살고 있다. 놀러 가고 싶은 데 다 가고, 먹고 싶은 것도 잘 먹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이 한다. 그러한 마음의 에너지가 自然스레 디퓨저 香처럼 목소리로 배어 나와 相對方을 氣分 좋게 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다.

‘에이프릴’ 香같이 산뜻하고 좋은 氣分이 듣기 좋은 목소리와 表情을 만든다. 그것이 人間關係와 社會生活로 이어지면, 곧 좋은 運命을 만드는 게 아닐까. 2030들이 外貌와 스펙 못지않게 목소리에 神經 써야 하는 理由다. 오늘은 스스로 點檢해 보자, 나의 목소리에선 어떤 運命이 보이는지.


審아름 아나운서·大學 講師
#第2觀相 #목소리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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