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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域 加入者보다 많은 健保 被扶養者, 그 中엔…[횡설수설/이진영]|동아일보

地域 加入者보다 많은 健保 被扶養者, 그 中엔…[횡설수설/이진영]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7日 23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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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位公職 候補者 人事 檢證에서 자주 登場하는 論難거리가 健康保險 無賃乘車 問題다. 退職 後 꽤 많은 所得이 있는데도 子女의 被扶養者로 이름을 올리거나, 海外에서 億臺 年俸을 받는 子女나 地方에서 餘裕 있게 사는 老父母를 被扶養者로 登錄했다는 式이다. 不法 與否를 떠나 韓國의 健保 制度가 被扶養者를 지나치게 넓게 認定해 道德的 解弛를 부추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事例들이다.

▷現行 健保 制度에서는 어느 한 사람이 職場에 다니면 그 配偶者(事實婚 包含)와 아들딸, 父母, 祖父母, 外祖父母, 丈人 丈母(또는 媤父母), 손주와 曾孫子, 兄弟姊妹까지 被扶養者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지난해 末 基準 全體 健保 加入者 5141萬 名 中 職場 加入者는 1960萬 名, 이에 딸린 被扶養者가 1704萬 名으로 保險料를 내는 地域 加入者(1477萬 名)보다 많다. 3名 中 1名이 돈 한 푼 내지 않고 健保 惠澤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被扶養者가 되려면 ‘年 所得 2000萬 원 以下’ 같은 所得과 財産 基準을 充足해야 하지만 法網이 성글어 億臺 外製車를 몰면서도 健保料 한 푼 안 내는 無賃乘車者가 3萬 名이나 된다. 外國人에게도 같은 惠澤을 주고 있어 韓國에서 일하는 아들딸, 사위, 兄弟姊妹 德에 아프면 韓國에 入國해 바로 被扶養者로 登錄한 後 數千萬 원어치 治療만 받고 나가는 外國人이 많다. 올해 國政監査에서는 43億9000萬 원어치 診療를 받은 外國人 被扶養者 事例가 公開되기도 했다.

▷이달 中으로 豫定된 政府의 健保 改編 方案 發表를 앞두고 健康保險公團이 被扶養者 認定 基準 改善 方案을 硏究하고 있다. 專門家들은 被扶養者를 配偶者, 父母, 子女로 制限하고 向後엔 더 縮小해 配偶者와 未成年 子女에게만 資格을 주는 方案을 提案한다. 高齡化로 健保 財政이 惡化하고 있어 被扶養者 無賃乘車로 새는 財政을 막아야 한다는 趣旨에서다. 健保 財政은 來年부터 赤字로 돌아서 2028年이면 積立金이 바닥나고 2032年이면 累積 赤字額이 62兆 원에 이를 것으로 展望된다.

▷退職을 앞둔 職場人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中 하나가 ‘健保料 爆彈’이다. “子息 밑으로 들어가 있는데 金融 所得이 늘어 被扶養者 脫落 案內文이 왔다” “年金 收入 늘었다고 被扶養 資格 剝奪이 말이 되느냐”는 先輩 退職者들의 經驗談이 남 일 같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韓國과 日本 程度 外엔 施行하는 나라가 없는 被扶養者 制度를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다. 1977年 體制 競爭 時節 北韓의 無償醫療를 意識해 導入한 健康保險은 世界的으로도 成功的인 社會保險으로 꼽힌다. 이런 制度의 惠澤을 未來 世代도 누릴 수 있도록 공정하고 持續 可能한 改善案을 마련해야 한다.


이진영 論說委員 ecolee@donga.com
#健康保險 #無賃乘車 #被扶養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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