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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派員칼럼/김현수]美國에서 滿 5歲가 初等學校에 가는 理由|東亞日報

[特派員칼럼/김현수]美國에서 滿 5歲가 初等學校에 가는 理由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8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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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公敎育 擴大 趣旨 滿 5歲 特化 敎育
韓, 敎育部 政策 趣旨도 根據도 아리송해

김현수 뉴욕 특파원
김현수 뉴욕 特派員
美國 初等學校에 다니는 아들 親舊 엄마 A 氏. 워킹맘인 A 氏는 줄곧 “만 3歲인 둘째가 하루빨리 初等學校에 入學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美 初等學校 過程은 大體로 滿 5歲인 킨더가든(킨더) 學年에서 始作한다. 理由를 물으니 “放課 後 프로그램을 申請하면 午後 6時에 男妹를 한 番에 픽업할 수 있으니 얼마나 便하냐”며 “뭣보다 비싼 프리스쿨 費用을 아끼고 空짜 公敎育 惠澤을 받을 수 있어 좋다”는 答이 돌아왔다. 萬 3, 4歲가 다니는 프리스쿨 費用은 機關別, 地域別로 千差萬別이지만 A 氏는 “月 1500달러 程度 든다”고 했다. 아들이 다니는 初等學校는 午後 3時 40分 下校, 放課 後는 6時까지 運營된다.

킨더는 韓國式으로 따지자면 幼齒部지만 初等學校의 儼然한 學年으로 存在한다. 그렇다고 우리 敎育附加 發表해 長官 辭退까지 부른 ‘1學年 入學 年齡 下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킨더는 아이들이 團體生活 規律을 익히고 學習 첫걸음을 떼도록 돕는 滿 5歲 프로그램이다. 한 班에 20名 안팎으로 擔任과 補助 敎師, 두 名이 配置된다. 授業 中에 化粧室에 가고 싶을 때, 단추를 혼자 잠그지 못할 때, 물桶을 열지 못할 때 先生님들이 도와준다.

美國에서도 入學 年齡에 對한 論難이 적지 않았다. 萬 6歲부터 始作한 아이들이 後날 自己統制 能力이 더 높았다는 硏究도 있고, 萬 5歲부터 始作해야 敎育 隔差가 줄어든다는 硏究도 있다. 週마다 義務敎育 年齡이 제各各이다. 버지니아州는 萬 5歲, 뉴욕州와 캘리포니아州는 萬 6歲다. 滿 6歲 義務敎育을 選擇한 주는 州政府가 滿 5歲 公敎育을 保障해주되 父母에게 選擇權을 주자는 趣旨다.

美國 父母 相當數가 滿 5歲 킨더 入學을 擇한다. 公立學校는 空짜高, 돌봄 空白이 오히려 줄어드는 데다 學校에서 알파벳 읽기, 數字 世紀를 가르쳐 준다니 마다할 理由가 없다. 美國도 敎育熱이 높은 地域은 혀를 내두를 地境이지만 主로 學父母會(PTA) 活動이나 藝體能 私敎育으로 表出될 뿐, 韓國처럼 過熱된 先行學習은 보기 드물다.

韓國에서 未就學 幼兒를 둔 父母에게 子女의 初等學校 入學은 恐怖에 가깝다. 맞벌이 夫婦에게는 ‘돌봄 空白 恐怖’다. 幼稚園은 午後 서너 時에 끝나지만 初等學校는 午後 1時 前에 끝난다. 放課 後 授業이 있긴 하지만 한 知人은 “放課 後 授業 申請이 BTS 콘서트 티켓 ‘클릭 戰爭’보다 더 어렵다”고 푸념했다. 모든 學父母에게는 ‘先行學習 恐怖’다. 한글은 學校에서 배우라면서 數學 敍述形 問題는 어떻게 풀라는 것인지. 幼稚園에서 곧바로 初等學校 生活에 適應을 잘할는지. 골머리를 앓다 結局 많은 워킹맘이 子女가 初等學校에 入學할 때 會社를 그만둔다.

敎育部는 이런 ‘恐怖 體驗’을 1年 일찍 해보라고 爆彈宣言을 하면서도 萬 5世를 위한 初等 1學年 커리큘럼은 무엇인지, 初等 1學年 敎師는 몇 名이 될지, 돌봄 空白 解決策은 있는지, 答이 없다. 幼兒 早期 敎育까지 過熱되는 狀況에서 公敎育 範圍 擴大는 重要한 政策的 課題이긴 하다. 美 뉴욕州는 프리스쿨까지 公敎育 支援 範圍를 넓히고 있고 프랑스는 萬 3歲부터 義務敎育을 施行한다. 다 나이에 맞는 敎育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더욱이 敎育部의 1學年 入學 年齡 下向은 公敎育 期間을 그대로 12年으로 하는 것이니 擴大라고 볼 수도 없다. 都大體 이 政策의 趣旨와 根據는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正體를 모르겠다.



김현수 뉴욕 特派員 kimhs@donga.com
#萬 5歲 #初等學校 #政策趣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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