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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배극인]EPL 得點王 孫興慜|東亞日報

[橫說竪說/배극인]EPL 得點王 孫興慜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2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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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桂冠을 쓴 살아있는 蹴球 傳說을 보면 아시아人은 自負心을 느낀다.” 中國 인터넷 媒體 왕이_ 23日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로蹴球 프리미어리그(EPL) 得點王 確定을 自國 警査처럼 傳했다. 日本 포털사이트도 關聯 消息을 메인 뉴스로 傳했다. 손흥민의 大記錄이 아시아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自矜心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EPL은 유럽 5代 리그 中에서도 最頂上이다.

▷이番 시즌 孫興慜은 말 그대로 記錄 製造機였다. 필드골로만 23골을 넣으며 차범근 前 監督이 1985∼1986시즌 獨逸 분데스리가에서 세웠던 韓國 選手 유럽 蹴球리그 시즌 最多 骨(17골) 記錄을 넘어섰다. 從前 아시아人 유럽 1部 리그 最多골(21골) 記錄도 更新했다. 孫興慜이 高校 1年을 中退하고 유럽으로 간 지 14年 만이다. 競技場 안에선 ‘蹴球 못하는 洞네에서 온 녀석’이란 偏見에 패스도 안 하던 同僚들을 實力으로 돌려세웠고, 競技場 밖에선 文化 差異와 言語 障壁을 克服해낸 피땀의 結實이었다.

▷孫興慜이 得點王에 이른 過程도 個人主義가 剛한 유럽 蹴球界에 깊은 印象을 남겼다. 競技 때마다 個人 記錄보다 팀 成跡을 優先視했다. 시즌 막판 숨 막히는 得點王 競爭을 하면서도 팀 勝利를 위해 PK 찬스를 欣快히 讓步했다. 競技 後 인터뷰에선 언제나 公(功)을 同僚들에게 돌렸다. 孫興慜이 앞장서 EPL에서 보기 힘든 팀 文化를 만들었고, 23日 最終 競技에서 同僚들은 한마음으로 得點을 돕고 나섰다.

▷손흥민의 뒤에는 늘 아버지 손웅정 氏가 있었다. 어린 子息에게 7年 동안 基本技만 단련시켰고, 兩발을 自由自在로 쓰도록 하루에 1000個의 슈팅을 시켰다. 自身은 技術이 不足한 三流 選手였다며 “나처럼 築構하면 안 되겠다 싶어 아들에겐 正反對로 가르쳤다”고 했다. 어린 아들이 韓國에 돌아가고 싶다고 할 때마다 “成功은 先拂”이라고 다독였다. 아들이 2010年 유럽舞臺 첫 골을 넣자, 인터넷을 보고 自慢할까봐 노트북을 치워 버렸다. 最近까지도 그는 “아들은 絶對 월드클래스가 아니다”라며 몸을 낮춘다.

▷過去 韓國 蹴球 傳說은 車範根과 박지성이었다. 누가 最高냐는 論爭에 車 前 監督은 昨年 한 放送에서 “只今 孫興慜이 이루고 있는 業績은 우리 둘이 못 따라간다”며 自身을 꼴찌로 꼽았다. 勿論 後輩들은 先輩를 앞세웠다. 마지막 競技에서 勝點 1點 差異로 EPL 優勝컵을 놓친 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監督은 아쉬워하면서도 “2位는 내 人生 이야기다”라며 結果를 받아들였다. 實力과 謙遜함을 갖춘 월드 스타들의 眞面目이다. 人生살이 德目도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배극인 論說委員 bae2150@donga.com


#epl #孫興慜 #得點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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