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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化門에서/홍수영]‘0선 大統領’의 與小野大 突破法|東亞日報

[光化門에서/홍수영]‘0선 大統領’의 與小野大 突破法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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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정치부 차장
홍수영 政治部 次長
大統領 直屬 農漁業·農漁村特別委員會라는 機構가 있다. 文在寅 大統領의 大選 公約에 따라 만들어졌다. 2019年 5月 發足된 뒤 3年 동안 全體會議를 고작 15番 했다. 그中 네 次例는 ‘書面會議’다.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이 ‘植物委員會’ 整理를 國政課題로 내걸었지만 함부로 손댈 수도 없다. 國會의 壁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農漁業·農漁村特委法’에 따르면 農特委는 法 施行日(2019年 4月)부터 5年, 卽 2024年 4月까지는 아무도 흔들 수 없다.

農特委는 至極히 些少한 例다. 韓國은 ‘帝王的 大統領’의 國家다. 그럼에도 大統領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있다. 與小野大 國會에서 뜻하는 바를 貫徹시키는 일이다. 172席 多數黨이 ‘檢搜完剝’(檢察 搜査權 完全 剝奪) 立法을 一瀉千里로 마무리하는 모습은 尹 當選人에게 處한 現實을 새삼 일깨웠을 것이다. 緋緞 與小野大 狀況뿐이 아니다. 大選에서 敗北했다고 順順히 길을 내주지 않는 맞相對의 特質까지 말이다.

尹 當選人을 키운 건 八 割이 特有의 直進 性向과 勝負師 氣質이었다. 檢事 時節 政權과의 葛藤 局面에선 그의 氣槪가 빛이 났다. 朴槿惠 政府 첫해인 2013年 10月 國家情報院 댓글 事件 搜査에 對한 外壓을 暴露하거나 2021年 3月 “檢搜完剝은 腐敗完販”이라며 檢察總長職을 던질 때 그러했다. 權力에 ‘맞짱’을 뜨며 ‘檢査 尹錫悅’에게 國民의 視線을 집중시켰고, 이는 任命權者인 大統領과 當時 與圈에 적지 않은 打擊을 줬다.

그러나 大統領은 다르다. 더 以上 反旗를 들 對象이 없다. 또 國家 最高 權力者가 ‘정의로운 弱者’ 퍼포먼스를 해서는 說得力도 떨어진다. 政治 한가운데 旗발을 꽂은 以上 國會를 구워삶지 않고는 수가 없는 일이 相當하다.

그런 點에서 尹 當選人이 復棋해야 할 대목이 있다. 區(舊)與圈의 無道한 立法 꼼수에 묻혔지만 與野 合意를 손바닥 뒤집듯 한 過程 말이다. ‘檢搜完剝 決死 沮止’를 외쳐온 權性東 院內代表가 덥석 仲裁案에 合意한 것은 疑訝했다. 하지만 合意 사흘 만에 尹 當選人이 事實上 破棄를 慫慂한 것이나 느닷없는 國民投票 카드로 國民의힘 議員들마저 떨떠름하게 만든 것은 더 疑訝했다. 씨알도 안 먹힐 與小野大 國會보다는 國民에게 直接 呼訴해 動力을 얻겠다는 趣旨였을 테다. 하지만 자리가 바뀌니 檢事 時節 빛났던 氣槪가 이番에는 그저 거칠고 투박한 리더십으로 보였다.

政治는 相對가 있다. 나의 最善을 直進으로 貫徹시킬 수 없다. 當場 섣부른 合意와 손쉬운 飜覆으로 黨 一角에선 實益도, 名分도 모두 잃었다는 批判이 나온다. 나쁜 先例도 만들었다. 내가 더불어民主黨 院內代表라면 앞으로 國民의힘 院內代表에게 “大統領 再嫁는 받고 왔느냐”라고 물을 것 같다. ‘汝矣島 政治’는 이슈를 끌고 들어와 ‘푸닥거리’를 하고 合一點을 하나라도 찾아가는 게 本領이다. ‘0線 大統領’李 그러한 政治를 嫌惡하거나 멀리하지 않으면 좋겠다. 國政運營에서 國會의 位相은 생각보다 크다. 덩치 큰 恐龍이 ‘生떼’를 부려도 一旦 붙잡고 앉아 說得해야 한다. 政治에서의 名分은 그렇게 쌓인다.

홍수영 政治部 次長 gaea@donga.com



#0線 大統領 #與小野大 突破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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