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錫悅 大統領은 3月 當選 直後부터 專門性과 實力을 最優先으로 삼는 ‘能力主義 人選’을 標榜해 왔다. 尹錫悅 政府 2年 次를 앞두고 1期 中央行政機關의 次官級 以上 高位 公職者의 出身을 살펴보니 官僚 出身의 負傷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29日 政府組織法上 中央行政機關(大統領室, 國務總理室, 18個 部, 4個 妻, 18個 靑, 6個 委員會)의 次官級 以上 高位公職者 103名 中 尹錫悅 政府에서 任命된 96名의 出身을 分析한 結果 政府 部處 官僚 出身이 全體의 折半인 48名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 行政府에 屬한 職業 公務員인 檢察, 警察, 軍人 等까지 包含하면 汎(汎)官僚 出身은 64名(66.7%)에 이른다. 政策 決定 權限을 갖는 長官級 以上으로 가면 尹 大統領의 ‘官僚 사랑’은 더욱 뚜렷해진다. 長官級 以上 29名 中 純粹 官僚 出身을 비롯해 行政府나 歷代 靑瓦臺에서 活動한 經歷이 있는 人事는 72.4%인 21名으로 集計됐다. 政治人 出身 長官 5名 모두 企劃財政部, 外交部, 檢察 等의 經驗이 있고, 學界 出身 8名 中 4名도 부처나 靑瓦臺에서 活動했다. 文在寅 政府 1期 人事에서는 長官級 以上 32名 中 官僚 經歷을 가진 人士가 43.8%인 14名이었다. 그 代身 市民社會團體나 ‘86그룹’(80年代 學番, 60年代生)의 代表性을 가지고 高位 公職에 進出한 人士가 34.3%에 이르렀다. 文在寅 政府에서 市民社會團體 出身이나 86그룹이 채웠던 자리에 尹 大統領은 汎官僚 出身을 起用한 셈이다. 朴聖敏 政治컨설팅그룹 민 代表는 “文在寅 政府는 政治가 官僚를 누른 時代였다면 尹錫悅 政府에서는 다시 ‘엘리트 官僚’가 復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國務總理-大統領祕書室長 等尹政府는 기재부 出身 全盛時代서울大 敎授-政府 經歷者도 選好“執權 2年次 人事, 多樣性 考慮를” 尹錫悅 大統領은 大選 過程에서부터 “運動圈 카르텔의 나눠 먹기가 아니라 最高의 人材들을 登用해 實力 있는 政府를 꾸리겠다”고 公言해 왔다. 尹錫悅 政府 執權 2年 次를 앞둔 現在 ‘能力主義’를 통해 神(新)파워엘리트로 浮上한 勢力은 官僚 出身이다. 特히 大統領室과 政府 部處 前面에 配置된 企劃財政部의 全盛時代라 부를 만하다. 이는 동아일보가 政府組織法上 中央行政機關의 次官級 以上 高位 公職者 103名 中 尹錫悅 政府에서 任命된 96名을 分析한 結果다. 文在寅 政府에서 任命된 韓相赫 放送通信委員長, 全賢姬 國民權益委員長 等은 除外했다. ○ 尹錫悅 政府 파워엘리트는 企財部尹錫悅 政府 次官級 以上 高位 公職者 96名 가운데 政府 部處 官僚 出身은 全體의 折半인 48名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學界 18名(18.8%), 政治人 9名(9.4%), 檢察 7名(7.3%), 軍人 6名(6.2%) 等의 巡이었다. 文在寅 政府에서는 107名 가운데 官僚 出身 52名(48.6%), 學界 17名(15.9%), 政治人 10名(9.3%), 市民社會團體 9名(8.4%), 軍人 5名(4.7%) 等으로 集計됐다. 기재부 出身은 尹錫悅 政府에선 12名, 文在寅 政府에선 9名이었다. 數字로만 보면 差異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面面을 들여다보면 전·현 政府 間 人選 哲學이 뚜렷하게 갈린다. 尹 大統領의 人選에는 기재부 出身 官僚에 對한 信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덕수 國務總理, 김대기 大統領祕書室長 等 기재부 出身을 要職에 起用했다. 文在寅 政府에서는 經濟副總理, 金融委員長 等 經濟部處에만 기재부 出身을 썼다. 企財部 傘下 國稅廳, 調達廳, 關稅廳, 統計廳 首長 人選에서도 前·縣 權力은 全혀 다른 選擇을 했다. 通商 內部 出身이 首長에 오르는 國稅廳을 除外한 3個 請에 對해 尹 大統領은 모두 기재부 出身 官僚를 拔擢했다. 反面 門 前 大統領은 關稅廳長에는 노무현 政府 靑瓦臺 經驗이 있는 檢察 出身(김영문 前 廳長)을, 統計廳長에는 韓國開發硏究院(KDI) 先任硏究委員(황수경 前 廳長)을 起用했다. 調達廳長에만 기재부 出身 官僚를 임명했다. 學界 出身에서도 差異가 나타난다. 尹 大統領이 起用한 學者 18名 中 8名이 現職 서울對 敎授였다. 이종호 科學技術情報通信部 長官(半導體共同硏究所), 안상훈 大統領社會首席祕書官(社會福祉學科), 오유경 食品醫藥品安全處腸(藥學大) 等이 있다. ○ 市民社會團體·86그룹→官僚로 權力 移動政府의 意思 決定을 主導하는 長官級 以上으로 좁혀 보니 ‘權力 移動’李 明確하게 드러났다. 尹錫悅 政府 長官級 以上 29名 中 純粹 官僚 出身을 비롯해 行政府나 歷代 靑瓦臺에서 活動한 經歷이 있는 人事는 72.4%인 21名으로 集計됐다. 文在寅 政府 1期 人事에서 43.8%가 犯(汎)官僚 出身인 데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代身 文在寅 政府에서는 市民社會團體나 ‘86그룹’(80年代 學番, 60年代生) 出身 長官級 以上이 34.3%로 集計됐다. 尹 大統領은 純粹 官僚 出身이 아니라도 政府 經歷이 있는 人士를 選好했다. 秋慶鎬 副總理 兼 기재부 長官(企財部), 朴振 外交部 長官(外交部), 權寧世 統一部 長官, 元喜龍 國土交通部 長官, 朴敏植 國家報勳處長(以上 檢察) 等 政治人 出身 長官 5名 모두가 그렇다. 學界 出身 8名 中 4名도 政府에서 活動한 經驗을 가진 學者들이다. 李明博 政府에서 外交通商部 2次官을 지낸 김성한 國家安保室長, 敎育科學技術部 長官을 지낸 李周浩 副總理 兼 敎育部 長官, 産業資源部 課長 出身인 이창양 産業通商資源部 長官 等이 代表的이다. 그러나 中央行政機關 以外 主要 자리에 檢察 出身이 起用된 데 이어 高位 公職者 中 官僚 出身 ‘쏠림’ 現象이 두드러지면서 批判도 나온다. 朴亨埈 명지대 政治學과 敎授는 “人事에 多樣性이 없는 能力主義는 結果的으로 偏重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서 “執權 2年 次에는 人事에서 國民 全體의 視角을 反映할 수 있도록 多樣性을 考慮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영 記者 gaea@donga.com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장관석 記者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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