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說]끼이고 깔리고 떨어지고, 産災로 스러지는 10代 20代 勞動者|東亞日報

[社說]끼이고 깔리고 떨어지고, 産災로 스러지는 10代 20代 勞動者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6月 10日 00時 00分


코멘트
그래픽 뉴스1
그래픽 뉴스1
京畿 平澤港에서 貨物 컨테이너 作業을 돕다 享年 23歲로 死亡한 이선호 氏의 49齋가 遺族과 大韓佛敎曹溪宗 社會勞動委員會 主管으로 어제 午後 서울 光化門 政府서울廳舍 앞에서 치러졌다. 李 氏는 4月 22日 大學 登錄金 마련을 위해 일하던 作業場에서 300kg 무게의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졌다. 遺族은 眞相 糾明과 責任者 處罰을 要求하며 葬禮를 미루고 있다.

李 氏처럼 學費를 벌기 위해 或은 正規職 일자리를 얻지 못해 日傭職으로 作業 現場을 찾는 靑年들이 늘면서 20代 産業災害 事故도 增加하고 있다. 韓國産業安全保健工團에 따르면 24歲 以下 産業災害 被害者 數는 서울 ‘九宜驛’ 事故가 發生한 2016年 8367名에서 지난해 1萬578名으로 急增했다. 2016年부터 올해 3月까지 業務 中 끼임, 墜落, 깔림 等의 事故로 숨진 18∼29歲 靑年이 249名이나 된다.

産災 事故 被害者 10名 中 6名은 勤續期間이 6個月 未滿인 未熟練 勞動者들이다. 靑年 勞動者들의 産災 被害가 늘어나는 것도 業務 經驗이 없는 狀態에서 充分한 事前 敎育 없이 現場으로 投入되는 現實과 無關하지 않다. 作業場에서는 이들에게 雜多한 加外일까지 떠맡겨 危險을 부추긴다. 李 氏도 事故 當日 本來 業務가 아닌 컨테이너 作業을 맡았다가 變을 當했다. 安全 敎育은커녕 安全 裝備도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고 한다.

來年 1月부터는 이 같은 災害가 發生할 境遇 企業과 經營陣을 嚴罰하는 重大災害處罰法이 施行된다. 하지만 事後 處罰에만 重點을 둔 法으로 産災를 줄일 수 있겠느냐는 憂慮가 적지 않다. 産災는 基本的인 安全 規定을 無視해서 일어나는 境遇가 大部分이다. 熟鍊度에 맞는 作業을 割當받고, 業務를 熟知한 後 現場에 投入되며, 安全守則에 따라 作業하는 豫防的 産業文化가 定着되도록 支援하고 監督해야 한다. 곧 다가올 여름放學에도 短期 일자리가 必要한 많은 靑年들이 익숙지 않은 作業 現場을 찾을 것이다. “아침에 떠난 子息이 저녁에 돌아오지 않는 기막힌 슬픔”李 反復되도록 내버려둘 순 없다.
#産災 #10代 #20代 #勞動者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