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官合同集中投資… 美 GAFA-中 BATH 따라잡아라”

東亞日報
入力 2020年 1月 29日 03時 00分

朴亨埈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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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100年을 準備합니다/글로벌 AI戰爭, 未來를 잡아라]
‘AI 後進國’ 反省하는 日政府… 孫正義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

“美國과 中國이 人工知能(AI) 技術의 霸權競爭을 벌이고 있다. 日本은 뒤처져 있다.”

日本政府의 AI 司令塔인 統合이노베이션戰略推進會議는 지난해 6月 ‘AI 戰略 2019’ 報告書에서 日本 AI의 現住所를 冷徹하게 自評했다. 이어 “AI의 潛在力이 無窮無盡한 만큼 勝負는 只今부터다. 日本의 强點을 活用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日本은 最近民官合同으로 AI 投資를 크게 늘리며 美國, 中國等 AI 强國을 追擊하고 있다.

日本政府는 特히 高齡化에 발맞춰 ‘健康, 醫療, 看病’ 分野의 AI 技術을 集中育成할 計劃이다. 올해 안에 醫療情報 데이터의 標準規格을 만들고 醫療機器除朝辭의 데이터베이스(DB)를 共有할 수 있도록 支援하기로 했다. 厚生勞動省은 AI 醫療機器의 安全性評價指標도 만들 計劃이다. 日本에서 새로운 醫療機器를 팔기 위해선 厚生勞動省의 審査를 通過해야 한다. 只今까지 AI를 利用한 醫療機器의 安全性評價基準이 없었다는 點에 着眼했다.

有名企業人中에서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會長(63)의 AI에 對한 愛情이 남다르다. 그는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12月 도쿄대와 ‘비욘드(Beyond) AI 硏究所’를 新設하기로 合意했다. 소프트뱅크는 이 硏究所의 運營資金等으로 向後 10年間 200億 엔(약 2160億 원)을 投資할 計劃이다. 當時孫會長은 도쿄大講演에서 “AI 等 새로운 技術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재미있어서 잠을 잘 수 없다”고 强調했다.

지난해 日本情報技術(IT) 大企業인 야후재팬과 라인이 統合을 斷行한 것도 美國과 中國의 IT 恐龍에 맞서겠다는 次元으로 풀이된다. 兩社는 檢索, 메신저, 온라인쇼핑, 金融等全分野에서 AI 서비스 競爭力을 높여 美國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中國 ‘BATH’(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에 맞서겠다는 戰略이다.

도쿄=朴亨埈特派員 lovesong@donga.com

#日本 #人工知能 #孫正義 #소프트뱅크 #ai 戰略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