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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敎授의 指導 읽어주는 女子]사랑은 名作을 낳는다… 4名의 女性이 준 靈感|東亞日報

[김이재 敎授의 指導 읽어주는 女子]사랑은 名作을 낳는다… 4名의 女性이 준 靈感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7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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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낚시狂 헤밍웨이의 쿠바

헤망웨이는 쿠바를 무척 사랑해, 미국과의 국교 단절로 어쩔 수 없이 쿠바를 떠나야 하자 크게 상심했다. 사진은 쿠바 수도 아바나의 골목길.
헤망웨이는 쿠바를 무척 사랑해, 美國과의 國交 斷絶로 어쩔 수 없이 쿠바를 떠나야 하자 크게 傷心했다. 寫眞은 쿠바 首都 아바나의 골목길.
美國 代表 作家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寫眞)는 시카고 隣近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사냥과 낚시를 가르쳐줬던 醫師 아버지와 聲樂家 어머니는 平生 不和했다. 아버지가 自殺하자 그는 어머니와의 因緣을 끊었다.

高校 卒業 後 新聞社 記者가 돼 簡潔하고 正確한 文體를 익힌다. 1次 世界大戰에 參戰하려 이탈리아로 가지만 拳鬪를 하다 다친 눈 때문에 入隊하지 못한다. 赤十字 運轉要員으로 일하다 負傷을 當해 入院한 病院에서 美國人 看護師에게 求愛했다 거절당한 經驗은 ‘武器여 잘 있거라’의 素材가 됐다. 故鄕에서 여덟 살 年上의 해들리와 結婚한 뒤 파리로 가 各國 藝術家들과 交流하며 얻은 令監은 平生의 滋養分이 된다.

戰後 ‘잃어버린 世代’의 彷徨을 생생하게 描寫한 ‘太陽은 다시 떠오른다’로 스타가 된 그는 ‘보그’地 記者 폴린과 사랑에 빠진다. 폴린과 再婚한 그는 富裕한 妻家 德에 世界를 旅行하며 作品을 構想했다. 스페인産 페르民 鬪牛 祝祭와 ‘킬리만자로의 눈’ 背景地인 아프리카에서의 사파리 투어는 幻想的이었다. 날씨와 自然環境 描寫가 一品인 그의 小說은 熾烈한 體驗과 觀察, 徹底한 現地 調査가 바탕이 됐다. 年中 氣候가 溫和한 멕시코灣 沿岸은 낚시狂人 그에게 最適의 執筆 場所였다. 플로리다 키웨스트섬에서 作品의 70%를 썼고, 書齋에는 地理冊과 大縮尺地圖가 가득했다.

中年의 헤밍웨이는 從軍記者 마사 겔혼과 함께 스페인 內戰을 取材해 ‘누구를 위하여 鐘은 울리나’를 쓴다. 둘은 쿠바 아바나 隣近에 農場을 마련하고 結婚했다. 커플 寫眞을 찍어준 傳說的인 寫眞記者 로버트 카파가 “사랑에 빠질 때마다 結婚하느냐”며 弄談을 건네고 麻絲와 多情하게 지내자 嫉妬에 사로잡힌 그는 暴飮한다. 마초 이미지가 剛하지만 知人들은 그를 ‘가슴에 털 난 女子’라고 부를 程度로 여렸다. 혼자 旅行도 못 갈 程度로 依存的인 그는 獨立的인 아내와 葛藤을 겪다 헤어진 後 2次 世界大戰 當時 런던 特派員이었던 메리와 네 番째 結婚을 한다. “사랑에 빠졌을 때 가장 좋은 글이 나온다”고 한 그는 아내가 바뀔 때마다 새 作品을 썼다.

헤망웨이는 쿠바를 무척 사랑해, 미국과의 국교 단절로 어쩔 수 없이 쿠바를 떠나야 하자 크게 상심했다. 사진은 파도가 부서지는 경관이 유명한 말레콘(방파제).
헤망웨이는 쿠바를 무척 사랑해, 美國과의 國交 斷絶로 어쩔 수 없이 쿠바를 떠나야 하자 크게 傷心했다. 寫眞은 波濤가 부서지는 景觀이 有名한 말레콘(防波堤).
김이재 지리학자·경인교대 교수
김이재 地理學者·京仁敎大 敎授
‘江 건너 숲속으로’로 酷評을 받았지만 自身 있는 分野인 ‘낚시’를 素材로 쿠바에서 ‘老人과 바다’를 쓰고 노벨 文學賞을 受賞한다. 1953年 아프리카 旅行 때 우간다의 머치슨瀑布 隣近에서 航空機가 墜落해 죽음의 門턱까지 갔다. 1959年 피델 카스트로가 執權하고 쿠바와 美國의 國交가 斷絶되자 그는 滿身瘡痍가 된 몸으로 정든 아바나를 떠나야 했다. 아이다호주 선밸리와 小투스山脈에서 華麗했던 20臺를 回顧하며 ‘파리는 날마다 祝祭’를 쓰던 그는 衰弱한 몸과 憂鬱症에 무너진다. 結局 1961年 오늘(7月 2日) 自殺한다. 그는 아이다호주 케첨의 墓碑에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只今은 그대가 무엇을 가지지 못했는지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
 
김이재 地理學者·京仁敎大 敎授
#어니스트 헤밍웨이 #武器여 잘 있거라 #老人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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