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事務室 簡易 寢臺서 먹고 자며 硏究… AR 렌즈에 海外 企業들 뜨거운 關心|東亞日報

事務室 簡易 寢臺서 먹고 자며 硏究… AR 렌즈에 海外 企業들 뜨거운 關心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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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타트업 創業機]〈4〉‘CES 2019’를 가다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CES 2019’에 마련된 레티널 부스에서업체 관계자들이 레티널의 증강현실(AR)광학 솔루션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레티널 제공
8∼11日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CES 2019’에 마련된 레티널 부스에서業體 關係者들이 레티널의 增强現實(AR)狂虐 솔루션 製品들을 살펴보고 있다. 레티널 提供
우리(레티널)는 增强現實(AR) 光學 렌즈를 開發하는 會社다. 最近까지도 많은 變化와 發展을 거듭했다. 지난해 12月 20億 원의 投資를 追加로 誘致했다. 2016年 設立 以來 總 68億 원 規模의 投資를 받았다. 적어도 올해에는 資金 걱정 없이 技術 開發에 邁進할 수 있게 됐다.

8∼11日(現地 時間)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도 다녀왔다. 스타트업 展示館인 유레카 파크에서 그동안의 硏究 結果를 바탕으로 한 最新 AR 光學 렌즈인 ‘핀 미러(PinMR)’를 선보였다. 視野角을 80度 以上으로 確保한 데모도 公開했다. 올해로 세 番째 參加하는 만큼 現場의 關心은 더욱 뜨거웠다. 行事 中 記者懇談會도 처음 열었다.

潛在力이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해도 賣出이 없으면 投資를 받기 어렵다. 特히 國內에서 한 投資者로부터 10億 원 以上을 誘致하는 일은 흔치 않다. 우리 같은 스타트업이 招請을 받아 CES에서 記者懇談會를 여는 일도 드물다.

나(김재혁·레티널 代表·29)와 同僚들은 그 原動力이 ‘技術力’이라고 생각한다. 簡易寢臺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熱情으로 이뤄낸 結果다. 좋은 技術 앞에 自尊心 같은 건 없는 걸까. 지난해 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以後 海外 有數 企業 關係者들이 “레티널 製品을 보고 싶다”며 韓國으로 찾아왔다. 技術的인 細部 內容을 물어보거나 數千 張의 寫眞을 찍어갔다. 그中 一部는 나중에 우리 製品을 베낀 製品을 가져와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企業도 제대로 動作하는 製品을 만들지 못했다.

우리 技術은 內部的인 力量과 經驗이 없이 短時間에 베끼기 어렵다. 安逸하게 생각했다면 海外 有名 企業에 技術을 빼앗겼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技術力이 核心 競爭力인 테크 스타트업이라면 適切한 時點에 特許를 出願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國內에 10餘 件의 特許를 出願했다. 이 中 5件이 登錄됐다. 海外에서도 出願 中이다. 제대로 된 特許를 出願하려면 專門家와 손을 잡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쓴소리를 하려 한다. 事實 韓國의 스타트업 創業 인프라는 대단하다. 創業을 마음먹으면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귀찮아서 支援 申請을 못할 程度’로 많다. 初期 運營費用의 折半 가까이를 支援金으로 充當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程度다.

問題는 어느 程度 軌道에 올라 다음 段階로 跳躍해야 하는 境遇다. 이때부터는 規制가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는다. 스타트업이 成長하려면 실리콘밸리式 投資 方式인 美國의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未來持分契約)’가 必要하다. 投資者가 먼저 投資를 하고 난 뒤 未來에 持分을 取得할 수 있는 權利를 주는 方式이다. 하지만 이런 式의 條件附 持分引受 契約을 許容하는 內容을 담은 벤처投資 促進 法律案이 지난해 11月 國會에 提出됐지만 아직 進展이 없다.

企業 規模가 커지면 “차라리 美國 法人을 내는 게 더 유리하다”는 勸誘가 나오는 것이 韓國이다. 外國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다. 投資者들이 能力 있는 스타트업에 마음껏 投資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通해 市場에도 活氣가 도는 善循環 構造를 期待해본다.

整理=권기범 記者 kaki@donga.com
#스타트업 #ces 2019 #ar 렌즈 #레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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