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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김유영]똑똑한 그女에게 2% 不足한 것|東亞日報

[@뉴스룸/김유영]똑똑한 그女에게 2% 不足한 것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1月 1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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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오피니언팀 기자
김유영 오피니언팀 記者
要塞 新入社員 面接에 들어간 企業 任員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女學生들은 어쩜 그렇게 말도 잘하고 똑 부러지느냐”는 것. 甚至於 “男學生들이 안쓰러울 程度다”라고까지 말한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女學生’이 ‘女職員’李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車掌과 部長 等 管理自給에선 女性 比率이 懸隔하게 줄어든다. 굳이 統計를 대지 않아도 많이들 共感할 것이다.

너무나도 陳腐한 그 質問, ‘그 많던 女學生은 어디로 갔을까’에 對한 答을 찾아보고 싶었다. 勿論 女性은 結婚, 出産, 育兒 負擔 等으로 經歷 斷絶이 생긴다는 限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1970年代에 태어난 30, 40代 女性들 中엔 成就欲이 剛한 이들이 적지 않다. 經歷 斷絶만으론 說明이 안 된다. 다른 理由는 없을까.

女性 리더십 專門家로부터 生活用品 企業에서 마케팅을 擔當하는 女性 次長인 A 氏 事例를 들었다. 남들보다 성실했고 꾀부리지 않고 일했다. 夜勤과 週末 勤務도 마다하지 않았다. 代理와 課長까지는 男子 同期보다 뒤지지 않았지만 部長 昇進 審査에서 미끄러졌다. 그는 未婚으로 出産, 育兒의 變數는 없었다. 다만 “깍쟁이 같다” “自己 일만 잘하고 남과 일하는 데에 서툴 때도 있다”는 周邊의 評價가 걸림돌이었다. 特定 業務를 잘해도 리더의 門턱을 넘지 못한 事例다. 이 專門家는 “A 氏가 팀의 成果를 自身의 成果로 錯覺하기도 했다. 일하고 싶은 相對가 돼야 한다. 組織에서는 때로 犧牲할 줄 알고 싫은 걸 참을 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最近 만난 최인아 前 제일기획 副社長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本報 16日子 A32面 參照) 그는 삼성그룹에서 公採 出身 女性으로는 처음 任員에 올라 副社長까지 지낸 立志傳的 人物. 그렇지만 그는 “만만한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이 스스로에게 아쉽다”고 말했다. 더 便하게 對하고 疏通을 잘했더라면 더 成長할 수 있었을 것이란 趣旨였다. 그는 머리의 똑똑함이 20代의 競爭力이라면 40代로 갈수록 너그러우면서도 단단한 心臟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責任 질 일이 있으면 스스로 나서고, 上司이기 以前에 人間的으로 信賴할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自身을 冷靜하게 살피고 成就에 取하지 않는 ‘解毒劑’가 必要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副社長 時節 스스로 辭表를 던졌다. 그는 “該當 人物과 자리의 力量이 不一致할 때 組織의 悲劇이 發生한다”며 “(더 昇進하기엔) ‘깜’이 안 된 것 같다”고 스스로를 冷靜하게 評價했다.

年末이 다가오면서 職場人들에게는 人事철이 始作된다. 나직한 목소리의 崔 前 副社長이 한 말을 새겨들을 必要가 있다.

“똑똑한 女子들이 大部分 일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들어요. 하지만 ‘괜찮은 同僚’가 되는 게 훨씬 重要하죠. 組織에서 혼자 하는 일은 絶對로 없으니까요. 乘勝長驅할 때는 놓치기 쉬운 德目이지만 末年으로 갈수록 態度가 곧 競爭力이 됩니다.”

똑똑한 그女들의 健鬪를 빈다.

김유영 오피니언팀 記者 abc@donga.com
#面接 #新入社員 #女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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