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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 Up]金融界 女性任員 “Network도 Work만큼 重要”|東亞日報

[Close Up]金融界 女性任員 “Network도 Work만큼 重要”

  • 東亞日報
  • 入力 2013年 3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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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融界 王언니 7名이 말하는 ‘琉璃天障 깨뜨리기’

한국씨티은행 출신 금융계 여성 임원들이 최근 씨티은행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명옥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유명순 씨티은행 부행장, 이재경 삼성증권 상무, 권숙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사장, 김춘경 스탠다드차타드(SC)캐피탈 전무, 김정원 씨티은행 부행장, 김미화 SC은행 전 부행장.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한국씨티은행 出身 金融界 女性 任員들이 最近 씨티銀行 女性委員會가 主催한 行事에 參席했다. 왼쪽 위부터 時計 反對方向으로 김명옥 한국씨티은행 副行長, 有名巡 씨티銀行 副行長, 이재경 삼성증권 常務, 권숙교 우리金融情報시스템 社長, 김춘경 스탠다드차타드(SC)캐피탈 專務, 김정원 씨티銀行 副行長, 金美花 SC銀行 前 副行長. 장승윤 記者 tomato99@donga.com
女性 大統領 時代다. 새 政府가 ‘未來 女性 人材’ 10萬 名을 養成하겠다고 내건 가운데 女性 人材의 德目에 關心이 쏠린다.

學業 成績이나 入社 成績만 보면 女性은 男性을 앞서는 境遇가 많다. 하지만 實戰에선 그렇지 않다. 20日 民主統合黨 김영주 議員室에 따르면 國內 銀行과 카드社, 保險社 等 金融會社 52곳에서 全體 任員 가운데 女性은 1.8%에 그친다. 스펙과 試驗 成跡은 優等生이지만 企業 現場에선 劣等生 待遇를 받는 셈이다.

保守的인 金融圈에서 女性 人材로 인정받아 任員에 오른 ‘金融界 王언니’들에게 實戰에서 女性 人材가 될 수 있는 祕法을 들어봤다.

○ “疏通-交流-說得하는 作業 必要”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란 存在하지 않는다.”

이재경 삼성증권 常務의 持論이다. 많은 女性들의 境遇 ‘내 일만 熱心히 하면 된다’는 생각이 强한 傾向이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했다. 特히 一般 職員일 때는 自身의 일만 해도 되지만, 中間 管理者 以上의 職級에 올라가면 여러 사람들과 疏通하고 交流하거나 說得하는 作業이 必要하다는 것. 때문에 學校 讀書 모임, 人文學 學校, 業界 모임 等을 다니는 데에 時間을 아끼지 않는다.

“모임에 나가는 건 많은 걸 배우고, 좋은 사람을 만나며 人生의 滋養分을 쌓기 위한 것이죠. 關心事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自身을 露出시키면 後날 業務에 도움이 되는 境遇도 적지 않습니다.”

그는 흔히들 네트워크라고 하면 會社 바깥의 사람들을 떠올리기 쉬운데 社內(社內) 關係도 重要하다고 했다. 業務를 推進하려면 다른 部署의 協助를 얻을 일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慶弔事, 特히 調査(弔事)를 恒常 챙긴다.

男性이 掌握하고 있는 企業 金融 分野를 맡고 있는 有名巡 씨티銀行 副行長 亦是 다른 方法을 찾았다. 男性들은 顧客社 職員에게 ‘兄님’이라고 하면 통하지만 女性은 그렇지 않았다. 代身 그는 學校나 朝餐모임에 빠지지 않고 參席해 人脈을 넓혔다. 그는 “얼마나 많은 사람과 關係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未來가 달라질 수 있다”고 强調했다.

○ 뒤로 숨지 마라

有名巡 副行長은 ‘安全地帶(comfort zone)’를 벗어나야 한다고 强調했다. 入社 初期에는 與信 審査를 맡았다. 둘째 아이를 낳고 復職한 뒤 같은 業務를 하면 便하게 일할 수 있었겠지만 커리어上의 限界가 보였다. 마침 企業 營業 分野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다는 社內 公告를 보고 自願했다. 처음에는 適應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審査 分析할 때의 經驗을 밑천 삼아 顧客들에게 競爭者와 다른 方式으로 商品을 提案할 수 있었다.

“機會가 주어져도 女性은 손을 들고 나서는 境遇가 比較的 적어요. 남들이 自身을 먼저 알아주길 바라죠. 또 自願하기보다는 남들로부터 잘할 것 같으니 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게 아쉽죠.”

有 副行長은 “失敗에 對한 두려움을 버리고, 새로운 分野에 挑戰해야만 한 段階 오를 수 있다”고 强調했다.
▼ “씨티銀行 女性委 같은 制度的 與件 切實” ▼

김명옥 씨티銀行 副行長도 비슷하다. 그가 맡고 있는 業務 支援 分野는 언뜻 보면 每日 같은 일의 反復처럼 보일 수 있지만 每日 다른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業務에 臨한다는 것. 그는 “그래야 지루하지 않고 즐기면서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숙교 우리金融情報시스템 社長은 “女性 後輩가 最近 많아지고 있지만, 新年 賀禮會 等 自身을 드러내기 좋은 자리에서 뒤로 숨는 後輩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女性을 내세워서도 안 되지만, 女性임을 숨기려 해서도 안 된다”고 强調했다.

○ 나를 商品으로 만들어라

권숙교 社長은 差別化를 통해 自身을 브랜드처럼 만들라고 强調했다. 自身의 長點을 살피고, 一貫性 있게 밀고 나가면 長點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

컴퓨터가 제대로 普及되지도 않았던 1980年代 프로그래머로 社會生活을 始作해 經營學을 工夫하면서 女性工學人 對象과 女性情報引上 等을 받아 ‘권숙교=IT 專門家’라는 브랜드를 쌓을 수 있었다. 그는 “適切한 時期에 ‘딱 必要한 그 사람(right person)’이 되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金美花 SC銀行 前 副行長은 成功을 다시 定義해 보라고 했다. ‘熱心히 하는데 왜 昇進하지 못할까’, ‘왜 實績을 내지 못할까’ 等의 苦悶을 하는데, 自身을 어떻게 商品化할지 戰略的으로 苦悶해야 한다는 것. 그는 “組織에서 自身이 얻은 게 없다고 不滿만 품을 게 아니라 組織을 빛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춘경 SC캐피탈 專務는 “女性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고, 끝을 봐야 直星이 풀리는 傾向이 있다”며 “스스로를 診斷해 봐야 하고, 現業에서 自身에게 무엇을 願하는지에 對한 큰 그림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 혼자 하려고만 하지 말라

이재경 常務는 리더가 되면 本人의 實力이 아니고, 밑에 있는 職員들의 力量을 늘리는 게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女性들은 自身이 쥐고 있는 것을 놓기 싫어하는 境遇가 많죠. 包容과 寬容으로 果敢하게 權限을 委任하면, 이는 自身을 높은 곳으로 이끄는 原動力이 될 것입니다.”

이들은 制度的인 與件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一例로 女性에게 아예 期待를 하지 않는 文化라면 女性이 클 수 없다고 했다. 김명옥 副行長은 2000年 國內 銀行에 勤務하던 時節 中間管理者들이 모조리 男性이었는데, 潛在力이 있는 女性을 拔擢 人事한 적이 있다. 期待한 대로 그 女性은 40餘 名의 男性 職員을 이끌고 잘해냈다.

김명옥 副行長은 그때 ‘맡기면 해내는구나, 하는구나. 앞으로 機會를 더 많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정원 씨티銀行 副行長은 “女性에게 機會를 同等하게 주는 透明한 人事 시스템이 定着되어야 女性 人材가 많이 輩出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씨티은행 女性委員會처럼 女性 任職員 間 멘토링 等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는 企業의 시스템 亦是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김유영 記者 abc@donga.com
#씨티銀行 #女性委員會 #女性任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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