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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業者 35%가 靑年層… “農事 基本技 쌓은후 應用事業을”|동아일보

創業者 35%가 靑年層… “農事 基本技 쌓은후 應用事業을”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0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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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次産業’李 創農의 解法] <3>引證事業體 544곳 分析해보니

2000년 경북 영주로 귀농한 박찬설 씨(작은 사진)가 자신이 수확한 고구마를 들고 있다. 박 씨는 고구마 빵 30여 종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 씨의 미소머금고 영농조합에서 방문객들이 빵을 맛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00年 慶北 榮州로 歸農한 박찬설 氏(작은 寫眞)가 自身이 收穫한 고구마를 들고 있다. 朴 氏는 고구마 빵 30餘 種을 만들어 販賣하면서 이를 體驗할 수 있는 施設까지 運營하고 있다. 朴 氏의 微笑머금고 營農組合에서 訪問客들이 빵을 맛보고 있다. 農林畜産食品部 提供
靑年들이 창농(創農·創造農業 및 農村創業)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뭘까. 取材陣이 만난 20∼40代 農村 創業者 相當數는 意外로 ‘周圍의 視線’을 꼽았다. 創業資金 不足이나 作況 不振 等 直接的인 어려움보다 “젊은 사람이 農事를 짓는다”는 수군거림이 때론 더 큰 障礙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農村으로 돌아가는 靑年의 數가 적기 때문에 發生하는 일이다.

하지만 農業에 製造業과 서비스業을 結合시킨 ‘6次産業’ 分野에서만큼은 靑年 創業者들이 主流가 될 수 있다. 동아일보가 農林畜産食品部에 依賴해 全國 544곳의 6次産業 引證事業者를 全數 調査한 結果 創業者 10名 中 3名이 넘는 34.9%가 20∼40代 靑年層으로 나타났다. 農食品部 關係者는 “父母가 農事를 짓고 靑年層이 여기에 아이디어를 結合해 6次産業으로 發展시키는 境遇가 많았다”며 “農業의 6車産業化야말로 靑年을 다시 農村으로 流入시킬 수 있는 對策”이라고 說明했다.

○ 認證 받으면 販路支援 惠澤

國內 6次産業 認證制度는 지난해부터 始作됐다. 農業 生産物을 加工해 2次 生産物을 만들거나, 觀光 等 서비스業을 結合한 事業體는 2年 以上 賣出額을 提示하면 認證 對象이 된다. 10月 8日 現在 總 544곳이 6次産業 事業體로 引證받았다. 認證을 받게 되면 地方自治團體別로 設置된 6次産業 生産物 안테나숍에 入店하는 等 販路 支援을 받을 수 있다.

이들 事業體 544곳을 全數 調査한 結果 6次産業으로 認證받은 事業體 代表는 一般 農業人보다 靑年層 比率이 높았다. 40代(26.2%)와 30代(7.8%), 20代 以下(0.9%)를 합치면 34.9%에 이른다. 反面 統計廳 農林漁業調査 結果에 따르면 지난해 全體 農家 經營主 112萬1000名 中 40代 以下 比重은 8.2%인 9萬2000名에 그쳤다. 單純 農業 支援이 아닌 6次産業 支援에 政府 政策 力量이 集結되는 理由도 여기에 있다.

京畿 坡州에서 沙果 果樹園을 土臺로 體驗施設을 運營하는 ‘디엠지플러스’의 이동훈 代表(28)는 “아버지가 謝過 農事를 짓고 이를 活用해 非武裝地帶(DMZ)를 體驗하는 事業을 推進하고 있다”며 “多樣한 6次産業 形態가 나타나면 靑年들의 農村 進出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國內 6次産業 引證業體들을 業種別로 分析하면 2次 製造業에 集中된 傾向이 나타난다. 章 및 소스(16%)를 加工하는 事業體를 運營하는 곳이 가장 많았고, 이어 茶와 飮料(14%), 健康食品(13%), 飯饌 및 김치(11%) 生産業體가 많았다. 3次産業으로 볼 수 있는 觀光서비스 施設을 갖춘 곳은 6%에 不過했다.

이는 國內 6次産業이 아직 걸음마 段階이기 때문이라는 解釋이 나온다. 6次産業 認證業體 544곳의 年平均 賣出額은 9億400萬 원에 그쳤다. 大規模 觀光客을 끌어들이는 觀光 施設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狀況이다. 農食品部 關係者는 “觀光 等 3次産業을 하고 있는 農家도 主된 賣出은 農業 加工品을 販賣하는 데서 나온다”며 “거의 모든 6次産業 事業體가 製造業 登錄을 하기 때문에 2次 製造業 比重이 높은 것”이라고 說明했다.

이 밖에 栽培하는 作物로 보면 食糧作物(27%) 栽培 比重이 가장 높았다. 이어 果樹(25%), 花卉(15%), 菜蔬(13%) 等을 栽培하는 農家가 많았다. 畜産 分野나 山林 分野에서 6次産業 創業에 나서는 境遇는 各各 9%와 4% 等으로 相對的으로 낮게 나타났다.

○ 欠집난 고구마 버리기 아까워 빵으로


慶北 榮州에서 ‘微笑머금고 營農組合’을 運營하고 있는 박찬설 氏(47)는 이 같은 國內 6次産業 事業體 經營者의 ‘標準’에 가깝다. 2000年 故鄕인 領主로 歸農해 고구마 農園을 設立한 뒤 2004年부터 고구마 빵을 生産했다. 2008年에는 法人을 세워 고구마 빵과 케이크를 만드는 體驗施設度 運營하고 있다. 지난해 賣出 9億8000萬 원으로 國內 6次産業 事業體 544곳의 年平均 賣出(9億400萬 원)과 비슷하다.

朴 氏는 “糖度가 全혀 떨어지지 않는 고구마를 但只 欠집 때문에 버리는 것이 안타까워 고구마 빵을 開發했다”고 說明했다. 朴 氏는 6次産業을 始作할 때 무엇보다 自身이 잘할 수 있는 分野를 찾는 것이 重要하다고 말한다. 그는 歸農 前 農産物 低溫貯藏高 管理者로 13年 동안 일했다. 고구마 빵을 만들기 爲해선 原材料인 고구마를 제대로 保管하는 것이 重要한데 이 分野에서 最適의 基本技를 갖추고 있었던 것. 朴 氏는 “歸農 前 經驗 德分에 只今 位置까지 올 수 있었다”고 說明했다.

適正한 規模로 事業을 始作하고 스스로 農事를 짓는 것도 成功 포인트다. 朴 氏는 “本人이 堪當할 수 있는 規模를 設定한 뒤 事業을 推進해야 한다”며 “6次産業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農業이 基本인 만큼 스스로 農事지을 생각을 가지고 周邊 사람들과 協力해야 成功할 수 있다”고 말했다.

農家에서만 만들 수 있는 差別化된 製品도 硏究해야 한다. 朴 氏는 4年 동안 고구마 빵을 硏究해 고구마 앙금을 活用한 빵 製造 特許까지 取得했다. 고구마 含油率度 製品別로 20∼80%까지 늘려 다른 고구마 빵과 差別化했다. 朴 氏는 現在 30餘 種의 고구마 빵 製品을 9個 加盟店에 納品하고 있다. 영주의 微笑머금고 營農組合을 訪問해 빵을 사 가는 사람도 年間 15萬 名에 達한다.  
▼農地購買땐 裝備保管 等 附帶面積度 高麗… 農地原簿 만들면 農業人惠澤 받을때 有用▼

창농歸農 Q&A

都市民이 歸農을 決定할 때 맨 처음 苦悶이 바로 農地를 마련하는 것이다. 豫備 歸農人에게 도움이 될 만한 事項을 김덕만 歸農歸村綜合센터長과 함께 紹介한다.

Q. 農地를 確保하는 方法은 어떤 것이 있나.


A. 農地를 直接 購買해 自己 땅에 農事를 始作하는 게 一般的이지만 처음 歸農할 때는 남의 땅을 빌려 農事일을 배우며 始作하는 方法도 있다. 農地 購入 時 限界農地整備事業이나 開墾事業에 共同持株로 參與해 같이 開發해도 된다. 賃借하는 境遇 韓國農漁村公社의 農地銀行에서 委託農地를 빌려 쓰는 方法도 있다.

Q. 農地 面積은 얼마나 돼야 하나.

A. 歸農 時 使用하게 될 農地는 農事 및 居住用途뿐 아니라 祝辭, 農産物 保管, 農機械 裝備 保管 等에 쓰인다. 따라서 附帶面積이 많이 必要하다. 그뿐만 아니라 都市에 사는 子女들의 訪問 및 同居에 對備해 追加로 建物을 짓는 것도 念頭에 두고 購買해야 한다. 시골生活은 都市生活과 달리 豫想보다 많은 자투리땅이 必要하기 때문에 처음 購買 時 未來를 그려보고 決定해야 한다.

Q. 農地 購入 節次는….

A. 歸農人이 農地를 購買하려면 먼저 農地取得資格證明을 받아야 한다. 實際로 農事를 짓는 사람이 農地를 所有해야 한다는 耕者有田(耕者有田) 原則 때문이다. 資格證明은 詩나 舊邑面 農地界에서 申請書를 作成해 發給받으면 된다. 本人이 直接 申請書를 作成해 提出하는 것이 原則이나 農地 購入 時 去來했던 仲介業所나 法務士事務所에 依賴할 수 있다. 그 뒤 農地 購入 取得稅와 登錄稅를 納付하고 農地 所有權 移轉 登記를 하면 된다. 農地 購入 時 農地原簿를 만들어 놓는 게 좋다. 農地原簿는 住居地 面事務所에 申請하면 받을 수 있는데 義務事項은 아니다. 하지만 向後 免稅油를 支給받거나 子女들의 大學 學資金 惠澤을 받을 때 農業人임을 證明하는 書類로 緊要하게 쓰이므로 바로 申請하는 것이 좋다.

박재명 記者 jmpark@donga.com
#創業者 #靑年層 #應用事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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