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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드림]“面接-書類 맞춤 멘토링에… 일자리 希望 찾았어요”|동아일보

[靑年드림]“面接-書類 맞춤 멘토링에… 일자리 希望 찾았어요”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5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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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陽 ‘靑年드림 잡 콘서트’ 盛況

VR로 적성검사… “취업 길 보여요”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제12회 청년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잡 콘서트’. 취업준비생 약 5000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적성검사(사진)와 인공지능(AI) 면접체험 등이 큰 관심을 모았다. 고양=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VR로 適性檢査… “就業 길 보여요” 16日 競技 高陽市 킨텍스 第2展示館에서 열린 第12回 靑年일자리 博覽會 ‘靑年드림 잡 콘서트’. 就業準備生 約 5000名이 行事場을 찾은 가운데 假想現實(VR)을 利用한 適性檢査(寫眞)와 人工知能(AI) 面接體驗 等이 큰 關心을 모았다. 高陽=장승윤 記者 tomato99@donga.com
지난달 靑年失業率이 20年 만에 最惡을 記錄하는 等 靑年 就業市場이 갈수록 위태로워지고 있다. 이 같은 心理가 反映된 것일까. 16日 競技 高陽市 킨텍스 第2展示館에서 열린 第12回 靑年일자리 博覽會 ‘靑年드림 잡 콘서트’에는 行事 始作 1時間 前부터 긴 行列이 늘어섰다.

이 行事는 靑年 求職者들이 65個 中小·中堅企業으로부터 卽席 採用 面接을 받을 수 있도록 東亞日報 靑年드림센터와 고양시가 함께 主催한 자리다. 大企業 9곳은 相談 부스를 마련했다. 2014年부터 始作된 靑年드림 잡 콘서트에는 大學生, 特性化高 學生, 軍人 將兵 等 많은 就業 希望者들이 參席해 現場 面接과 다양한 進路, 職業 探索의 機會를 갖는다. 지난해엔 上·下半期 두 次例 열린 行事에 總 9000名이 參席했고 이 가운데 100餘 名이 就業에 成功했다. 이재준 高陽市長은 “靑年들이 就業에 希望을 갖게 되는 것이 大韓民國의 未來이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番 行事를 통해 400餘 名의 靑年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目標”라고 말했다.

○ 70餘 個 企業, 5000餘 名 ‘북적’… 高校生도 눈길

이날 行事에는 靑年 求職者 5000餘 名이 參席했다. 大學 卒業 後 情報通信 業界 就業을 準備하고 있는 한재원 氏(28)는 “就業難이 남의 얘기일 줄 알았는데 卒業 後에 就業이 잘 안 돼 답답한 마음에 이곳을 찾았다”며 “온라인에 떠도는 斷片的 情報가 아닌 實際 企業 關係者들의 말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校服 차림의 高等學生이 벌써부터 就業을 苦悶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親舊와 함께 잡 콘서트를 찾은 京畿 高陽市 일산동고 2學年 주현수 量(17)은 英語面接 클리닉 부스에서 英語面接을 體驗했다. 朱 孃은 “國內에서 就業이 안 되면 海外로 就業할 수도 있을 것 같아 英語面接 相談을 받았다”고 했다.

이날 行事場엔 英語와 日本語 面接 클리닉은 勿論 △就業書類 클리닉 △人·適性 檢査 클리닉 △面接 이미지 클리닉 △經營支援·마케팅·金融 等 11個 職務 分野 從事者 및 專門家의 個別 멘토링 等이 마련돼 就業準備生들에게 解法을 提示했다.

올 2月 理工系 碩士 過程을 卒業한 전영현 氏(27)는 就業書類 클리닉을 받았다. 就業準備生들이 흔히 쌓는 ‘스펙’은 없지만 硏究 經驗이 많은 全 氏는 이 長點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를 主로 물었다. 全 氏는 “어려운 硏究 內容을 쉽게 表現할 수 있는 方法을 詳細히 알려줘 有益했다”고 말했다.

○ 求人難 中小企業도 滿足, AI 面接體驗에 ‘엄지 척’

현대자동차와 LG電子, 롯데백화점 等 大企業 9곳이 마련한 公採 相談 부스에는 기다리는 靑年들이 짧은 行事 時間을 아쉬워할 程度로 待機者들의 줄이 길었다. 지난해 首都圈 大學을 卒業한 就業準備生 윤창일 氏(28)는 “自動車 關聯 企業 就業을 準備하는데 현대自動車 擔當者에게 20分 가까이 相談받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轉役 以後 就業을 돕기 위해 陸軍 1軍團이 後援에 나선 가운데 戰鬪服 차림의 將兵들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최홍식 兵長(23)은 “다음 달 全域하면 3學年으로 大學에 復學하는데 미리 就業을 準備하기 위해 戰友들과 함께 잡 콘서트를 찾았다”고 했다. 서울의 한 大學에서 工學을 專攻하고 있는 崔 兵長은 就業 멘토링을 통해 金融圈 就業을 위해 어떤 準備를 해야 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就業難 속에 求人難을 겪고 있는 中小·中堅企業들에도 잡 콘서트는 반가운 자리다. 現場 面接場에서 만난 최영희 新星엔에스텍 管理部長은 “온라인에도 採用 公告를 올리고 있지만 現場에서 直接 求職者를 만나 會社의 長短點을 說明하며 採用을 進行할 수 있다는 點이 좋다”며 “1時間餘 만에 벌써 2名을 점찍었다”고 얘기했다.

AI 面接體驗 부스도 現場에서 큰 關心을 모았다. 採用 非理를 根絶하고 職務 適合度 높은 人材를 選拔하기 위해 AI 面接을 導入하는 企業들이 늘고 있지만 막상 就業準備生들이 이를 體驗해 볼 機會는 드문 狀況. 5分間 進行되는 略式 模擬面接 테이블 앞은 次例를 기다리는 參加者들로 붐볐다. 1時間 동안 進行되는 正式 模擬面接을 體驗하기 위해 事前에 申請한 參加者가 30名을 넘었다. AI 模擬面接을 마친 윤지수 氏(22·女)는 “사람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語塞하고 당황스러웠다”며 “앞으로 人工知能 面接을 치르게 된다면 이番 經驗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高陽=김도형 dodo@donga.com·김은지 記者
#高陽 #靑年드림 잡 콘서트 #靑年失業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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