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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P2P市場 첫 開拓…“法的 保護裝置 마련땐 더 큰 跳躍”|東亞日報

韓國 P2P市場 첫 開拓…“法的 保護裝置 마련땐 더 큰 跳躍”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7月 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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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스타트업]P2P 業體 ‘렌딧’ 김성준 代表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위워크 사무실에서 만난 김성준 렌딧 대표는 “렌딧은 사실상 한국에 없던 P2P 신산업을 열었다. 이제 법제화를 통해 P2P 이용자 보호가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고은 인턴 기자
지난달 24日 서울 鍾路區 위워크 事務室에서 만난 김성준 렌딧 代表는 “렌딧은 事實上 韓國에 없던 P2P 新産業을 열었다. 이제 法制化를 통해 P2P 利用者 保護가 이뤄져야 할 時點”이라고 말했다. 이고은 인턴 記者
2014年 12月 美國에서 온라인 커머스 事業을 하던 한 靑年 企業家가 資金難에 빠졌다. 會社 倒産을 막으려면 急錢 3000萬 원이 必要했다. 急히 韓國에 돌아와 貸出 相談을 받았지만 市中銀行 2곳에선 單칼에 거절당했다. 貯蓄銀行도 必要한 돈의 折半인 1500萬 원까지만, 그것도 22%의 高金利로 貸出해주겠다고 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心情으로 美國의 P2P(個人 間) 貸出 스타트業인 ‘렌딩클럽’에 審査를 要請했다. 놀랍게도 金利 7.8%에 3000萬 원 全額을 바로 손에 쥘 수 있었다.

지난달 文在寅 大統領의 핀란드 巡訪 經濟使節團에 이름을 올린 P2P 스타트업 렌딧의 김성준 代表(34) 이야기다. 2015年 3月 創業한 렌딧은 벤처캐피털 等 投資者로터 243億 원의 投資를 받았고 國內 個人信用貸出 市場의 44%를 차지하는 國內 1位 P2P 業體다. 當時 그가 손을 벌렸던 렌딩클럽은 얼마 지나지 않아 美國 나스닥에 上場했고 現在 企業 價値 9兆 원의 유니콘이 됐다.

지난달 24日 서울 종로구의 렌딧 事務室에서 만난 金 代表는 ‘천재형 創業家’에 가까웠다. 서울 과학고와 KAIST 産業디자인科를 卒業한 뒤 美國 스탠퍼드대 碩士課程에 進學해 機械工學科로 專攻을 바꿨다.

大學 때부터 學業과 事業의 境界는 없었다. KAIST를 다니다 말고 NHN에 入社해 일했고 以後엔 ‘올라웍스’라는 增强現實(AR) 스타트업과 소셜 벤처 ‘1/2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스탠퍼드대 機械工學科 碩士 途中 自退하고 ‘스타일세즈’라는 온라인 커머스 事業에 뛰어들었다가 資金難을 겪은 것이 렌딧 創業의 밑바탕이 됐다.

金 代表는 “當時 韓國에선 죄다 拒絶되던 貸出이 렌딩클럽에선 中(中)金利로 바로 나올 수 있는 理由가 뭔지 궁금했다”고 했다. 그는 바로 美國 유럽 아시아 等 全 世界 金融圈에 進出한 스탠퍼드大 同門들에게 無作定 e메일을 보내 答을 求했고, 그中 韓國에 있는 同門들을 直接 찾아가 티타임을 하며 韓國에서의 P2P 市場 可能性을 討論했다.

3個月의 市場調査 끝에 ‘돈이 된다’는 判斷이 섰다. “우리나라가 經濟 規模는 美國의 10分의 1人 데 비해 貸出 規模는 4分의 1로 相對的으로 커 貸出市場의 潛在性을 確認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貸出 需要만 크면 危險할 수 있지만 1997年 外換危機 事態와 2003年 ‘카드깡’ 事態를 거치며 우리나라는 모든 國民의 信用情報가 實時間으로 共有되는 安全한 데이터 인프라를 갖춘 게 事業을 決心한 契機가 됐다”고 했다.

市中銀行이 잡아내지 못하는 中金利 貸出 需要를 렌딧만의 金融實績 데이터 分析을 통해 安全하게 消化할 수 있겠다는 判斷이었다. 그는 “큰 銀行들이 金融 實績의 單純 平均値만으로 信用評價를 하는 데 反해 렌딧은 每月 달라지는 實績을 하나하나 分析해 辨別力을 높이고 金利를 細分化한다”고 說明했다.

렌딧은 事實上 韓國에 全無했던 P2P 市場을 열었다. 하지만 關聯 市場이 커지려면 利用者 保護를 탄탄히 할 수 있는 法制化가 必要하다는 게 金 代表의 說明이다. 金 代表는 “現在 P2P 利用者 保護에 關한 法律이 國會에 多數 繫留돼 있다”며 “法的으로도 P2P 産業 利用者 保護가 保障될 수 있도록 裝置가 마련되면 P2P 市場은 더욱 成長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記者 now@donga.com
#p2p #렌딧 #김성준 代表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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