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으로 들어온 手工藝品… 小確幸 狙擊했죠”|동아일보

“앱으로 들어온 手工藝品… 小確幸 狙擊했죠”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6月 20日 03時 00分


코멘트

[Let's 스타트업]‘아이디어스’ 김동환 백패커 代表

17일 서울 마포구 백패커 사무실에서 만난 김동환 대표가 수공예 작가가 그려준 초상화를 옆에 둔 채 포즈를 취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17日 서울 麻浦區 백패커 事務室에서 만난 김동환 代表가 手工藝 作家가 그려준 肖像畫를 옆에 둔 채 포즈를 取했다. 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
“그게 돈이 되겠어?”

5年 前 手工藝品 온라인 流通 플랫폼인 ‘아이디어스’를 出市하기 前 김동환 백패커 代表 周邊에서는 비아냥거림이 쏟아졌다. 手工藝品 作家들은 작은 攻防에서 自己滿足이나 느끼며 일하지, 큰돈은 벌기 힘들 것이란 얘기였다. 그걸 流通하는 플랫폼도 마찬가지.

막상 2014年 6月 서비스가 始作되자 市場의 反應은 暴發的이었다. 出市된 지 5年이 채 안 된 지난달 基準, 아이디어스의 累積 去來額은 1500億 원을 넘어섰다. 月刊 實使用者 數는 260萬 名, 入店 作家 9000餘 名 中 賣出 上位 ‘10%’의 月平均 收入은 1250萬 원에 達했다. 世間의 憂慮는 놀라움으로 變했다. 當時 金 代表 눈에만 보였던 무언가가 있었을까?

“아니에요. 밖에 나가 보니까 보이더라고요. 머릿속으로만 苦悶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先入觀에 갇혀 現實을 제대로 보지 못할 때가 많죠.”

自身만의 趣向이 反映된 小小한 物品을 사고자 하는 이 時代 雰圍氣가 現場에서 읽혔다는 얘기였다. 17日 서울 麻浦區 백패커 事務室에서 만난 金 代表는 손목에 찬 時計와 팔찌, 신발과 半指 等 온몸을 手工藝品으로 두르고 있었다. 디퓨저를 비롯해 事務室 곳곳에도 아이디어스를 통해 購買한 手製品이 展示돼 있었다. 그가 어떤 作家의 作品이 좋고 또 消費者의 興味를 끌지, 如前히 발품을 팔고 있는 痕跡이었다.

事實 創業 前 情報技術(IT) 會社의 職場人일 때만 해도 그는 大學生 때 사놓은 티셔츠만 줄기차게 입고 다니는, 패션이나 手工藝品과는 無關한 사람이었다. 陶瓷器 工藝를 하는 四寸 동생의 作品을 보고 “저런 걸 누가 살까”라고 물음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 四寸 동생을 따라 벼룩市場에 가서 物件도 팔고 여러 作家를 만나면서 눈이 틔었다고 했다.

“現場을 보지 않고 ‘내가 必要하니 다른 사람도 必要할 거야’라고 錯覺하는 게 創業者가 흔히 저지르는 失手입니다.”

2012年 서울 新道林의 한 單칸房 오피스텔에서 共同 創業者와 단둘이 事業을 始作한 金 代表는 먼저 아이디어스에 入店할 作家부터 募集하기 위해 全國을 돌아다녔다. 手工藝 作家들의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를 뒤져 每日 數十 通의 이메일을 보냈다. 連絡이 닿는 作家가 나오면 地域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녔다. 週末이면 온 洞네 벼룩市場을 훑고 다니며 作家 代身 呼客 行爲까지 했다.

“當時 3個月 동안 이메일만 4000餘 通을 보내면서 作家를 만나 마음을 사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大學校 때는 授業 日程에 ‘發表’가 들어 있기만 해도 受講 申請을 하지 않을 程度로 小心했는데 막상 事業 前線에 뛰어드니 저절로 積極的일 수밖에 없었어요. 벼랑 끝에 선 느낌이랄까요.”

그사이 白패커의 職員 數는 65名으로 늘었다. 初期 귀걸이나 半指와 같은 액세서리에 局限돼 있던 主力 販賣軍도 手製 먹을거리 等으로 擴張하고 있다. 特히 藝術品 水準으로 올라온 手製 먹을거리의 賣出 比重은 액세서리에 肉薄할 程度로 需要가 急增하고 있다. 金 代表는 “다음 달 1日에는 共有 攻防을 열어 作家 敎育도 하고 商品群島 開發하겠다”고 말했다.

金 代表는 創業 全 블로그를 통해 7000원에 購入한 電子冊 파우치를 잊지 못한다. 親舊가 “어디서 샀냐”며 부러워했고, 金 代表는 “다른 데선 못 求하는 거”라며 으쓱했던 瞬間이다. 金 代表는 “아이디어스를 當時의 저나 親舊처럼 스스로도 미처 몰랐던 自身의 趣向을 發見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형 記者 monami@donga.com
#스타트업 #아이디어스 #手工藝品 #김동환 백패커 代表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