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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없는 일자리 絶壁, 그 위의 40代|東亞日報

사다리 없는 일자리 絶壁, 그 위의 40代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2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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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濟허리 40臺가 墜落한다]‘한창 일할 나이’서 退出 1順位로
40代 就業者 48個月 連續 減少… 外換-金融危機 때보다 期間 길어

한때 ‘社長님’이었던 李某 氏(46)는 마흔이 되던 2013年 ‘技士님’이 됐다. 얼굴 불콰한 醉客들의 自動車 運轉席이 6年째 그의 일터다. 職員 10名을 데리고 運營하던 마케팅 業體가 不況에 門을 닫은 뒤 代理運轉으로 生計를 維持하고 있다. 事業이 亡한 뒤 먹고살기 위해 代理運轉을 始作할 때만 해도 다른 機會가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가 再起할 만한 일자리는 數年째 감감無消息이다.

韓國人 平均壽命이 83歲라는 點을 勘案하면 40代는 ‘한창 일할 나이’라는 게 社會 通念이다. 하지만 이 氏에게 이 時期는 ‘외로운 버티기’ 期間이다. 그는 “自營業과 職場에서 落伍한 사람이 續出하는데 딛고 올라갈 사다리가 무너진 世代”라고 40臺를 描寫했다.

40代가 밀려나고 있다. 이 年齡帶의 就業者 數는 2015年 11月부터 올해 10月까지 48個月 連續 減少勢를 보이고 있다. 40代 就業者 減少 期間은 1997年 外換危機,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 때보다 길다.

샐러리맨이 많은 製造業과 自營業者가 많은 都小賣業 景氣가 고꾸라진 게 40代 沒落의 始發點이다. 人件費 負擔이 큰 40臺가 退出 1順位가 된 反面 밀려난 40臺가 良質의 일자리에 들어가는 것은 ‘흙수저’ 靑年의 就業보다 힘들다.

職場 內에선 6·25戰爭 以後 태어난 베이비붐 世代인 50代에 밀려 昇進과 補償의 機會가 줄어든 데다 ‘盧(NO)’라고 말하는 데 익숙한 20, 30代에게 밀리고 있다.

情報通信業에 從事하는 17年 次 職場人 朴某 氏(45)는 “50, 60代 上司는 自身들이 40代 때 하지 않았던 일을 내게 시키며 當然하게 여기고 只今의 後輩들은 내가 20, 30代 때 했던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自嘲했다. 아래위에서 치이며 組織에서 밀려나고 있는 셈이다.

本報는 지난달 18日부터 一週日 동안 一般 企業과 公務員, 國會 等 政治權의 40代 150名을 設問調査하고 自營業者와 職場人 10名을 深層 인터뷰했다. 設問에 參與한 40代 應答者 10名 中 7名은 職場에서 自身들이 가장 많은 일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補償은 中間 以下 水準(85.9%)이라고 答했다. 10名 中 4名꼴은 ‘낀 世代’로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世宗=송충현 balgun@donga.com·김준일 記者
#經濟허리 #일자리 絶壁 #40代 就業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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