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가 未來다]쇠보다 튼튼한 플라스틱 가드레일… 年 106兆원 世界市場 노크

東亞日報
入力 2017年 11月 15日 03時 00分

곽도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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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製造 ‘카리스가드레일’

유철 카리스가드레일 대표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드레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카리스가드레일 제공 — 유철 카리스가드레일 代表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드레일 製品을 선보이고 있다. 카리스가드레일 提供

現在全國大部分道路의 가드레일은 鐵로 만들어져 있다. 무겁고 衝突吸收力이 낮지만 鐵이나 알루미늄을 代替할 資材가 없었기 때문이다. 유철 代表理事(56)를 비롯해 任職員 13名이 일하고 있는 中小企業 카리스가드레일은 世界最初로 鐵製 가드레일을 代身할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만든 會社다.

柳代表는 經營學을 專攻한 뒤 플라스틱 合成樹脂業界에 平生 몸담아 왔다. 2004年合成樹脂製造業體 우리엘텍을 세워 가드레일 防音壁, 建設用土類판 等 플라스틱 製品群을 開發했다. 2012年自體開發한 世界最初 플라스틱 가드레일 特許를 取得한 뒤 2016年 카리스가드레일을 設立했다.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特有의 벌집 構造를 基盤으로 鐵製 가드레일보다 强度는 높지만 무게는 가벼운 게 特徵이다. 鐵製 가드레일이 事故發生時 꺾이면서 車輛을 貫通하는 境遇가 頻繁했던 것과 달리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彈性에 依해 衝擊을 吸收한다는 게 會社側說明이다. 플라스틱 特性上腐蝕과 變色에도 剛하며 特殊處理를 통해 夜間이나 惡天候狀況에서 自體發狂도 可能하다. 플라스틱 가드레일은 鐵製보다 價格이 約 30% 低廉하다.

鐵製 가드레일에 비해 生産過程이 簡單하고 經濟的이어서 海外에서도 輸出協約이 이어졌다. 2015年엔 말레이시아, 지난해엔 日本 및 몽골 建築資材企業과 플라스틱 가드레일 總 10萬 km에 該當하는 輸出協約을 맺었다. 最近엔 交通安全公團華城硏究所에서 實施한 大型 트럭 衝突强度性能評價를 通過하며 商用化에 더욱 加速이 붙었다.

카리스가드레일은 向後 아시아 地域을 넘어서 全世界 222個國에 세워진 道路 3900萬 km를 潛在的인 市場으로 보고 있다. 이 中每年 5%의 道路가 再建設된다고 假定했을 때 世界市場規模는 952億 달러(藥 106兆 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柳代表는 “創業以後부터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硏究開發에 邁進하는 姿勢를 强調해 왔다. 가드레일 業界를 先導할 革新新製品을 持續的으로 開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도영 記者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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