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軍에 AI 操縱士導入 머지않았다”

東亞日報
入力 2017年 4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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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次産業革命의 길을 묻다]美航空機動司令部 에버하트 大將
“실리콘밸리와 技術協力推進”… 人間은 攻擊對象-時機判斷만

“美國空軍은 操縱士不足現象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操縱士 2, 3名이 타는 航空機의 操縱席에 1名만 타고 나머지 役割을 人工知能(AI)李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美空軍의 輸送能力等에 미치는 影響은 엄청날 겁니다.”

美空軍航空機洞司令部(AMC)의 칼턴 에버하트 司令官(56·大腸·寫眞)은 4日(現地時間) 뉴욕 맨해튼 外信記者센터(FPC)에서 記者와 만나 “AI 로봇 같은 4次産業革命의 核心技術이 空軍에 가져올 變化는 無窮無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버하트 司令官은 “AI나 로봇을 活用한 航空機桐自動化는 내 宿願 프로젝트 中 하나”라며 “실리콘밸리 같은 美産業界人士들을 만나 ‘美空軍의 飛行能力을 自動化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느냐’고 要請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TV 廣告等에서 乘用車의 自動駐車機能이나 無人(無人) 트럭의 自律走行을 보면서 ‘저런 槪念을 空軍航空機洞에 適用 못할 理由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는 “航空機空中給油가 無人 트럭처럼 作動하고, 操縱士가 쉬는 동안 AI가 航空機를 操縱할 수 있다면 航空機 디자인부터 AMC 運用까지 力動的인 變化가 생길 것”이라며 “그런 (AI 空軍의) 未來에 對한 檢討作業을 本格化했다”고 說明했다. 特히 에버하트 司令官은 “AI 로봇 같은 4次産業革命技術을 늘 硏究하는 실리콘밸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協力하는 方案을 推進하고 있다. (AI 空軍關聯) 實質的인 變化는 5∼10年 뒤에 可視化될 可能性이 크지만 그 變化가 훨씬 더 빨리 나타나도 하나도 놀라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美軍事學界에선 “현대戰에서 AI 로봇 等은 地上軍과 海軍에서도 다양한 機能을 擔當하겠지만 ‘AI 空軍’李電力(戰力)의 優位를 決定하는 核心要素가 될 것”이란 展望이 많다. 長期的으로 AI 空軍이 空中給油, 輸送 및 戰鬪任務에서 誘引航空機의 役割을 事實上代替할 것으로 豫想되기 때문이다. 人間은 攻擊對象과 時期決定 같은 重要한 判斷과 指示만 하면 되는 世上이 머지않았다는 얘기다.

뉴욕=부형권 特派員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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