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내 몸의 情報 ‘빅데이터 醫學’ 脚光|東亞日報

[김경훈의 트렌드 읽기]내 몸의 情報 ‘빅데이터 醫學’ 脚光

  • 東亞日報
  • 入力 2017年 9月 15日 03時 00分


코멘트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김경훈 韓國트렌드硏究所 所長
내 몸은 내가 第一 잘 안다. 如前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때로는 醫學的 診斷을 거스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내 몸이라고 해서 遺傳子로 인한 疾病도 내가 알 수 있을까?

‘니콜라스 볼커 이야기’라는 冊을 보면 어릴 때부터 腸內 炎症으로 100件 以上의 手術을 받았던 아이가 遺傳體 檢事로 眞짜 原因을 알아낸 事例가 나온다. 이 事例는 原因을 알 수 없는 不治病을 遺傳體 醫學으로 解決한 첫 番째 事例로 記錄되었다. 우리는 宇宙처럼 너무 큰 것도 볼 수 없고, 遺傳子처럼 너무 작은 것도 알 수 없다. 人間의 感覺的 認知能力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中間界에 對해서나 그나마 部分的인 情報를 얻을 수 있을 뿐이다.

現代 醫學의 트렌드적 方向을 觀察해보면 豫防, 맞춤化, 參與라는 3가지 키워드를 確認할 수 있다. 그런데 이 3가지 키워드가 모두 醫學이 데이터 科學이 되는 것과 關係가 있다. 尖端醫學으로서 誘電體 情報를 活用하는 國內의 벤처 企業 事例들은 이런 現象을 잘 보여준다.

‘싸이퍼롬’은 내 몸과 藥물의 宮合을 豫測해 適合性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始作했다. 個人의 境遇 簡單한 診斷 키트로 藥을 먹기 前에 미리 安全한지, 藥이 잘 맞을지를 알 수 있는 豫防 서비스다. 豫防을 잘하려면 내 몸에 對한 遺傳體 데이터가 必要하다. 또 맞춤化에도 必須的인 것이 데이터다. ‘二元다이애그노믹스’의 ‘마이지놈박스’라는 앱은 알츠하이머病, 冠狀動脈 等의 疾患뿐만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와인이나 내 食貪 類型까지 分析해준다. 내 몸이 提供한 데이터 德分에 더 徹底한 맞춤化가 可能하다. 그리고 醫學이 데이터 科學이 되려면 내 몸의 데이터를 自己 意志로 提供해야 하는 參與가 必須的이다.

‘쓰리빌리언’은 針(唾液)을 要求한다. 準備된 키트에 담아 郵便으로 보내면 4∼8週 後 4000餘 個의 稀貴 遺傳疾患을 診斷한 結果를 보내준다. 人類는 2003年 30億 個에 達하는 人間 遺傳體 鹽基序列 地圖를 完成했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서로 다른 生體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알파고가 바둑 棋譜를 데이터化해서 工夫했다면 誘電體에 基盤을 둔 醫學은 우리 몸이 가진 빅데이터를 材料로 工夫해야 한다.

統計에서 보듯 個人에게 맞춤化한 醫藥品은 2008年 以前에는 全혀 없었지만 只今은 暴發的으로 增加하고 있다. 앞에서 列擧한 國內 벤처들 以外에 數十 個의 글로벌 바이오 企業이 이 分野에 뛰어들고 있다. 不過 3年 後면 遺傳子 分析 市場만 138億 달러에 이를 것으로 展望된다. 이렇게 現代 醫學에서 가장 빠른 速度로 成長하는 分野는 데이터 科學과의 融合에서 出現하며 4次 産業革命의 또 하나의 重要한 成長 方向이 되고 있다. 앞으로 몇 年 後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方法은 내 몸에 對한 빅데이터를 들여다보는 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빅데이터는 나의 外部에 만들어진 두 番째 몸이라고 할 수 있다.
 
김경훈 韓國트렌드硏究所 所長
#빅데이터 醫學 #쓰리빌리언 #個人 맞춤型 醫藥品 #遺傳體 分析 市場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