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生의 마스코트’ 걸스데이 혜리의 바람 “내 아들딸이라는 생각, 조금만 더…”

東亞日報
入力 2015年 4月 8日 03時 00分

박훈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착한 알바’로 靑年에게 希望을]

“靑年에게 착한 알바를∼!”

‘맑스돌’, ‘勞動돌’로 불리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本名 이혜리·21·寫眞)가 7日本報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착한 알바 캠페인을 통해 아르바이트生(알바生)을 내 딸, 내 아들처럼 아껴 주는 社會가 됐으면 좋겠다”고 强調했다. 앞서 惠利는 2月出演한 알바몬 CF에서 “알바가 甲이다”를 외치며 ‘法定最低時給 5580원’, ‘夜間勤務手當은 時急의 1.5倍’ 같은 알바生權利를 알렸다. 누리꾼들은 “요즘 靑少年들은 전태일의 勤勞基準法은 몰라도 혜리의 最低時給 5580원은 안다”며 拍手를 보냈다.

―最低賃金, 夜間勤務手當을 알리는 데 赫赫한 功을 세웠다.

“廣告를 準備하면서 最低賃金은 얼마인지, 夜間手當을 얼마나 더 받아야 하는지 確實히 알았어요. 現實을 알게 돼서 기쁘기도 하고 한便 씁쓸하기도 했어요.”

―一部雇用主는 CF를 批判하기도 했다.

“제가 兩쪽 立場이 다 되어 보지 않아서 正確하게 뭐가 옳고 그르다고 하기엔 힘든 部分이 있어요. 그래도 일을 熱心히 했는데 그에 따른 代價를 正確하게 받지 못한 部分은 正말 큰 問題인 것 같아요. 오르는 物價에 비해 最低賃金이 正말 劣惡하게 오르는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좀 더 健康한 아르바이트 環境을 만들어 준다면 아르바이트生의 能率도 더 오르지 않을까요.”

동아일보의 ‘착한 알바 캠페인’을 응원하는 혜리의 사인. — 동아일보의 ‘착한 알바 캠페인’을 應援하는 혜리의 死因.

―아르바이트하면서 꿈을 좇는 또래에게 하고 싶은 말은….

“周邊에 아르바이트하는 親舊가 많아요. 아르바이트하는 제 또래를 보면 왠지 한 番 더 人事하고 꼭 ‘수고하세요’라고 하게 되더라고요. 社會에 첫걸음을 내딛는 모습은 正말 멋있었어요. 恒常 그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면 뭐든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착한 알바 캠페인에 期待하는 바가 있나.

“第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部分이 서로 내 ‘父母님이다, 子女다’란 생각만 빨리 한다면 今方肯定的인 效果가 생길 거예요. 아르바이트生을 조금만 더 따뜻하게 對해 주기만 해도 이 캠페인은 成功이에요. 파이팅!”

박훈상 記者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