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額-信用度따라 保安水準 差別化… 金融去來 效率性 높여|동아일보

金額-信用度따라 保安水準 差別化… 金融去來 效率性 높여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2月 12日 03時 00分


코멘트

[핀테크時代 情報保安] <4>先進國 시스템에서 배울점

美國의 핀테크 企業인 빌가드는 顧客의 位置를 追跡해 信用카드가 不正 使用된 徵候가 있으면 이를 바로 通報하는 서비스를 提供한다. 消費者의 活動 地域이나 購買 패턴을 分析해 平素와 全혀 다른 곳에서 엉뚱한 物件을 사면 이를 걸러내 알려주는 方式이다. 빌가드는 지난해 末까지 數十億 달러의 카드 決濟 內容을 모니터해 이 가운데 6000萬 달러(藥 660億 원) 相當의 受賞한 去來를 摘發하는 實績을 올렸다.

美國 英國 等 ‘핀테크 先進國’에서는 이처럼 金融去來에 있어 事後(事後) 保安 시스템이 細密하게 構築돼 있다. 핀테크 業界에도 빌가드와 같이 尖端 技術을 活用해 消費者의 金融 保安을 지켜주는 企業이 많다. 이런 效率的인 保安 體制는 事前的인 保安에 置重해 劃一的이고 딱딱한 規制를 强要하는 韓國에도 示唆點을 준다는 指摘이 많다.

○ 狀況이나 顧客 特性에 따라 柔軟한 保安 體制

先進國의 金融 保安 시스템은 韓國보다 훨씬 融通性 있고 柔軟한 게 特徵이다. 于先 消費者의 便宜를 위해 金融去來를 할 때는 保安 節次를 緩和하는 代身 事後에 不正·詐欺 去來를 찾아내고 問題를 걸러내는 方式을 쓴다. 例를 들어 平常時와 다른 例外的인 購買行爲가 일어났을 境遇 카드社에서 “當身이 산 게 맞느냐”고 ‘2次 確認’ 節次를 거치는 式이다. 每番 公認認證書의 祕密番號를 누르고 保安 프로그램을 作動시켜야 하는 韓國의 決濟 시스템보다 더 效率的이다.

이 같은 柔軟한 保安 體制는 規制나 制度를 政府가 劃一的으로 强制하지 않고 民間에서 自律로 定立했기 때문에 可能했다. 美國의 카드業界는 自律的 保安認證 體系인 ‘PCI-DSS’를 運營하면서 이 基準을 充足하지 못하는 企業들과는 事業 提携를 맺지 않는 等의 强力한 進入 障壁을 갖추고 있다. 김종현 우리금융經營硏究所 硏究委員은 “金融去來는 簡便하게 해주고 事後에 異狀金融去來探知시스템(FDS) 等을 動員해 點檢하는 先進國 시스템이 ‘保安 强度’도 높은 便”이라며 “事後 保安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만큼 費用이 隨伴되지만 簡便 決濟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國內 金融社들도 이 方式을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選別的 選擇的인 規制를 한다는 것도 國內와는 다른 點이다. 韓國은 數十萬 원 單位의 少額 決濟·送金을 할 때와 數千萬 원 單位의 高額 去來를 할 때 適用되는 保安 規制가 同一하다. 하지만 美國 유럽 等은 劃一的으로 똑같은 保安 水準을 强要하지 않고 去來 規模나 顧客의 信用度에 따라 規制를 差別的으로 執行한다. 조규민 金融保安硏究院 情報保安本部長은 “一律的으로 같은 保安 體制를 갖추고 있는 우리와 달리 美國은 信用도 等 顧客의 特性에 따라 保安 强度나 서비스를 다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消費者에게 選擇權을 附與하는 企業도 있다. 美國의 페이팔은 使用者에게 ‘一回用 祕密番號(OTP) 서비스’를 利用할지를 決定하게 한다. 萬若 消費者가 유난히 保安에 對해 걱정이 된다면 少額의 手數料를 내고 이 서비스를 擇하면 된다.

○ 規制는 自律로, 責任은 무겁게

美國의 流通業體 ‘타깃’은 2013年 末 約 7000萬 名의 顧客 情報가 流出되는 事故를 겪었다. 이로 因해 最高經營者(CEO)가 물러난 것은 勿論이고 企業이 내야 할 罰金도 約 36億 달러(約 3兆9000億 원)에 이르는 것으로 推算되고 있다. 이처럼 先進國은 保安 關聯 規制는 그다지 精巧하게 짜지 않지만 事故에 對한 責任은 무겁게 따지는 쪽을 擇하고 있다. 民間의 自律 規制가 發達할 수밖에 없는 理由다.

人力과 技術 水準의 差異도 있다. 페이팔의 境遇 詐欺 去來를 探知하는 人力이 本社에 700名 以上이 있다. 金融去來를 할 때 本人 確認을 하는 技術도 先進國이 大體로 앞서 있다. 日本은 손바닥 靜脈을 利用해 本人 認證을 하는 自動化機器(ATM)가 一般化돼 있고 濠洲의 一部 銀行은 모바일뱅킹을 할 때 顧客의 목소리 認證 方式을 쓴다. 이 같은 技術力 德分에 이들 國家는 對面(對面) 本人 確認을 굳이 義務化할 必要가 없다. 現在 韓國과 같은 金融實名法上 本人 確認 規定을 갖고 있는 나라는 主要國 中 獨逸 程度뿐이다.

金融當局은 이 같은 先進國의 保安 體系에 對한 硏究를 마친 뒤 國內 實情에 맞는 代案을 내놓을 方針이다. 金融委員會 關係者는 “國內에서 어떤 핀테크 企業이 생기고 무슨 事業을 할지에 對한 硏究가 끝난 다음에 그에 맞는 保安 시스템을 檢討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企業인 비바리퍼블리카의 李承乾 代表는 “우리는 保安事故가 한 件이라도 나면 無條件 金融機關이나 當局이 무거운 責任을 지는 雰圍氣여서 規制도 매우 딱딱하다”며 “크고 작은 保安 事故를 一一이 制裁하지 말고 큰 틀에서만 原則을 設定하는 式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동 記者 jarrett@donga.com
#保安 #差別化 #效率性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