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잡페어]서울메트로, ‘열린採用’으로 上半期에 41歲志願者合格

東亞日報
入力 2014年 10月 23日 03時 00分

조영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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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우리나라 最初의 地方公企業이다. 1974年 8月 1號線(城北∼仁川·水原)을 開通해 처음으로 地下鐵時代를 열었다. 1984年 2號線, 1985年 3, 4號線을 잇따라 開通하면서 서울과 首都圈의 成長을 牽引했다.

現在地下鐵 1∼4號線(137.9km) 120個役을 運營하며 하루 450萬餘名을 실어 나르는 市民의 발이다. 特히 循環線인 2號線은 單一路線으로는 最大인 하루 200萬名以上의 乘客이 利用한다.

서울메트로는 ‘安全’을 最優先價値로 삼고 있다. 市民이 安全하고 便利하게 地下鐵을 利用할 수 있도록 電動車點檢, 歷史內施設點檢, 各種 시스템 點檢等 작은 危險要因을 찾아 改善하고 있다. 現在金海輕電鐵을 子會社로 두고 있으며 海外地下鐵事業進出도 摸索中이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4 리스타트 잡페어’에 參與한다. 隱退者靑年大學生等求職者等을 對象으로 採用相談에 나설 豫定이다.

新規職員을 採用할 때 社會差別的인 要素인 年齡이나 學歷制限, 語學成績, 資格證等過度한 스펙을 보지 않고 오직 可能性만 보는 ‘스펙超越 열린 採用’으로 耳目을 끌고 있다. 올 上半期에도 事務分野(45名) 運轉分野(18名) 車輛分野(6名) 技術分野(36名) 等 105名을 새로 採用했고 事務職에 41歲最高齡者가 合格해 話題가 됐다.

機能人材採用銓衡을 통해 技術分野 12名의 人材도 選拔했다. 機能人材는 서울市內工業界關聯高等學校卒業豫定者거나 任用일자 基準으로 卒業한 지 1年以內가 對象이다. 學科席次比率이 30% 以內로 學校長推薦을 받으면 된다. 3個月間見習期間을 거쳐 最終評價後正規職 9級으로 採用된다.

下半期新規採用接受는 마감됐으며 11月 16日應試者全員에게 筆記試驗機會를 附與한다. 公開採用이나 機能人材採用 모두 合格後組織文化適應을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分野別特性에 따라 3∼7週 동안 新規養成敎育을 받고 來年 1月最終任用된다. 採用人員은 300名程度로 이 가운데 10%(30名)를 機能人材로 選拔한다.

조영달 記者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