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수의 富者不動産]‘땅콩住宅’은 立地가 核心… 換金性도 꼭 따져야

Array
入力 2011年 7月 27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最近 듀플렉스 하우스, 一名 ‘땅콩住宅’이 人氣를 끌면서 單獨住宅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고 있다. 듀플렉스 하우스는 한 筆地에 두 채의 집을 짓는 것으로 土地買入費用이 줄어든다는 長點이 있다. 하지만 所有權을 共同으로 갖기 때문에 나중에 住宅을 팔거나 增築할 때 財産權行使에 制約을 받을 수 있다.

單獨住宅에 對한 關心이 높아지는 것은 아파트의 投資價値가 떨어지는 現象과 같은 脈絡에서 理解할 수 있다. 더불어 單獨住宅에 對한 規制가 緩和된 것도 契機가 됐다. 宅地開發地區 내 店鋪兼用單獨住宅層數는 3層에서 4層으로 높아졌고 家口數制限도 廢止됐다. 旣存 100% 以下로 規制하던 블록型單獨住宅用地의 容積率도 第1種專用住居地域을 除外하고는 150% 以下로 擴大됐다. 規制緩和로 京畿 판교와 別內新都市等에서는 單獨住宅用地에 프리미엄이 붙고 未分讓物量이 減少하고 있다.

그러나 單獨住宅에 對한 關心과는 別個로 아파트 選好現象은 如前하다. 2010年基準居住住宅類型을 보면 아파트는 全體의 47.1%인 816萬9000채로 2005年(41.7%)보다 5.4%포인트 늘었다. 反面單獨住宅居住比率은 39.6%로, 2005年(44.5%)보다 減少했다. 先進國에서는 一般的으로 富者는 單獨住宅에 居住하고 庶民은 아파트에 살지만 韓國은 그 反對다.

單獨住宅은 立地에 따라 資産價値가 달라진다. 아파트는 標準化된 商品인 反面에 單獨住宅은 個人의 選好度를 反映해 짓기 때문에 換金性이 떨어지는 便이다. 또 아파트보다 管理費用이 많이 드는 것도 短點이다. 老朽하면서 持續的으로 維持, 補修해야 하고 冷暖房費用이 共同住宅보다 많이 든다.

그러나 베이비붐 世代의 隱退가 本格化되면서 韓國도 先進國처럼 都心內에서 交通이 便利하고 管理費가 적게 드는 작은 規模의 住宅으로 移徙하는 隱退者가 늘어날 것으로 豫想된다. 住宅은 住居滿足度뿐만 아니라 資産價値의 側面을 考慮해야 하기 때문에 居住形態는 매우 重要하다. 單獨住宅으로 移徙하는 것을 苦悶하고 있다면 本人의 財務狀況과 開發可能性, 換金性等을 살펴 選擇해야 한다.

이남수 新韓銀行不動産팀長 ns22@shinh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