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代女性患者增加趨勢라는 ‘이 疾患’…“不妊可能性”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0日 08時 4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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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딸에서 한 사람의 아내로, 또 아이들의 엄마로 成長해 가는 大多數女性이 必然的으로 겪는 過程이 妊娠과 出産이다. 이런 妊娠과 出産이 이뤄지는 ‘子宮’(子宮)은 女性에 있어 重要한 身體部位인데 最近 ‘子宮筋腫’ 患者가 늘고 있어 注意가 당부된다.

子宮은 西洋배 模樣의 筋肉組織으로 길이 7.5㎝, 幅 5㎝, 두께 2.5㎝로 女性의 주먹 크기와 비슷하다. 女性을 象徵하는 ‘第2의 心臟’으로도 불린다. 다만 子宮의 筋肉細胞 하나가 非正常的으로 增殖해 하나의 딱딱한 덩어리가 된 것을 ‘子宮筋腫’이라고 한다.

女性에서 發生하는 腫瘍中 흔한 陽性腫瘍으로 35歲以上女性의 40~50%에서 發見된다. 健康保險審査評價院統計를 보면 子宮筋腫으로 病醫院診療를 받은 患者는 2022年 61萬 5883名으로 처음으로 60萬名을 넘었다. 2020年 51萬 4260名으로 50萬名을 넘긴 以來 2年 만이다.

2022年基準年齡別로는 40臺가 22萬 7921名(37%)으로 가장 많았고 50代 19萬 2060名(31.2%), 30代 10萬 2895名(16.7%)으로 全體患者의 85%가 30~50臺였다. 20代患者도 1萬 8010名(2.9%)으로, 하루 50名假量이 産婦人科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宋喜卿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産婦人科敎授는 “子宮筋腫은 35歲以上女性에서 主로 發見되지만, 最近에는 20代女性에서도 增加하는 趨勢”라며 “特히 不妊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妊娠을 計劃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미리 治療計劃을 세우는 게 좋다”고 當付했다.

子宮筋腫은 發生部位에 따라 子宮體部筋腫과 子宮頸部筋腫으로 나뉘는데, 子宮體部筋腫이 全體의 90% 以上을 차지한다. 正確한 原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家族歷이 있는 境遇發病確率이 約 3倍以上 높다고 알려졌다.

相當數는 별다른 自覺症狀 없이 平生을 지내기도 한다. 子宮筋腫은 症狀이 없는 境遇가 大部分이다. 症狀은 患者의 約 25%에서 나타난다. 主要症狀은 月經量過多, 極甚한 生理痛, 骨盤痛症, 便祕, 빈뇨 等이다. 月經過多가 가장 흔하고, 筋腫이 어느 程度 커지면 骨盤痛症을 일으킬 수 있다.

間或筋腫의 크기가 아주 큰 境遇 아랫배에서 만져지기도 한다. 特히 全體不妊患者의 約 3%는 子宮筋腫이 原因으로 指目된다. 可妊期女性의 境遇生理量이 많아지고 生理痛이 심해지면 子宮筋腫을 疑心해 볼 必要가 있다.

이연지 名紙病院産婦人科敎授는 “10㎝以上의 巨大筋腫이라 하더라도 症狀이 거의 없어 못 느끼는 境遇도 있다”면서 “生理를 始作한 女性이라면 1年에 한 番理想超音波를 통해 子宮과 卵巢를 觀察하는 게 좋다”고 說明한다.

子宮筋腫은 骨盤耐震檢事, 骨盤超音波, MRI(磁氣共鳴映像撮影) 等으로 診斷하는데 特히 骨盤超音波로 쉽게 診斷可能하다. 治療는 筋腫의 數와 크기, 組織의 癒着與否, 症狀有無, 妊娠計劃等에 따라 決定되며, 治療方法에는 호르몬制藥물療法과 手術的治療等이 있다.

子宮筋腫이 빠르게 자라지 않거나 症狀이 甚하지 않다면 別途의 治療 없이 週期的인 檢事로 筋腫의 形態를 살펴보면 된다. 하지만 筋腫이 커지거나 痛症과 出血이 發生한다면 반드시 治療가 必要하다. 藥物治療로 筋腫除去는 어려워 子宮全體를 節制하거나 筋腫만 除去하는 手術이 要求된다.

手術은 子宮에 直接 이뤄지는 만큼 組織과 神經의 損傷을 줄여 可妊力을 維持하는 게 核心이다. 또 感染危險과 出血을 줄이고, 節槪部位를 最少化해 審美的인 效果를 높이는 게 重要한데 最近에는 이 같은 長點을 고루 지닌 로봇手術이 脚光받고 있다.

宋喜卿敎授는 “手術이 確實한 治療法이긴 하지만 心理的인 負擔이 따르는 게 事實”이라며 “最近에는 開腹手術代身 로봇手術 또는 腹腔鏡手術이 많이 施行되고 있고, 特히 單一孔 로봇手術 또는 腹腔鏡手術은 痛症이 적고 흉터가 안 보이는 長點이 있어 負擔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子宮筋腫豫防法은 없다. 다만 肥滿女性에서 發生危險度가 높고, 適切한 運動과 菜食이 子宮筋腫發生을 감소시킨다는 硏究結果가 있다. 30歲以後發生頻度가 높아져 35歲以上女性의 約 40%에서 發生한다고 報告되니 특별한 症狀 없이도 30歲以後 1年에 한 番定期檢査를 받는 게 좋다.

이연지 敎授는 “原因은 明確하지 않으나, 다양한 要因으로 每年患者數가 增加하는 趨勢로, 週期的인 産婦人科檢診이 必要하다”며 “特히 可妊期女性에서 筋腫이 發見될 境遇子宮周邊部損傷을 最少化하고 可妊力을 保存하는 手術法等을 考慮해 治療받는 게 重要하다”고 當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