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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만든 自動車 果然 나올까[김성모 記者의 神秘월드]|東亞日報

애플이 만든 自動車 果然 나올까[김성모 記者의 神秘월드]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5月 15日 08時 00分


코멘트

글로벌 新(新) 비즈니스 가이드(13)

‘神秘월드’는 世界 各國에서 世上을 이롭게 이끄는 革新的인 企業과 새로운 情報技術(IT) 消息들을 紹介합니다. ‘破壞的 革新’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主要 企業까지, 빠르게 變해가는 ‘新(新) 글로벌 비즈니스’를 알차게 傳達하겠습니다.


● 받銀메일함: Steve Jobs(스티브 잡스)
2010年 5月 어느 날, 美國 自動車 스타트업 ‘브이-費히클’의 디자이너인 브라이언 톰슨은 이메일 한 通을 받았다. 題目은 ‘Steve Jobs’였다. 當時 브이-비히클은 작고 가벼운 自動車를 만들고 있었는데, 非公式 顧問을 맡고 있던 잡스가 만나자고 連絡해온 것.

톰슨은 캘리포니아州 팔로알토 外郭에 있는 잡스의 집을 찾았다. 英國 가디언은 그곳을 學校 先生님 스타일의 수수한 집이라고 描寫했다. 마른 體型에 靑바지를 입은 잡스와 톰슨이 握手하는 동안 잡스의 아들은 “아이폰 試製品이 제대로 作動하지 않는다”며 不平하고 있었다. 둘은 브이-費히클 車에 對해 이야기를 나눴다. 旣存 鋼鐵보다 가벼운 車體, 크림色과 흰色 해치백, 合成樹脂와 木材 펄프의 合成物로 만들어진 대시보드 等.

잡스가 “靈魂이 있다”고 極讚한 브이-費히클 事業은 結局 失敗했다. 會社는 이름이 바꿨다가, 다른 企業에 넘어갔다. 1年 뒤 애플의 創業主인 스티브 잡스도 世上을 떠났다. 2016年 6月 가디언은 ‘스티브 잡스의 視線을 사로잡은 祕密 自動車’라는 글에서 이 같은 內容을 傳했다. 當時 所聞이 茂盛했던 ‘애플 自動車에 對한 端緖’라는 補充 說明도 달았다.

以後 6年 間 ‘애플카’는 幽靈처럼 世上을 떠다녔다.

애플의 自律走行 電氣車 開發 消息은 꾸준히 傳해졌다. 公式 코멘트는 없었지만, ‘匿名의 消息通’이 傳하는 뉴스는 繼續됐다. 더 以上 애플이 自動車를 만든다는 消息에 놀랄 사람은 없어 보인다. 情報를 流出한 職員을 곧바로 집에 보낼 程度로 保安에 徹底한 애플이었지만, 사람들이 애플을 가만두지 않았다. ‘아이폰’으로 모바일 革新을 이끈 애플이라서 그렇다.

最近 애플이 人材를 迎入했다. 美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完成車 業體 포드 出身의 베테랑 엔지니어인 데시 우즈카셰비치를 迎入했다고 3日(現地 時間) 報道했다. 포드에서 31年 間 勤務한 그는 車輛 安全 시스템과 엔지니어링 디자인, 車體 인테리어 엔지니어링 等 自動車 專門 知識을 保有하고 있는 專門家다. 포드 이스케이프와 익스플로러 等의 車輛 開發에 參與했고, 電氣車도 開發해봤다. 確實히 아이폰을 만들 것 같지는 않다.

애플은 自動車 開發에 果然 眞心일까. 自動車는 왜 만들려는 것일까. 過去 携帶電話에서 字板을 없앤 것처럼, 車 바퀴마저 없애버릴까. 여러 端緖들을 찾아봤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애플카’를 소개하는 가상의 장면. 일러스트 김충민 기자 kcm0514@donga.com
팀쿡 애플 最高經營者가 ‘애플카’를 紹介하는 假想의 場面. 일러스트 김충민 記者 kcm0514@donga.com


● 프로젝트名: ‘타이탄’
애플의 自動車 開發 消息은 正말 뜬금없는 곳에서 처음 나왔다. 三星과 애플이 特許訴訟을 벌이던 2012年에 法定 證人으로 나선 筆 쉴러 애플 副社長이 “애플은 아이폰을 선보이기 以前부터 自動車 開發을 論議했다”는 爆彈 發言을 한 것. 그는 “애플 內部에서 카메라, 自動車 等 여러 物件을 놓고 討論을 벌였다”고 證言했다.

以後 나온 토니 파델 前 애플 副社長의 인터뷰는 더 具體的이다. 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잡스와 여러 番 自動車 만드는 問題를 論議했다”면서 “배터리와 시스템, 모터 等의 機械的 構造를 가졌다는 點에서 自動車와 아이폰은 비슷한 面이 있다”고 했다.

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5年 2月 ‘애플, 電氣車에서 테슬라에 挑戰할 準備’라는 글에서 祕密 프로젝트 ‘타이탄’을 公開했다. 애플이 미니밴 스타일의 電氣車를 만들고 있다는 內容이다. 팀쿡 애플 最高經營者(CEO)가 2014年 承認한 이 프로젝트는 포드 엔지니어 出身의 스티브 자데스키 當時 副社長이 이끌었다. WSJ은 數百 名이라고 했지만, 팀員이 1000名이 넘는다는 報道도 나왔다. 이 팀은 애플에서 누구나 差出할 수 있는 權限도 지녔다.

WSJ은 쿡 CEO가 移轉 인터뷰에서 “아무도 모르는 製品이 있다. 아직 所聞이 나지 않았다”고 言及한 內容도 담았다. 이를 밝혀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그냥 電氣車가 아니라, 自律走行 電氣車였다. 2015年 8月 가디언은 애플이 自律走行車를 만들고 있다는 文書를 確保했다고 報道했다. 數百 名의 開發者들이 캘리포니아州의 한 建物에서 祕密裏에 이를 開發 中인데, 샌프란시스코 隣近의 保安이 徹底한 옛 海軍 基地로 場所를 옮기고 싶어 한다는 것이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와 혼다도 이곳의 鐵條網 뒤에서 自律走行車 實驗을 進行했다.

더 以上 숨기기 어려웠는지, 애플카에 對한 言及을 避하지 않았다. 오히려 開發에 正當性까지 附與했다. 제프 윌리엄스 애플 最高運營責任者(COO)는 2015年 한 情報技術(IT) 媒體가 主催한 行事에서 애플카에 對한 質問을 받자 이렇게 答했다.

“自動車는 窮極의 모바일 機器라고 본다.”

미 자동차 스타트업 ‘브이-비히클’의 디자이너 브라이언 톰슨이 2010년 스티브 잡스의 제안을 참고해 그린 자동차 내부 디자인. 가디언은 “이는 애플의 자동차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가디언 캡쳐
美 自動車 스타트업 ‘브이-費히클’의 디자이너 브라이언 톰슨이 2010年 스티브 잡스의 提案을 參考해 그린 自動車 內部 디자인. 가디언은 “이는 애플의 自動車에 對한 端緖를 提供한다”고 報道했다. 가디언 캡쳐


● 公開된 祕密, 職員들의 ‘墓地’
2016年 初 애플은 ‘apple.car’, ‘apple.cars’, ‘apple.auto’ 等의 도메인을 登錄하고 事業을 本格化했다. 그런데, 事業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나보다. 1年 뒤 애플이 타이탄 프로젝트 一部를 中斷하고, 數十 名의 職員을 집으로 돌려보냈다는 消息이 傳해졌다. 事業을 접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좀 들여다보니 오히려 프로젝트에 힘을 더 실어 주려했던 것 같다. 2016年 7月 애플은 프로젝트의 首長을 스티브 자데스키 副社長에서 스티브 잡스의 왼팔이라 불렸던 밥 맨스필드 首席 副社長으로 바꿨다. 그는 아이폰과 맥북에어, 아이패드 開發을 陣頭指揮했던 人物이다. 그間 자데스키의 報告는 하드웨어 責任者를 거쳐 쿡 CEO에게 傳達됐는데, 맨스필드는 쿡 CEO에게 프로젝트의 進行 狀況을 直接 報告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애플은 自動車 소프트웨어死因 QNX 創立者 兼 前 CEO 댄 多地圖 스카웃했다.

重要한 戰略的 修正도 있었다. 事業 初期 애플은 自律走行 電氣車 全體를 自體的으로 만드는 것과, 自律走行 소프트웨어에 集中하고, 車 製造는 協業史를 찾는 方法 中 하나를 選擇해야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처음 自體 自動車를 만들려고 했지만 自律走行에 優先順位를 두는 것으로 再調整했다”고 했다.

目的地는 定했는데, 가는 길은 더디기만 했다. 以後 數百 名의 職員이 나가고 들어오고를 反復했다. 타이탄을 책임지던 맨스필드는 成果를 내지 못했고, 애플은 2018年 當時 테슬라 開發擔當 任員이었던 더그 필드를 迎入해 그를 代身하게 했다. 3年 뒤, 더그 필드는 포드 自動車의 尖端 技術 및 林베디스 시스템 最高責任者로 移職해버렸다. 以後 애플워치를 맡던 케빈 린치 副社長이 現在까지 타이탄을 이끌고 있다.

過去,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 프로젝트가 ‘公公然한 祕密’이라며 애플을 테슬라 職員들의 ‘墓地’라고 言及했다. 職員 流出을 憂慮했던 것 같다. 머스크는 한 獨逸 媒體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에서 成功하지 못하면 애플에서 일하게 된다”고 했다.

다른 이야기지만, 머스크는 2016年(推定) 테슬라를 애플에 歇값으로 賣却하려 했는데, 쿡이 이를 拒否했다고 밝혔다. 賣却 金額은 600億 달러로 推定된다. 現在 테슬라의 時價總額은 最近 急落해서 8288億 달러 程度다. 當時 資金難을 겪던 머스크는 自動車 産業을 ‘製造業의 地獄’이라고 表現했다. 여러모로 애플에 對한 感情이 좋을 것 같지는 않다.

AP 뉴시스
AP 뉴시스


● 애플이 왜 自動車에 關心을?
애플카 開發은 制限的인 自律走行만 可能한 모델과 運轉者의 造作이 必要 없는 完全 自律走行車를 同時에 念頭에 두고 進行돼 왔다. 그러다가 케빈 린치加 프로젝트를 맡은 以後 完全 自律走行車를 目標로 現在 애플카 開發을 進行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은 內部的으로 2025年 내 自律走行車 出市를 計劃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지는데, 더 늦춰질 수도 있다.

팀쿡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自律走行은 모든 人工知能(AI) 프로젝트의 어머니와 같다”며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吐露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에 가면 애플의 自律走行 테스트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지붕에 센서가 달린 흰色 렉서스 車輛이다. 캘리포니아州 車輛局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示範運行 距離는 1萬3000마일(2萬1300㎞)이었다. 1位는 구글의 自律走行 系列社 웨이모(230萬 마일, 370萬㎞)였다. 示範運行 거리는 곧 自律走行 電氣車 技術 開發을 위한 데이터 分析量을 象徵한다. 구글에 比하면 애플의 테스트 經驗은 아직 한참 못 미친다는 分析도 있다.

電子 機器를 만들어 온 애플은 왜 ‘車’에 꽂혔을까. 엔진과 브레이크, 變速機 等의 運動으로 百 年을 달려 온 自動車는 最近 몇 年 새 進化했다. 電氣 모터와 배터리, 電子 센서, 中央 시스템 等이 이를 代替했다. 自動車가 스마트폰처럼 버전도 업그레이드한다.

自動車가 애플이 第一 잘 하는 ‘電子 機器’(電氣車)로 바뀌기 始作한 것이다. 雄壯한 엔진 소리를, 똑똑한 頭腦가 代身한다.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重要해졌다. 이제야 “自動車는 窮極의 모바일 機器”라고 했던 제프 윌리엄스 COO의 말이 理解가 간다.

토요타의 벤처캐피털펀드인 토요타AI벤처스의 짐 애들러 理事는 “소프트웨어가 世界를 집어삼키고 있다. 다음 메뉴는 自動車”라고 했다. 美國 컨설팅社 맥킨지의 요하네스 多이히만 自動車 파트너는 “오늘날 가장 複雜한 自動車에는 많게는 200個의 컴퓨터가 달려 있다. 컴퓨터들은 엔진, 自動 브레이크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等 모든 것을 制御한다”며 “이는 供給社의 獨自的인 소프트웨어로 作動하는데, 自動車 除朝辭의 能力만으로 堪當하기 어렵다”고 했다.

미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 중인 애플의 자율주행 차량. 파이낸셜타임스 캡쳐
美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 中인 애플의 自律走行 車輛. 파이낸셜타임스 캡쳐


● “注油所에서 멈추지 않는 놀라운 經驗”
現在 自動車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開發 競爭이 熾烈하다. 半導體 業體인 엔비디아가 이를 만들었고, 테슬라와 폭스바겐, 다임러는 自體 시스템을 準備 中이다.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오토도 있다. 포드는 來年부터 中國 以外의 地域에서 販賣되는 모든 自動車 모델에 안드로이드를 使用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아직은 自動車 대시보드의 작은 모니터가 事實上 네비게이션에 그치지만, 가까운 時日 內에 電氣車가 大衆化되고 소프트웨어 開發이 進行되면 스마트폰, 테블里PC처럼 作動할 수 있다는 意味다. 그렇게 되면, 只今과 全혀 다른 世上이 열릴 수 있다. 컴퓨터는 自動車 안에서의 사람들의 活動(데이터)을 蒐集할 것이다. 언제 될지 모르는 自律走行 時代가 열린다면 映畫를 보거나, 物件을 살 수도 있다.

여기서 登場하는 槪念이 ‘審리스’(Seamless, 끊김 없이 매끄러운)다. 디지털 經驗을 끊김 없이 維持한다는 意味다. 事物인터넷(IoT) 等 4次 産業革命과 자주 登場한다. 안房 TV에서 보던 넷플릭스 映畫가 廚房에 가니 冷藏庫에 달린 畵面에서 곧이어 나오는 場面을 떠올리면 된다. 걸을 때는 스마트폰이나 假想現實(VR)·增强現實(AR) 機器에서, 車에 타면 대시보드에 登場할 수 있다. 물 흐르듯 이어서 나온다는 것이 核心이다.

애플도 漸漸 擴張되는 ‘連結性’에 일찌감치 注目했다. 쿡은 5年 前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注油所에서 멈추지 않는 것은 놀라운 經驗일 것이다.”

영국 자동차 리스업체 바나라마(Vanarama)가 애플이 그동안 등록한 특허를 기반으로 만든 애플카 콘셉트 디자인. 바나라마 홈페이지
英國 自動車 리스業體 바나라마(Vanarama)가 애플이 그동안 登錄한 特許를 基盤으로 만든 애플카 콘셉트 디자인. 바나라마 홈페이지


● 달리는 플랫폼, ‘애플카’
애플은 自律走行 技術 開發에 集中하고 있을 可能性이 크다. 아마도 第一 먼저 世上에 내놓고 싶을 것이다. 現在는 사람들이 디자인과 價格, 一部 性能을 考慮해 自動車를 고르지만, 自律走行 技術이 나오면 初期에는 이를 開發한 會社로 顧客이 우르르 몰려갈 可能性이 크다. 애플이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처음 내놨을 때처럼 말이다.

그 다음에는 後發走者와 隔差를 벌리기 위해 生態系를 만들 可能性이 크다. 魅力的인 아이폰에 빠진 사람들이 IOS에서 허우적대는 모습과 비슷하다. 다만, 스마트폰과 다르게 生命이 걸린 만큼 디자인보다 安全이 더 重要하게 考慮될 수도 있겠다.

애플은 이 主導權의 重要性을 누구보다 잘 안다. 애플도 한 때는 잔소리를 들었다. WSJ은 2020年 “아이폰이 나온 뒤 10年 間 애플이 限 가장 큰 革新은 이어폰”이라고 비꼬면서, 成長이 停滯됐다고 批判했다. WSJ의 指摘처럼 2015年 2338億 달러였던 애플의 年 賣出은 2019年(2745億 달러)까지만 해도 비슷한 水準이었다.

그런데 애플은 지난해 3658億 달러를 벌어들였다. 올해 1月에는 時價總額이 場中 3兆 달러(藥 3823兆5000億 원)를 찍었다. 三星電子 價値의 8倍 以上이다. 正말 어마어마한 規模다. 애플의 事業 戰略이 빛났다. NYT는 “스마트폰은 冷藏庫, TV처럼 자주 購買하지 않는 必需品”이라며 “사람들은 예전만큼 자주 새 製品을 購入하지 않자 애플은 追加 容量, 애플리케이션 購讀, 헤드폰 等 아이폰을 더욱 有用하게 만드는 것들로 돈을 버는 새로운 方法을 繼續 만들어내고 있다”고 했다. 모바일 生態系를 움켜쥐었기 때문에 可能한 일이었다.

向後 모빌리티 플랫폼에서도 애플은 이 같은 戰略을 펼칠지 모른다. 사람들이 애플카를 더 以上 바꾸지 않는다면, 聯關된 서비스에서 熱心히 돈 벌 窮理를 할 것이다. 핸들이나, 車 열쇠를 따로 팔지도 모른다. 모두 다 車가 製品으로 있어야 할 수 있는 비즈니스다.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 같은 혁신적인 자동차를 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SJ이 아이폰으로 만든 애플카 모형. WSJ 기사 캡쳐
外信들은 애플이 아이폰 같은 革新的인 自動車를 製作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WSJ이 아이폰으로 만든 애플카 模型. WSJ 記事 캡쳐


● 애플과 또 손잡은 폭스콘?
애플의 自律走行 技術이 어느 程度 進陟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2025年에 안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最近 애플의 行步가 尋常찮다. 車를 組立, 生産해 줄 파트너를 찾았다는 消息이 나오고 있다.

이달 初 한 臺灣 言論은 有名 IT 專門家를 引用해 애플카 進行이 한창 進行 中이며, 애플이 次 組立課 生産을 혼하이그룹에 맡길 것이라고 報道했다. 애플의 아이폰을 生産하면서 오래 信賴를 쌓아 온 혼하이그룹 ‘폭스콘’에 茶 生産까지 맡길 것이라는 展望이다. 媒體는 애플카가 高品質 金屬 素材 티타늄 合金을 使用하며, 아이폰으로 열쇠 없이 잠금을 解除하는 機能을 가질 것이라는 點도 紹介했다. 애플은 BMW, 제네시스, 기아 等 車輛 모델에서 이 自動車키 機能을 具現하고 있다.

이미 폭스콘은 電氣車를 만들고 있다. 電氣車 브랜드 ‘幅스트론’을 發表하고 모델E(電氣 세단), 모델C(電氣 SUV), 모델T(電氣버스) 等을 公開했다. 애플카 生産이 具體的으로 論議되고 있을 可能性이 크다는 展望이 나오는 理由다. 以外에도 애플은 日本 車輛用 에어컨 部品 製造社인 山덴과 祕密裏에 論議를 進行했는데, 當時 會社가 애플카 設計圖까지 共有했다는 消息도 있었다.

애플은 지난해 次 組立을 爲해 現代車그룹과 닛산, 폭스바겐 等 글로벌 完成車 業體들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連달아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버트 디스 폭스바겐 CEO는 當時 獨逸 媒體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애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自動車 産業은 한瞬間에 征服할 수 있는 一般的 技術 分野가 아니다”라고 했다. 現地에서는 이를 폭스바겐이 애플의 協力 提案을 拒絶한 것으로 解釋하고 있다.

애플은 次 設計부터 디자인과 마케팅, 販賣까지 全部 애플이 主導하고 車輛 組立만 完成車 業體에 맡기는 生産 方式을 固執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自動車 業界에선 ‘事實上 하도급업체로 轉落하는 것 아니냐’는 憂慮가 꾸준히 나왔다.

폭스콘 전기차 제작 장면. 혼하이그룹 유튜브 캡쳐
폭스콘 電氣車 製作 場面. 혼하이그룹 유튜브 캡쳐


● “‘시리’야 東海 바다로 付託해”
애플카에 適用될 것으로 보이는 特許들도 續續 公開되고 있다. 애플은 最近 自動車 선루프 特許를 美 特許廳에 登錄했다. 特許대로라면 自動車 선루프에 可變 不透明 琉璃를 搭載해 運轉者가 선루프의 透明度를 調節할 수 있다. 선루프가 車輛 윗面과 側面 窓 全體가 連結돼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위와 옆 窓門 等 開放 順序를 統制할 수 있다.

손動作만으로 駐車와 車線 變更해주는 機能도 있다. 지난해 2月 ‘제스처 基盤 自律走行車’라는 이름으로 出願된 特許다. 直進을 할지 옆 車線으로 옮길지 손짓만으로 車를 움직이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애플카 全面 琉璃窓에는 增强現實 技術이 適用될 可能性이 높다. 外信에 따르면 애플은 特許廳에 ‘區域 識別 및 標示 시스템’이라는 特許를 登錄한 것으로 알려졌다. 走行에 必要한 各種 情報가 車輛 前面에 標示될 것으로 展望된다.

最近 알려진 ‘시리’(Siri) 命令 機能은 더 映畫 같다. 海外 自動車 媒體 카스쿱스에 따르면 애플은 ‘目的을 가진 信號를 利用, 目的地 周邊 自律走行車 안내’라는 特許를 냈다. 音聲認識 시스템 시리나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을 利用해 自律走行車를 願하는 位置에 正確히 到着하게 만든다는 內容이다. 纖細한 位置까지 調整한다. 自律走行車 搭乘者가 말(시리)이나 손(터치스크린)으로 願하는 特定한 駐車場所, 甚至於 目的地에 到着해 내리고 싶은 門까지 選擇할 수 있다. 特許는 아직 申請 段階에 있다.

애플은 이 같은 機能들을 한 番에 制御할 수 있는 中央集中型 運用體系(OS)도 開發 中이다. 스마트폰처럼 車의 모든 機能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制御하는 方式이다. 여러 電子制御裝置(ECU)를 하나의 頭腦 役割을 하는 AP에서 統合的으로 管理(DCU)하게 된다.

現在 글로벌 自律走行車 中 統合 管理를 쓰는 것은 테슬라가 唯一하다. 애플은 自律走行車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直接 設計하고, 韓國 協力社에게 後工程 中 一部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中央集中型 設計는 强力한 컴퓨팅 파워로 複雜한 自律走行 機能을 具現하기 위한 것이라는 評價가 많다.

애플이 최근 특허청에 등록한 자동차 선루프 특허. 가변 불투명 유리가 탑재돼 운전자가 선루프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애플이 最近 特許廳에 登錄한 自動車 선루프 特許. 可變 不透明 琉璃가 搭載돼 運轉者가 선루프의 透明度를 調節할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아이폰’ 만든 애플이라는 期待感
그동안 애플은 프로세서와 배터리, 카메라, 센서, 디스플레이 開發에 投資해왔다. 모두 自律走行電氣車의 核心技術들이다. 아이폰 最新 機種에는 라이다(LiDAR) 센서가 搭載됐는데, 레이저를 쏴서 對象에 부딪혀 돌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距離를 測定하는 技術이다. 空間을 指導로 構成하고 個體를 識別하는 技術로 自律走行에 必須的이다.

技術 開發만큼 重要한 것이 資本力이다. 人材를 끌어 오거나 外部 技術을 가져오는데 큰 役割을 하기 때문이다. 애플의 現金性 資産은 2026億 달러(藥 261兆 원)에 達한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資本調達力과 最高의 人材를 迎入하고 維持할 能力, 하드웨어 디자인 能力 等 애플은 未來 自動車 産業에서 成功하는데 必須的인 要素들을 모두 갖췄다”고 評價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애플 特有의 ‘感性’이다. ‘使用하기 便하다’, ‘예쁘다’ 等으로 單純化 시켜서 말하곤 하지만, 여기에는 애플의 完壁性이 녹아있다.

2007年 한 逸話를 紹介한다. 아이폰 出市를 한 달 앞두고 試製品을 써본 스티브 잡스가 開發者들에게 불 같이 火를 냈다. 靑바지 주머니에서 열쇠와 함께 꺼낸 아이폰의 플라스틱 畵面에 欠집이 鮮明하게 난 것. 잡스는 “나는 欠집 나는 製品은 안 판다”며 6週 안에 完璧하게 琉璃 畵面으로 設計를 바꿀 것을 指示했다. 터치스크린을 利用할 때의 微妙한 便宜性과 아이폰 카메라에 담기는 對象의 느낌, IOS의 生態系 等은 이 같은 努力 下에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勿論, 이는 使用者마다 다르게 느낄 수는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自動車 亦是 애플이 만들면 다를 것 같다는 期待感을 가지고 있다. 간간히 들리는 新鮮한 消息은 우리를 더 설레게 만든다.

타이탄 프로젝트 初期, 職員들은 索莫한 道路 代身에 搭乘者끼리 서로 마주보는 라운지 形態의 內部 인테리어부터 떠올렸다고 한다. 外信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한 팀은 側面 移動을 더 잘할 수 있는 공 模樣의 求刑(球形) 形態로 自動車 바퀴를 再發明하는 方法을 提案하기도 했다. 애플다운 發想이다.


김성모記者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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