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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優勝’ 전인지 “내 人生의 꽃 아직 피지 않아…목표는 올림픽 金메달”|東亞日報

‘에비앙 優勝’ 전인지 “내 人生의 꽃 아직 피지 않아…목표는 올림픽 金메달”

  • 東亞닷컴
  • 入力 2016年 9月 19日 09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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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國女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大會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優勝을 차지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내 人生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目標는 올림픽 金메달”이라고 밝혔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寫眞=ⓒGettyimages/이매진스
전인지는 18日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제 앞에 주어진 것들에 最善을 다하면서 제 꽃을 피우는데 많은 努力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共同 13位로 마친 전인지는 “올해 가장 큰 目標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었다. 그 目標를 이뤘다”며 “다음에 또 (올림픽에 出戰할) 機會가 주어진다면 金메달을 꼭 걸어보고 싶다는 目標도 생겼다”면서 다음 目標로 올림픽 金메달을 꼽았다.

전인지는 優勝 所感에 對해 “負傷 以後 스스로 宏壯히 否定的인 사이클에 빠져 있었다. 어떻게 헤어나와야지 모르는 時間들도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家族과 코치님, 팀員 모두가 많이 이끌어주고 도와줬다. 어려움을 이겨내니 에비앙 優勝이라는 값진 結果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競技에 臨하면서 負擔感을 느끼지 않았느냐는 質問에는 “기다려왔던 優勝이라 正말 負擔이 됐다. 19언더파가 타이記錄이라는 걸 알고 始作했다. 그래서 코스와 나의 競技라는 생각을 하면서 競技를 했다”며 “잘 해서 다른 記錄을 또 하나 만들고 싶었다. 스스로 좀 차분해지려 努力했다. 負擔感을 내 스타일로 나름 消化하려 했다”고 回想했다.

전인지는 언제 優勝을 豫感했냐는 質問에 對해서는 “마지막 瞬間까지도 그런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18番홀 써드 샷을 그린에 올리고 파 퍼트를 앞두고 ‘優勝이 거의 눈 앞에 다가왔구나’ 하는 瞬間, 잠깐 울컥度 했는데 파로 잘 마무리하고 싶어 그 생각보다는 퍼팅에 더 集中했다”며 “優勝은 그 以後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優勝을 確定하는 瞬間의 느낌을 묻자 “눈물이 많이 났다. LPGA 와서 個人的으로 힘들었던 瞬間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그때 이끌어준 팀員과 家族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뜻하지 않은 허리 負傷으로 3月에 한 달 가까이 空白期를 가졌던 전인지는 “(負傷으로)힘든 時間을 보내면서 제 스스로가 너무 否定的으로 變했다. 뭔가 否定的인 사이클에 한 番 빠지다 보니 뭘 해도 否定的이고 모든 것에 銳敏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생각을 바꾸게 된 機會가 있었다. 코치님이 ‘뭘 그렇게 생각해’라고 하시다가 처음으로 해 준 말이 있다. ‘네가 어느 程度 끝자락에 와 있는 것 같다. 只今 이 고비만 넘기면 더 단단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라며 “그 말을 들으니 힘들었던 時間이 機會가 되더라. 골프 人生에 있어 더 단단해 질 수 있는 機會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을 이겨내고 나니 에비앙에서 優勝이라는 膳物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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